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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한자릿수 진입' 실낱 희망

대구·전남에 간발의 차 10위…13일 단체전 결과가 관건

  • 웹출고시간2010.10.11 20:5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선수단의 선전이 쉼 없이 타오르는 '성화'처럼 이어지고 있다.

충북은 '91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41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49개 2만872점을 획득해 전날보다 두 계단 하락한 종합 9위를 달리고 있다.

한자리수 진입목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대회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기록이 예상된다.

충북선수단은 이날 하루 동안 금 2, 은2, 동 7개를 따냈다. 대전은 금 33, 은 36, 동 52개 1만7천584점으로 종합 13위를 기록한 반면 충남은 금 52, 은 63, 동 81개 2만7천975점으로 충청권 3개 시·도 가운데 종합 5위라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종합 1위는 경기도(4만4천927점)가, 2위는 주최 측인 경남(3만9천438점)이, 3위는 서울(3만3천143점)이 각각 마크하고 있다.

충북은 이날 남일반부(건국대) 야구와 남대학부(건국대) 축구, 여고부(제천상고) 하키 등 점수배점이 높은 3개 단체전 종목이 결승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기록과 체급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수영 남일반부 자유형 1500m에 출전한 피승엽(충북연맹)은 15분40초8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유도 남일반부 73㎏급의 구환(국군체육부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구 남고부 단체전에 출전한 7명의 선수로 구성된 음성고는 광주 동신고에 2대3으로 아깝게 분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남일반부 조병관(LH)도 자유형 84㎏급 결승에서 아깝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조병관 외에 레슬링 8체급에 출전한 충북선수들은 모두 1~2차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기대를 모았던 양궁 남녀, 단체전도 등외로 밀렸고 유도도 은·동 각 1개씩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수영 역시 피승엽 외에 12명의 선수가 등외로 밀려났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충북은 결승에 오른 남대학부 축구를 비롯해 남일부 야구, 여고부 하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금까지 성적으로는 전년대회 13위보다 2단계 상승한 성적이 예상되지만 이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대구, 전남의 성적이 부진할 경우 목표달성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진주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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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