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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3 13:3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해상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서울, 경기 수도권 등의 바다 낚시 유어객들의 道內 연안 항포구 방문에 대비하여 낚시 어선업 안전관리 대책 강구에 나섰다.

도는 이달 중순부터 해양경찰의 협조를 받아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 포구를 시작으로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등 연안 6개 시·군과 합동으로 낚시 어선업의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낚시 어선업이 왕성히 이루어지는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 웅천읍 무창포항과 서산시 삼길포항, 서천군 홍원항, 태안군 안흥항을 중심으로 낚시 어선이 출항하는 새벽 시간대(04:00~06:00)에 낚시 어선 승선 유어객들의 구명조끼 착용을 계도하는 한편,

낚시 어선업자에 대하여 ▲선박 출입항 신고기관에 낚시어선에 승선할 승객명부 신고 ▲승선원 초과 ▲승선정원의 구명동의와 구명부환, 구명줄 비치 ▲긴급 상황 발생시 가까운 무선국이나 출입항 신고기관에 연락 할 수 있는 무선기, 통신기 설치 ▲안전운항을 위한 어선검사 ▲낚시어선의 승객 및 선원의 피해보전(被害補塡)을 위한 보험 또는 공제가입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道에서 보유한 어업지도선(충남 295호, 63톤)과 연안 시·군 어업 지도선(5척)을 활용하여 낚시 중인 선박을 현장에서 직접 ▲선장의 음주사실 ▲선장이 아닌 선원의 선박조종행위 ▲낚시객의 구명조끼 착용 등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우리도는 매년 낚시어선업자의 선박 안전운항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지도·점검하여 1995년 낚시 어선업 제도가 도입(1995.12.29 법률 제5078호)된 이래 현재까지 한건의 사고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낚시 어선의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충남이 전국 제일의 안전한 바다 낚시터의 명성을 이어 가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970여척의 낚시어선(▲보령시 211척 ▲서산시 117척 ▲서천군 39척 ▲홍성군 34척 ▲태안군 377척 ▲당진군 192척)에 연 21만8천여 명이 이용함으로써 척당 1,600여만원의 어업 소득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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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