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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세종시 축소 보도…

최근 중앙일간지 '관계자' 인용 대대적 보도 잇달아

  • 웹출고시간2009.10.18 19:0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중앙일간지들이 정부와 여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세종시 축소 관련 보도를 계속하며 배경에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가 세종시로 이전할 정부기관을 축소하기에 앞서 일부 언론사를 통해 여론을 떠 보고 결과적으로 충격 완화 효과를 보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의심이다.

A일보는 청와대와 총리실, 한나라당이 세종시 정부부처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는 안과 함께 이전 규모를 축소하는 대안을 고민 중이라 보도했다.

B일보도 익명의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세종시 이전기관 규모의 축소방침을 기정사실화 했다.

급기야 18일에는 여당 관계자라며 이명박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행복도시를 재·보궐선거에 이용하지 마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성명서에서 "보궐 선거를 코앞에 두고 벌어지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세종시 백지화 추진은 충청권에서 1석을 포기하더라도 수도권에서 2석 건지겠다는 소아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충북 선거를 포기하면서 세종시 백지화를 강행하며 충청도를, 충북 유권자를 무시하는 와중에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행복도시와 혁신도시의 전면 백지화 수순은 탄력을 받을 것이고, 충청도민은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드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대변인도 논평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의 세종시 백지화 음모가 서서히 마각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국민을 무시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정부의 신뢰와 지지는 결코 오래 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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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