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륙 초광역권 개발 가시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23일 국회 상임위 통과
이시종의원 "조세감면 근거 등 마련돼 내륙권개발구역내 투자유치 촉진될 것"

  • 웹출고시간2010.02.23 19:2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도 제안 5개권역 현황

충북 오송과 강원 원주, 대전 대덕을 산업과 R&D(연구개발)거점으로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내륙첨단산업벨트'와 충북, 강원, 경북 지역 21개 시군을 휴양·생태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백두대간벨트' 등 내륙 초광역개발의 실행력을 확보하게 될 '동서남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안'이 23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동서남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안'은 앞으로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야 하지만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국회 국토해양위 이시종(민주당, 충주)의원은 이날 "이번 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륙첨단산업벨트 등 내륙 초광역개발권에 대한 근거 모법이 마련되는 만큼 정부도 더이상 내륙권 소외에 대한 핑계를 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의 이날 발언은 정부가 지난해 국토의 초광역권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동·서·남해안권 발전축과 더불어 내륙 발전축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충북이 포함된 내륙권을 빼버린 채 '초광역권 4대 벨트' 기본구상을 확정한데 따른 지적이다.

이 의원은 "당초 지난 22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내륙권을 제외한 채 심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내륙권 포함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해안권지역구 의원들도 수긍해 통과됐다"며 법안통과 과정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되게 되면, 행정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개발구역 내 입주기업 등에 대한 조세감면 근거 등이 마련돼 투자유치가 촉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3월까지 시·도로부터 제출된 구상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내륙 초광역개발권을 지정할 예정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