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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딸기 출화 '수경재배' 첫 도입

군 "연 6회 고당 고당도 수확… 소득 증대 기대"

  • 웹출고시간2009.12.14 11:5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수경재배 기법을 처음 도입해 서서 재배하는 딸기 농법으로 고당도 청원생명 딸기를 출하하고 있다.

서서 재배하는 딸기 농법(딸기 양액재배)은 청원군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땅 위 1.5m 높이에 베드를 설치하고 상자에 딸기를 심어 영양분을 공급해서 재배하는 방식인데 노지재배와는 달리 서서 딸기를 딸 수 있기 때문에 작업하기가 편리하며 연작으로 인한 병해충 증가 및 수량감소를 줄이고 당도를 높여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상토를 평균 5년 내외를 사용할 수 있어 매년 해야 하는 두둑을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고 초속성 재배로 다른 딸기보다 15일 이상 빨리 시장에 출하할 수 있으며 일반 딸기재배 농가가 연 4회 정도 수확을 하지만 수경재배를 하면 연 6회 정도까지 수확할 수 있어 30~50%의 농가소득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섭 딸기 작목반 회장은 "수경재배는 기존재배 방식보다 많은 이점이 있어 농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컴퓨터 제어 시스템에 의해서 딸기를 정밀하게 재배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선진영농기법을 꾸준히 익혀 농가소득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청원생명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양액재배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급하고 재배면적 확보로 친환경 유통센터와 수출 등을 통한 판로개척으로 청원생명딸기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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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