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5년 6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도민들의 메르스 불안감이 2주째 이어졌다.'메르스 탓…'하얗게 질린' 충북도 중동시장'과 '메르스 키운 무능한 정부… 국민들 '분통''이 각각 주간베스트뷰 1위와 3위를 차지했고, '메르스 공포… 애타는 부모들, 목타는 청년들'이 6위, ''메르스 휴업' 서원대… 학생 부친 검사결과 '음성''이 8위에 올랐다.웹분석 툴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로 분석한 이번 주 메르스 로그 결과를 보면 지난 주와 비슷한 양상이다.지역별 유입률은 충북지역이 72.4%에 달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나타냈다. 세부 지역으로는 충주지역이 31.4%로 가장 높았고 청주지역이 26.1% 비율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주간 인기 검색어 역시 '서원대 메르스' '제천 메르스' '청주 메르스' '옥천 메르스' '충북 메르스' '충주 메르스' 등과 같은 지명 복합 키워드가 2주 연속 강세를 띠었다.메르스 세션당 평균 페이지 조회수는 3.76에 달했다. 메르스 검색어로 본보 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평균적으로 3.76 꼭지의 기사를 더 들여다봤다는 얘기다.본보 홈피 재방문율도 50%에 육박하며 평균치 두 배가 넘는 수
[충북일보=제천] 배우 천우희에게 13번의 트로피를 안긴 영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이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 연출을 맡는다. 영화 한공주는 2014년 개봉해 22만명의 관객과 만난 바 있으며 지금까지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여자배우상과 신인 감독상 등을 휩쓸어 왔다.이 영화를 연출한 이수진 감독은 단편 '적의 사과'가 2008년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되며 연출력을 인정 받아왔다. 한공주는 이수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영화제, 프랑스 도빌영화제 등의 해외 영화제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 무비꼴라쥬상, 2014 디렉터스 컷 어워즈 독립영화 감독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각본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 감독은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리큅'이 후원한 독립영화발전상을 받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 감독이 연출한 트레일러는 오는 7월 14일 진행 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처음 공개 될 예정이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의림지와 제천시 문화회관을 행
[충북일보] '노래하는 음유시인' 해바라기와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 '나이를 잊은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 남궁옥분이 만나 70~80년대 추억의 음악을 노래한다.충북일보가 주최하는 '7080 명품추억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3·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날 한 무대에 서는 해바라기·박강성·남궁옥분은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사랑받으며 라이브 무대의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오고 있는 주인공이다.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노랫말로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해바라기는 '내 마음의 보석상자', '어서말을 해', '모두가 사랑이에요',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 등 친숙한 곡으로 관객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한다. '라이브의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강성은 이번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1982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내딛은 박강성은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병정', '내일을 기다려', '낭만에 대하여' 등을 노래한다.'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라는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남궁옥분은 1970년대 중반에 데뷔해 1982년 10대 가수상을 거머쥐며 1980년대 명실상부한 전성기를
2015년 6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극에 달한 도민들의 메르스 불안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충북 덮친 '메르스 공포''와 '충주의료원 "메르스 확진환자 입원 사실 아냐"'가 나란히 주간베스트뷰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메르스 환자 발생땐 어디로 가야하나'가 4위, ''메르스 대비' 도내 격리 병상 가보니'가 8위에 오른 것이다.보건복지부가 충주의 한 시설에 메르스 밀접 접촉자 집단 격리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출고된 2일,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조금씩 퍼지던 도민들의 우려가 증폭되기 시작했다.여기에 도내 한 초등학교 교사가 메르스 확진자인 부친과 접촉한 사실이 더해지면서 도민들의 공포감은 빠르게 확산됐다.웹분석 툴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로 해당 시간대 실시간 트래픽 현황을 살펴보면 이는 더욱 분명해진다.해당기사가 출고된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충북일보 온라인 동시 접속자수는 1천명에 달했다. 평균 대비 5배가 넘는 수치다.급작스레 몰린 접속으로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충북일보 홈피가 마비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실시간 인기키워드로는 '메르스 충주', 'XX초 메르스', '충북일보 메르스', '메르스 청주', '메르스
[충북일보] KBS가 TV방송 수신료 현실화를 강조하고 나섰다.KBS청주방송총국은 "KBS가 추진하고 있는 수신료 현실화를 위해 1일 오후 2시 조대현 사장이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조 사장은 프리젠테이션에서 "1981년부터 수신료 인상이 없었던 KBS는 수입 구성 중 수신료 비중을 53%로 끌어 올려야 한다"며 "현재 KBS는 38.3%(2010~2014년 평균)로, 영국 방송 BBC(74%)와 일본 방송 NHK(96%)보다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수신료 인상과 함께 앞으로 달라질 KBS의 플랜도 공개했다. 수신료 인상 후 광고 감축과 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 제 2의 한류도약, 시청자 복지를 위한 60여가지 공적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BS 방송 수신료는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월 2천500원으로 1천500원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신료 인상 후 광고 대폭 감축과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확대, 제2의 한류 도약, 직급 폐지 및 성과연봉제 도입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대가 지난달 30일 JTBC '김제동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제7회 녹화를 실시했다. JTBC '김제동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통과 함께 하는 유쾌한 생활시사 토크콘서트로 서로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나누는 재미와 의미를 겸비한 프로그램이다. 