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창수 작가, 7~20일 대전 모리스 갤러리서 개인전

  • 웹출고시간2010.10.03 16:0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국의 풍경-행복했던 시간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이창수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대전 도룡동 모리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은 사진으로 기록된 장소를 통해 그 장소에 등장하는 인물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만들어진 행복했던 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전시에 사용된 사진들은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45년 전의 것들이다.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현재 사진 속 풍경과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느끼게 된다. 발전이라는 명분으로 많은 자연 생태 환경이 파괴 됐음을 알 수 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의 사회에서 말하는 발전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관람객과 함께 고민하고자 했다.

이 작가는 "천국이 어떤 곳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곳은 즐거운 곳이라 믿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 속 인물들은 사진을 찍을 당시 분명 천국의 모습처럼 행복했으리라는 가정 하에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며 "그들의 기억을 통해 현재 풍경에서 과거 천국의 모습을 듣고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작품은 동일 인물을 통해 시간을 측정 할 수 있고 주위 환경의 변화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국이라는 의미를 사진 속 인물과 함께 풀어가며 사진 속 그들이 말하는 다양한 천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가는 '천국의 풍경' 소재 외에도 자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 시간의 속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