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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6 16:2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학비마련과 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마련한다.

신청자격은 부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지역 내인 대학교 재학생으로 7~1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모의 실업사실 및 직업, 소득 등을 감안해 모두 40명을 선발할 방침으로 지방노동사무소 등에서 실업자로 확인된 자나 일용근로자, 도산·파산으로 사실상 실업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하는 자 등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그 외의 신청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근로학생은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관광안내, 주차장 관리, 시설지 보조요원 등 현장 중심으로 근무하게 되며 1일 3만2천88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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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