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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신입사원 대규모 채용

5급직 농업인 자녀 50% 선발

  • 웹출고시간2010.09.08 20:0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가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밝혀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고 있던 취업준비생들에게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8일 4대강 등 각종 정부정책사업과 공사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추가인력 확보 필요성이 높아져 100명(5급직 95명, 6급직 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어업인 자녀 등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5급직 채용인원의 50%를 농어업인 자녀들로 선발한다.

이번 '농어업인 자녀 특별전형' 신설은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부합하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모집부문은 행정, 토목, 지질, 기전, 전산, 환경분야 등이며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이 없다.

4대강, 해외개발, 어촌개발, 저수지주변개발, 새만금 등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술분야의 채용인원을 늘렸다.

공사는 경제난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와 공모전 및 사회봉사활동 관련 수상자는 전형 시 가점을 주어 우대한다.

지난해에 이어, 신규인력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내부경쟁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규채용 후 6개월의 인턴과정동안 업무능력과 자세 등을 종합평가해 5급직의 80%는 정규직으로 임용하고 20%인원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할 경우에 계약직으로 채용하게 된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바탕으로 공정 경쟁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활기찬 시장을 육성하자는 이명박 정부의『친서민 정책』에 부합되도록 이번 신입사원 신규채용에서는 '농어업인 자녀 특별전형제'를 도입하여 모든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031-420-3982∼3번으로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www.ek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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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