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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23 09:3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불쾌지수가 크게 오르자 ‘짜증’으로 인한 각종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청주시내 지구대 등에 따르면 최근 들어 폭력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술집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소한 시비가 이웃 간 말싸움으로 번지는 사건과 함께 가정 내의 부부싸움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술에 취한 채 아무런 이유 없이 주차차량에 돌을 던지는가 하면 택시요금 시비로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일까지 발생하는 등 ‘무더위’에 따른 짜증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평소와 다른 유형의 각종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경찰관들은 이 같은 폭력 사건을 처리하기 위한 잦은 현장출동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오히려 출동한 경찰관이 언어, 신체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사례도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등 힘든 여름을 나고 있다.
이러한 ‘짜증’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는 상대방도 무더위로 인해 쉽게 넘기지 못해 큰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평소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해소법으로 ‘짜증’을 푸는 것이 도움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서로를 이해해주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생활하는 것이 무더위 불쾌지수를 낮추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박재남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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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