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적조 피해 없는 충남 만든다

도, 조기례찰활동 강화·대책반 구성 등 '총력'

  • 웹출고시간2010.05.30 13:1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적조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적조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소장 강선율)가 최근 수립한 적조예방종합대책에 따르면 적조발생에 대비한 사전 대비태세와 방제역량을 강화해 어업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수온이 평년에 비해 0.5~1.2℃ 낮아 적조생물의(차토넬라) 발생이 예년보다 1주 정도 늦은 7월 하순경부터 출현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토넬라 적조는 천수만 내·외측 수역에서 저밀도로 출현하여 수온 상승 및 일사량 증가 등으로 적조생물의 대량 발생에 적합한 조건이 형성되는 8월 초·중순경 적조생물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조발생전 조기예찰을 강화하고, 대책위원회와 대책반을 구성해 적조가 발생할 경우 상황실 설치·운영, 적조예찰활동 강화, 발생상황 신속 전파, 황토살포 등 적극적인 피해예방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우선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적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적조 예보에 따른 어업인 지도·홍보대책,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대책, 기타 적조예방과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논의한다.

수협과 시·군은 적조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해경은 대책지원반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 지원체제를 구축해 적조상황 파악, 필요시설·장비·인력동원과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대책 추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적조 동원체제 구축을 위해 행정선과 방제선, 해경정, 군함, 어선 등 동원 가능한 선박을 사전에 지정해 방제선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적조발생으로 인하여 피해가 예상되는 해상가두리 및육상양식, 축제식 양식장 등에 대하여 양식장별 사육량과 산소발생기, 액화산소 등 방제장비를 일제히 점검 할 계획이다.

도는 양질의 적조 구제물질인 황토 1만1,485톤을 기 확보했으며 금후 100톤을 추가로 확보하여 적조방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적조피해의 최소화를 위하여 방제활동 지원 선박시설 동원 등 유관기관·단체 및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