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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 윤경식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 웹출고시간2010.08.19 19:5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경식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인터뷰한나라당 윤경식(48ㆍ청주 흥덕갑) 당원협의회위원장이 19일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날 도당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 위원장을 임기 1년의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당의 화합을 위해 후보단일화라는 큰 틀에 합의해준 김수회 전국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도민들과 당원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한나라당이 책임 있는 집권당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집권 여당의 도당위원장이 됐다. 소감은.

△한나라당이 집권여당이지만 충북지역에서는 6.2지방선거 참패 후 야당이나 다름없는 상태다.

야당 도당위원장이라는 자세로 겸손하게 도민 의사를 대변하는데 주력하겠다.

특히 지방의 여당인 민주당을 견제하고 친 서민 위주의 정책을 개발해 중앙당에 전달,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후보 단일화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경선이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 바람을 일으키는데 효과가 있지만 이번은 친박과 친이 간 계파갈등으로 비춰지며 도당 관계자와 출마예정자 모두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화합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힘들었지만 단일화가 성사됐다.

이번을 계기로 도당 구성원이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당 내 소수로 분류되는 친박계로서 도당 장악력이 약할 것이란 우려의 시각도 있는데.

△중앙당에서도 계파를 타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 역시 당협위원장들의 합치된 의견으로 도당위원장에 추대된 만큼 도당의 화합을 최우선 운영방침으로 정하고, 당무에서도 당협위원장과 합의해 처리하겠다.

사무처 직원들도 이런 차원에서 당 화합과 정권재창출의 기틀마련에 공감하고 있다.

당직과 관련해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하되 계파를 떠나 열정적으로 일할 사람을 가리지 않고 등용해서 도민들께 인정받고 당원에게 신뢰를 받겠다.

-충북과 관련해 여러 현안이 있는데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초 충북을 방문해 약속했던 사업과 정우택 전 충북지사 추진했던 도정현안에 대해 민주당 도지사와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

그러나 전임지사가 추진했던 사업이라고 해서 현 지사가 일방적으로 제외하려 하거나 중단하려 한다면 도당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나라당이 집권이후에 오만했던 탓인지 6.2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호된 채찍을 맞고 참패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행히 7.28보궐선거에서 충주와 천안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주신 것은 앞으로 충청권에서 잘해보라는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충청권에서 희망의 불씨가 생긴 것으로 생각하고 이 불씨가 활활 타오르는 횃불이 되도록 도당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

이를 위해 중앙당 방침을 지역에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중앙당에 전달,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김홍민기자

윤경식 위원장 프로필

△62년 청주 출생
△용담초, 주성중, 청주고, 서울대 법대 졸
△16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총재특보
△법무법인 청풍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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