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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속춤 천안에 모인다

'천안흥타령축제'에 23개국 24팀 참여 확정
내달까지 추가 참여…이색적 무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0.05.11 14:5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흥타령축제2010'(10월 5일~10월 10일) 기간에 열리는 국제민속춤대회에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팀들이 대거 참여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나 4월 말까지 국제민속춤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총 28개국 36팀이 신청을 했으며, 이중 23개국 24팀이 1차로 참가가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민속춤대회 참가를 결정한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인도, 체코, 핀란드, 터키, 필리핀, 이스라엘, 멕시코 등이 포함됐으며,

추가로 이집트 및 천안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원덩, 스좌장, 미국 비버튼, 일본 다카마츠, 프랑스 끌로레 등 4개국 5개 도시 팀도 초청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참가팀 중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내셔널포크 앙상블'팀과 아브하즈의 '아브하즈 내셔널 댄스앙상블'팀, 키르키즈스탄의 '오르도 다카나'팀 등 국립 무용단을 비롯하여,

각국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과 권위를 자랑하는 팀이 참여하고 있어 참가팀의 수준도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제민속춤대회는 남미대륙부터 아프리카, 동·서유럽, 아시아까지 화려하고 이색적인 아름다운 민속춤 향연을 기대되고 있다.

국제민속춤대회의 최종 참가규모는 오는 6월 말까지 초청팀 등 추가 참여가 확정되면 30여 팀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오는 10월 6일~10일까지 열리는 국제민속춤대회는 10~30명 이내로 각국의 전통 민속춤으로만 경연을 벌이는 것으로,

20분 이내 2회 본선 공연을 통해 선정된 10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5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심사는 6명의 춤 전문가 또는 권위 있는 축제 연출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전통성, 춤과 음악의 조화, 춤의 열정, 무대 활용, 창의성, 의상 및 장식, 관객호응, 인원 등에 대하여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팀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 의상상, 남·여 무용상 등 총 16개 팀에 2만 9,1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확정된 참가팀의 프로필은 천안흥타령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cheon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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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