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하천살리기 '우수'

道 사업서 '친환경' 평가

  • 웹출고시간2009.12.08 20:3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우수사례 발굴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원군은 8일 '무심천 오염하천 정비사업'으로 충청북도 청풍명월 21 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한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우수사례 발굴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원군은 2002년 가덕면 지역의 '무심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감천', 2004년 '조은천', 2005년 '미원천' 등에 총 51억원을 투입, 오염하천 정화사업으로 하천 살리기에 노력해 왔다.

특히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무심천 정비사업은 미나리, 부들 등의 수생식물과 키버들 등의 낙엽 관목을 식재해 자연 상태의 습지 및 잔디 광장을 조성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무심천 오염하천 정비사업에는 제방 및 고수호안, 저수로, 저수호안, 고수부지, 어(魚)도 및 자동보, 여울 등을 만들어 생태적 자정능력 회복을 증진시켰으며 다양한 생물서식처 제공과 수질정화 효과를 높여 친환경 하천 만들기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현도면 외천천 일원에도 12억3천600백만원을 투입 '외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비점오염원 제거를 위한 식생매트 설치, 회귀성 어류의 종적 이동경로 확보를 위한 어도 설치, 식생조성 틀을 이용한 자연군락을 조성,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정자, 징검다리, 돌계단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4대강 정비사업으로 금강 및 미호천 일대 5개 사업에 1천656억원이 확정됐고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를 통한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강내, 오창, 강외, 옥산 등 4개 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도 및 남이 지역에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추진하는 등 오염하천 정화 사업과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으로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