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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밴쿠버 입성 "올림픽 실감나"

어머니와 함께 호텔 투숙…24일 쇼트프로그램 출전

  • 웹출고시간2010.02.20 15:0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드디어 '피겨여왕'이 밴쿠버에 왔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캐나다 벤쿠버에 도착했다.

한국 피겨 사상 올림픽 첫 메달을 노리는 김연아(20 · 고려대)가 20일 오전(한국시간) 결전의 땅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했다. 그간 토론토에선 훈련중이던 김연아는 이날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해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최종 마무리에 들어간다.

브라이언 오서코치를 비롯해 어머니 박미희씨등과 함께 입국한 김연아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현지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토론토에서 훈련하다가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밴쿠버에 도착했다"며 "티비를 통해 올림픽을 보면서 이제 진짜 올림픽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컨디션이 좋다. 그동안 준비한 것을 모두 펼쳐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도 내보였다. 김연아는 마중나온 김인건 태릉선수촌장등 한국 선수단 관계자 10여명의 보호를 받으며 선수단에서 제공한 2대의 차를 이용해 공항을 떠났다.

김연아는 일단 올림픽 선수촌에 선수등록을 한 뒤 박성인 선수단장에게 보고를 할 예정. 김연아는 선수촌이 아닌 시내 한 호텔에 묵게 된다.

선수촌의 경우 선수단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는 브라이언 오서코치와 김연아만 입촌할 수 있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어머니 박미희씨와 물리치료사와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김연아는 호텔 투숙을 택했다.

입국시간이 현지시간으로 오후인만큼 김연아는 이날은 훈련을 생략하고 한국시간으로 21일 대회가 열릴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본격적인 첫 훈련에 나선다.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24일, 프리스케이팅은 26일 열린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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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