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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주택·농경지 침수… 곳곳 물난리

예산·서산 피해 속출 추가피해 우려
서천 해안가 300m 유실 응급복구 중

  • 웹출고시간2010.08.15 13:3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충남지역은 휴일까지 계속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큰 피해가 우려된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예산에서 14동의 주택이 침수됐고 서산 5동, 서천 4동, 태안 2동, 당진 1동 등 모두 26동의 집이 물난리를 겪었다.

이들 수재민들은 물이 빠지면서 현재 대부분이 귀가,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도 폭우의 기세는 여전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또 농경지 침수도 잇따라 예산지역 23㏊, 서산 87㏊, 서천 50㏊ 등 물에 잠겼으며 채소농가의 비닐하우스도 피해가 속출해 예산 43㏊, 서산 4㏊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갑자기 불어난 물이 바다로 휩쓸려 나가면서 서천 서면 해안가 300m 가량이 침수 또는 유실돼 현재 응급복구 중이다.

그러나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호우는 휴일인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집계가 끝나면 피해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13일과 14일 오전까지 내린 비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가 잇따르고 있다. 비가 계속될 전망이어 집계가 끝나면 피해는 늘어 날 것"이라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피해상황도 있어 14일 오전 9시50분께 충남 공주시 공주IC인근 대전~당진 고속도로 대전방향 2차로에 토사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대전으로 향하는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됐다 사고 2시간만에 완전 복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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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