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안시 7일부터 희망가정에 불소용액 공급

매주 수요일 보건소서 공급

  • 웹출고시간2010.05.09 13:5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초등학교 어린이의 충치예방을 위해 시행해 왔던 불소용액 양치가 일반 가정까지 확대된다.

천안시 보건소는 7일부터 희망가정을 대상으로 불소용액을 일반 가정에 보급하여 올바른 잇솔질과 함께 시민의 구강건강을 돕기로 했다.

불소는 치아표면에 불소 막을 만들어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하고 칼슘 등 무기질이 치아에 잘 붙게 하여 초기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우선 1,000여 가구에 대하여 시범 운영한다는 것.

가정에 대한 불소 양치액 배분은 매주 수요일 보건소에서 1주일 분량을 가족 수에 맞게 용액을 제공하게 되며, 사용법과 함께 구강건강 상담을 병행하여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불소용액 양치는 매일 1회 불소용액 10㎖ 정도를 1분간 머금고 치아에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오물거린 후 뱉고, 30분간 양치나 음식물을 먹지 않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치아의 껍질을 단단하게 하여 산에 저항하게 하고 구강 내 세균 활동을 감소시켜 성인의 경우 치아 뿌리 쪽 충치와 시린 이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불소용액의 공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천안시 보건소 건강증진과(521-594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 보건소는 지난해 44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2만 4,600여 명이 불소용액 양치를 시행한 바 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