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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일 대전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목표는 종합4위 "충북인의 의지 보여주겠다"
사상 최대 22종목 467명 선수단 출정

  • 웹출고시간2010.09.02 18:4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장애인선수단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이 다시한번 신화를 만들기 위해 출격한다.

충북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장애인체육 사상 최대 규모인 22개 종목 46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목표는 종합 4위(종합점수 13만점). 전년대회보다 한 단계 낮춰 잡았다.

충북은 전년대회 16개 시·도 가운데 사상 첫 종합 3위라는 쾌거를 거둬 세상을 놀라게 했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타 시·도의 심한 견제와 투자 등으로 부득이 성적을 한 단계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

충북선수단 규모는 성적과 비례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8회 때는 21개 종목 324명을, 29회 때는 23개 종목 429명을 각각 파견했으며 종합순위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충북에서 개최된 25회 대회는 종합 4위를 기록했지만 개최지 이점이라는 면에서 볼 때 당시 성적은 큰 의미가 없었다. 이후 26회 울산대회는 종합 11위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출범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뤄지면서 27회 경북대회 6위, 28회 광주대회 5위에 이어 지난해 29회 전남대회에선 종합 3위라는 믿기 힘든 성적을 거뒀다.

아직까진 지원 면에서 타 지역 대비 열악한 수준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종목의 선수발굴과 집행부의 관심 및 화합이 밑거름이 돼 충북선수단의 상위입상은 앞으로 쉽게 깨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사격의 장성원(전년 전국체전 6관왕)을 비롯해 청주시청장애인사격팀과 전국체전 4연패에 도전하는 축구(청각), 지난해 3관왕에 오른 이동섭·최숙자 부부역사 등 4명의 3관왕 배출과 출전선수 모두가 입상한 역도, 4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육상트랙 선준섭(뇌성마비), 2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육상필드 이미옥(청각), 2년 연속 2관왕에 도전하는 유도 홍은미 등이 예상대로 성적을 올릴 경우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충북장애인선수단 결단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30분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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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