청중의 적극적인 참여 100%로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시민들과의 걱정 나눔 생생 현장 토크콘서트로 이번 녹화는 '중독'이란 주제로 충북대 개신문화관 대강연장에서 충북대 학생 및 지역민 300여명이 참여해 성공리에 녹화를 마쳤다.방송은 JTBC에서 오는 14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3일 밤 10시 방영되는 '치매 2부 건강한 동행'편에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다뤄진다.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병원장 한정철)은 2012년 보건복지부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치매센터를 증축 개소하고 전국 제일의 치매거점병원으로 거듭나며 전국에 주목을 받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치매환자에게 가장 좋은 환경은 내가 살던 고향집이지만 치매말기가 되면서 이상행동으로 집에서 모시는 보호자들이 힘들어지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며 낮 동안 누워 있지 않고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펀(FUN)세라피에 참여하는 모습이 방영된다.지난해 개소한 뇌건강증진센터(센터장 최영희)는 내가 살던 '제2의 고향집'을 주제로 실내에 큰 느티나무와 들마루, 원두막에서 바둑, 장기도 두고, 옹달샘과 시냇물이 흐르고 꽃밭과 돌담, 황토 산책로 등 치매 환자가 환경적으로 낯설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어르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상시 회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의 잔존기능 유지와 좋은 기분을 유지 병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보건복지부 치매거점병원으로 4년차 운영되는 '100세 총명학교
[충북일보=단양]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철쭉가요제가 실력파 남성 듀엣 드림로드의 최우상으로 19회 대회의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단양군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33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기념해 신단양로타리클럽(회장 노진규)의 주관으로 열린 제19회 철쭉 가요제가 다수의 실력파 신인가수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기 MC 이병철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가요제에서 15명의 실력파 신인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말하는대로'를 부른 경기도 광주에서 온 실력파 남성듀엣 드림로드가, 우수상에는 쿡카스텐의 '어서 말을해'를 부른 특이한 이력의 '면사무소 주무관'인 단양의 임혁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가수인증서, 트로피·메달,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장려상은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인기상(2명)에는 각 25만원과 트로피 수여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KBS청주방송총국이 '개국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한다.지난 1945년 6월16일 전파를 탄 KBS청주는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우리나라 마지막 방송국으로 다음달 16일 오전 11시 KBS청주 공개홀에서 개국 7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이날 오후 7시30분 KBS1TV에서는 특집 다큐멘터리 '충북, 하늘길을 날다'가 방영된다. 하늘과 맞닿은 소백산부터 대지의 풍요로움을 끌어안은 대청호까지 거침없고 웅장한 충북의 풍경들을 항공 영상으로 담아낸다. 이어 다음달 17일 오후 7시30분 KBS1TV에서는 특집 다큐 '전통시장 부활의 길은'이 방영돼 치열한 노력으로 다시 일어선 세계의 전통 시장을 엿보고 우리전통 시장이 가야할 길을 모색한다. 충북 진천 출신으로 한국 독립운동사의 거인인 '보재 이상설'의 일대기가 2부작 다큐멘터리로 복원, 방송된다. 독립 운동사의 가려진 전략가이자 비운의 수학천재로 고종의 외교 특사였지만 순종의 1호 사형수가 되었던 인물이다.공연으로는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가 다음달 1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13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KBS열린음악회'가 다음달 19일 오후 7시30
[충북일보] 2015년 5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가족 관련 콘텐츠가 트래픽 순위권을 점령하며 가정의 달 대미를 장식했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부부의 날, '특별하지만 평범한' 부부 되다'가 차지했다.이 기사는 부부의 날을 맞아 장애를 딛고 사랑의 결실을 본 도내 다섯 쌍 부부들의 합동결혼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했고, 온라인 독자들은 많은 클릭수로 이에 화답했다.본보 인물기사 중 전통적 트래픽 강세를 보이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성공스토리보다 소소한 우리 이웃들의 사람 냄새나는 사연들이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본보 홈피에 모바일 유입률이 크게 늘면서 독자층 또한 관(官) 중심에서 민(民) 위주로 재편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베스트뷰 2위에는 '가정위탁의 날 "현실적 지원대책 필요"'가 올랐다.위탁가정의 문제점을 진단한 이 기사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용어인 '요보호아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취재, 종사자 인터뷰 그리고 관계기관 통계까지 한데 묶어 입체적으로 전달해 네티즌들의 높은 공감을 끌어냈다.최근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백수오' 관련기사가 그 뒤를 이었다.주말에 실시간 웹출고 된 '백수오 파동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5년 5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정례회의에는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TMI 대표), 육경애(증평도서관장), 이선우(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이영석(청주 라포르짜 오페라단 단장), 이현주(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석했다. △박종복 위원"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기사내용이 많았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상식부분 등을 지면을 통해 얻게 돼 유익했다. 5월18일 3면에 게재된 '5월15일 세종날을 아시나요'라는 기사를 읽고 시민 10명중 8명이 '스승의날'로만 알고 있는데 이날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기리는 '세종의날'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 같은 날 보도된 충북일보 주최 '9회 클린상당산성 걷기대회'는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정화는 물론 가족간 끈끈한 사랑의 끈이 되어주는 역할을 한 것 같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65세 이상 남성 홀몸노인을 위해 반찬을 전달하는 등 진지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전개한다는
[충북일보=청주] 김윤식(청주대 영화학과) 교수가 제작·감독한 단편영화 '설화'가 프랑스 칸 영화제에 이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도 출품된다.김 교수의 '설화'는 37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선정위원회로부터 단편영화 경쟁부문에 정식 초청됐다.모스코바 국제영화제는 내달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개최되며 베니스, 베를린, 칸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