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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0 13:5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있는 온달오픈세트장

단양군이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위치한 온달오픈세트장의 영구 건축물 등록을 추진한다.

특히 충북도내에서 TV촬영 세트장의 영구 건축물 등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에 따르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달까지 세트장 내 가설건축물 소방시설 설치 설계를 마친 뒤 오는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9월 중 영구건축물 등록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2007년 2월 준공된 온달오픈세트장은 군이 온달관광지 내 1만3000여㎡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건립했으며 수·당 황궁과 주요 인물의 저택 및 처소, 연못, 저자거리 등 중국과 한식 건물들이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재현돼 있어 '천추태후', '바람의 나라', '일지매', '태왕사신기', '연개소문' 등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가건물 위주의 타 지역 TV촬영 세트장과는 달리 건축물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한 자재가 사용되고 시공됐다는 것이 특징이며 세트장 내에는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되었던 의상과 각종 소품들이 전시돼 있고 드라마 속 등장인물을 모형으로 제작해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이 세트장은 고구려 테마공원, 온달산성, 온달동굴,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등 관광자원과 인접해 건설되면서 지역 관광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

군 관계자는 "온달오픈세트장 건축물은 허술한 다른 세트장과는 달리 영구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견고하게 시공됐다"며 "건축법 규정에 따라 소방시설만 설치하면 영구 건축물 등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구 공공건축물 등록이 완료되면 지방교부세 산정에 반영돼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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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