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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농정사업 상반기 발주

102개 사업 192억4천만원 조기집행…명품 농업 육성

  • 웹출고시간2010.01.17 15:3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업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

청원군은 지난 15일 읍·면 산업담당에 대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도 농정사업에 대한 추진지침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올해 지원하는 각종 농자재 선정 및 사업대상자 선정을 1월중에 마무리하고 부득이한 사업을 제외하고는 상반기 중 모두 발주해 예산 조기집행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명품농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정사업 292억6천400만원 중에서 102개 사업 192억4천100만원을 조기집행 하며 농정분야는 농업경영컨설팅사업, 농업재해안전공재료, 여성농업인센터운영, 농업경영체 농업경영정보지원 등 17개 사업 5억7천2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농산분야는 못자리상토, 왕우렁이, 친환경예방자재, 종자처리제, 못자리뱅크 지원사업 등 35개사업 95억1천600만원과 유통분야는 특화품목 육성, 시설원예 땅심 돋우기, 과수봉지, 저온저장고, 소규모농산물유통시설지원사업 등 35개 사업에 71억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생명브랜드분야는 청원생명쌀 자재, 청원생명브랜드 포장재제작, 청원생명브랜드 CF방영, 청원생명애호박 생육봉지지원사업 등 15개업 20억3천800만원을 각각 상반기 중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집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그동안 일부지역에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던 각종 농업보조금과 농자재 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력 실천해 농업인들이 고른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이미 구축한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D/B(Data Base) 프로그램의 사용을 강화하고 작목반 등 생산자 조직에 대한 대표자 및 구성원들 까지 세밀하게 전산 관리하여 부정사례를 원천 방지한다는 것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하는 지침시달 회의를 통해 상반기 중에 사업을 조기에 추진토록 강조했다"며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에 대해서 지도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을 추진 선진영농을 실현하고 경쟁력을 갖춘 명품농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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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