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0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료

충북선수단 눈부신 활약...탁구, 그라운드골프, 자전거 종합우승

  • 웹출고시간2010.10.03 17:0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생활체육회 주최로 '15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 및 19회 청주시생활체육에어로빅 한마당축제'가 지난 2~3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인근 보조경기장에서 6천200여명의 청주지역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당구 종목에 출전한 한 노령의 선수가 신중한 자세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2010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충북 어르신'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426명으로 구성된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 16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타 지역민들과 우의도 다졌다.

생활체육대회 특성상 각 시·도간 종합순위를 책점하지 않는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탁구, 그라운드골프, 자전거 종목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그라운드골프에서 573타로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탁구 남 60대, 남 70대, 여 60대A, 여 60대B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자전거 종목에서도 남MTB사랑부에 출전한 이재호씨가 1위, 남MTB은혜부의 최정권씨가 2위, 남MTB은혜부의 이문희씨가 3위를 각각 차지하면서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테니스 여자부 단체전 준우승, 정구 남75세부와 여60세부 각 준우승, 정구 남60세부와 65세부 각 3위를 차지했다.

낚시 단체전은 3위, 당구 남7대프리쿠션 3위에 이어 생활체육지도자로 구성된 지도자프로그램경연대회도 3위에 올랐다.

대회 첫날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개막식 시·도선수단 입장식에서 13번째로 입장한 충북선수단은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대한민국 중심 당당한 충북'. '스포츠 7330', '2010 대충청방문의 해' 등을 홍보했다.

또 '9988 멋진인생(99세까지 88하게)'와 '행활체육 건강 100세', '함께하는 충북' 등의 대형현수막을 펼쳐보이는 이벤트를 벌여 전국에서 출전한 1만여명의 선수단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오장세 충북생활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이 아무 탈 없이 대회일정을 신명나게 잘 소화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각종 생활체육행사에 참가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