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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올 하반기 1만2천명 신규채용

상반기에 비해 89% 늘어

  • 웹출고시간2009.10.14 19:29: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하반기 중에 500대 기업들이 1만2천명 정도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취업포털(주)잡 코리아가 최근 매출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500대 기업 하반기 일자리 기상도' 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채용계획을 확정한 307개사의 대졸신입직원 채용예정인원이 1만1천700명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채용규모의 2배에 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사 기업들의 채용분포를 보면 응답기업 394개사 중 38.1%(150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반면 39.8%(157개사)는 단 1명도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전자(2천784명), 조선(1천550명), 식품(1천393명), 금융(1천230명), 유통·무역(832명), 건설(795명) 업종의 채용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기업(248명), 석유화학(197명), 자동차(200명) 등의 업종은 하반기 신입직원의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반기에 비해 채용규모를 늘린 업종은 자동차(614.3%), 석유화학(337.8%), 금융(237.9%), 식품(22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500대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졸초임 삭감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삭감계획 없다'고 답한 기업이 82.0%, '삭감 하겠다'는 기업은 15.6%에 불과했다.

상의 관계자는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고용전망이 나아진 것은 다행이나 글로벌 경제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에 불과하다"며 "경기회복의 신호가 뚜렷이 보여야 많은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본격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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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