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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1 11:3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이마트 개점으로 단양 재래시장 매출이 15~40%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이마트 개점으로 단양지역상가의 매출이 줄어들자 지난 28일 김재홍 시장상인회 대표, 박성수 매포시장상인회 회장, 김광배 단양물류센터 이사장등 재래상인 대표 10여명이 단양군청을 찾아 재래상권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 전략 등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이들에 따르면 제천 이마트 개점 1개월이 지난 현재 시장상인회 추산, 소형 유통업체 20~40%, 중형 슈퍼마켓 15% 정도의 매출액이 감소했다.

한편 이날 재래시장 상인 대표단과 단양군청 관계자는 단양사랑상품권 이용고객에 대한 할인혜택 부여 방안, 공무원·기업체·유관기관에서의 상품권 이용 확대 방안, 시장 내에 카트를 비치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는 방안, 그리고 기업형 마트가 지역에 들어올 때 대책위를 구성해 공동 대처하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그러나 논의된 방안들이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지역의 재래상권이 우위에 설수 있는 근본적 처방은 아니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기도 했다.

한편 김재홍 단양시장 상인회 회장은"제천 이마트와 단양 재래상권의 싸움은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다"며"서로 머리를 맞대고 궁리를 더하다보면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의 돌팔매와 같은 기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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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