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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05 17:2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생활체육동호인들의 대축제 '20회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를 대회슬로건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천시에서 12개 시·군 5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축구 등 15개 생활체육종목과 민속경기 3개 종목(줄다리기, 팔씨름, 단체줄넘기) 등 총 18개 종목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진 대회였다.

대회 첫째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시종 지사,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 김형근 도의장과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오장세 충북도생활체육회장, 오문수 제천시생활체육회장과 시군생활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내주었다.

개회식에 앞서 선수단 입장식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지역별 특색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입장해 질서정연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한방바이오 엑스포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한 제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단양군, 장려상은 보은군과 음성군이 각각 받았다.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는 충주시가, 단체줄넘기는 증평군이, 줄다리기는 청원군이, 팔씨름은 청주시 이정희 선수가, 육상 1,500m남자부는 단양군 임영현 선수가, 여자부는 제천시 최명자 선수가, 3,000m 남자부는 충주시 김영도 선수가, 여자부는 청주시 박태순 선수가, 궁도는 음성군이,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모두 제천시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첫날 오후 7시부터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시크릿, 송대관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된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에는 많은 지역주민들과 시군동호인들이 참여해 친목을 다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나눴는데 노래자랑 대상은 괴산군 반도진, 최우수상은 제천시 박남훈 동호인이 가져갔다.

이틀째 게이트볼 남자부는 청원군이, 여자부는 단양군이, 부별 호신술과 단체연무 종합점수로 순위를 가린 합기도는 음성군이, 검도는 충주시가, 족구 청년부는 음성군이, 장년부는 청원군이, 배구 여자부는 충주시가, 남자부는 옥천군이, 탁구와 테니스는 청주시가, 배드민턴은 충주시가, 정구는 제천시가, 볼링 여자부는 청주시가, 축구경기 노장부는 청주시가 각각 우승을 챙겼다.

개최지인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인류가 꿈꾸는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기위해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16일부터 개최하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홍보하고 자원봉사자를 각 종목별경기장마다 배치해 급수와 주차, 의료 등을 지원, 건강휴양도시 제천의 후덕한 인심을 보여줬다.

한편 내년도 21회 대회는 2011년 10월 옥천군에서 개최된다.

/제천=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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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