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잦은 비 고추농사 비상…습해 병충해 예방 당부

  • 웹출고시간2010.07.06 13:4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잦은 비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고추의 착과율이 낮고 병충해가 크게 늘어 농업 지도당국이 사전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6일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봄부터 이상저온이 반복되면서 고추 심기가 예년보다 한 주일가량 늦어져 착과율이 낮고, 매년 발생하는 토양전염성 병해인 역병의 발생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높다고 밝혔다.

고추 역병 균은 물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장마철을 전후해 급속히 확산해 철저한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역병 예방은 연작을 피한 돌려짓기와 적절한 토양관리, 장마철 이전 배수로 정비, 역병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역병과 더불어 수년 전부터 고추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은 물론 추후 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세워야 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주로 꽃 속에서 사는 총채벌레가 바이러스를 옮기기 때문에 감염된 포기를 빨리 제거하고, 벌레 방제를 철저히 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당진군은 지난해 군 전체 고추 재배면적의 12%에서 역병이 발생해 큰 손해를 보았다.

관계자는 "해마다 역병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의 방제 여부가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