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8.17 16:0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동안 다양한 말과 추측을 불러 일으키며 논쟁거리가 돼왔던 청주시와 청원군 첫 인사교류가 당초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양 시·군은 청주·청원 통합분위기 조성과 도·농 행정 이해를 위해 5급 2명, 6급 3명, 7급 4명 등 모두 9명씩의 직원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인사교류를 오는 20일 단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인사교류 대상 부서는 청원군 5급의 경우 옥산·가덕면 등 광역행정이 요구되는 면장 2곳과 6급 재무과, 경제과, 건축과이며, 또 7급은 환경과, 도시과, 사회복지과, 농정과다.

청주시 5급의 경우 도시행정이 요구되는 동장 2곳을 비롯해 6급은 교통행정과, 흥덕구 세무과, 건축과다. 7급은 청소행정과, 도시계획과, 사회복지과, 농업정책과 등이다.

그러나 이번 인사교류에서 청주시 5급의 경우 희망자가 없어 최근 승진한 김종일 수곡1동장과 박동규 성화·개신·죽림동장이 인사교류대상자로 확정됐으며, 6급은 박원식 주민지원과 시민지원담당, 정금우 흥덕구 세무과 시세부과담당, 정순영 건축과 광고물담당 등을 확정했다.

반면 청원군 5급은 오영택 강내면장과 정동열 군의회전문위원이 신청한데다 6급은 심재선 경제과 교통행정담당, 김기환 재무과 징수담당, 이근복 건축과 주택담당이 청주시근무를 희망했다.

시·군 관계자들은 "양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인사교류명단이 확정됨에 따라 20일 소폭의 관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인사교류가 좋은 성과를 얻을 경우 교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 시·군은 인사교류 대상자가 2년 이상 근무할 때 1호봉 특별승급은 물론 매월 55만 원의 수당과 근무성적 평정을 최하 '우', 성과상여금 평가는 최하 'A' 등급 등 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와 관련 양 시·군은 오는 9월7∼8일, 14∼15일 두 차례 단양에서 대규모 직원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