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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 브랜드' 전국에 알린다

올 예산 645억원 편성…지난해보다 14.7% 증액
농가 컨설팅·홍보 등 고품질 친환경 '부각'

  • 웹출고시간2010.01.04 19:3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생명' 브랜드의 전국 명품화가 추진된다.

청원군의 올해 농업관련 예산은 총 645억원. 이는 지난 해 562억원보다 14.7%(83억원)가 늘어난 수치다. 청원군은 명품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과 읍면별로 특화작목을 발굴 육성하고 틈새작목 개발로 선진 농업을 선도, 농업소득을 증대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267억원의 예산을 투입,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친환경농산물 육성 등 청원생명브랜드 22개 품목에 대해서도 농가교육과 컨설팅으로 상품을 고급화하고 품목별 연합으로 생산량을 규모화 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원생명 쌀과 청원생명 브랜드 입점매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중파방송 CF등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영농편의 증대를 위해서도 86억원을 투입, 18㎞의 기계화경작로 확·포장과 수리시설 유지관리를 하는 한편 농기계이용의 편리를 위해 서부와 남부 등 임대농기계 지역보관시설을 73억원의 예산투입 신축해 농민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임대농기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축산농가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노후축사시설 현대화와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축사악취 저감대책 추진 등을 적극 실시해 축산이미지 개선과 함께 정주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꿀 계획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명품농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품질 인증과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해 선진농업을 선도하는 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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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