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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종합리트' 사업추진 본격화

군-서진종합건설 컨소시엄, 투자협약 체결… 각종 행정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09.10.28 13:00: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2013년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단양종합리조트’ 조감도

단양군이 대강면 올산리 일대에 '단양종합리조트'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8일 민간투자업체인 서진종합건설 컨소시엄과 투자협약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는 김동성 단양군수와 김양옥 서진종합건설 회장 등 양측 관계자를 비롯해 올산리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단양종합리조트'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서진종합건설 컨소시엄도 2103년까지 2천128억원의 민간자본를 투입, 대규모 리조트를 건설해 지역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314만㎡ 규모로 조성될 단양종합리조트에는 27홀 골프장(211만㎡)과 슬로프 4면을 갖춘 스키장(58만㎡)이 들어선다.

또 122실 규모 콘도미니엄과 테마온천, 생태학습장,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휴양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양종합리조트가 들어서는 대강면 올산지구는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한데다 인근엔 사인암 유원지, 선암계곡 등 빼어난 관광자원이 산재해 관광휴양리조트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양종합리조트가 완공되면 지역민 고용창출, 인구증가, 지방세수 확대,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역 간 균형발전과 더불어 중부권 내륙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단양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종합리조트 조성은 중부내륙권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도시민들에게 여가활용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진종합건설 컨소시엄은 서진종합건설㈜, ㈜로드랜드, ㈜진양리조트개발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열린 단양종합리조트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심사평가에서 경쟁 컨소시엄을 누르고 사업자로 선정됐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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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