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수진 감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연출

배우 천우희에게 13번 트로피 안긴 영화 '한공주' 감독

  • 웹출고시간2015.06.09 12:55:17
  • 최종수정2015.06.23 11:26:11

영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이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 연출을 맡는다.

[충북일보=제천] 배우 천우희에게 13번의 트로피를 안긴 영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이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 연출을 맡는다.

영화 한공주는 2014년 개봉해 22만명의 관객과 만난 바 있으며 지금까지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여자배우상과 신인 감독상 등을 휩쓸어 왔다.

이 영화를 연출한 이수진 감독은 단편 '적의 사과'가 2008년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되며 연출력을 인정 받아왔다.

한공주는 이수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영화제, 프랑스 도빌영화제 등의 해외 영화제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 무비꼴라쥬상, 2014 디렉터스 컷 어워즈 독립영화 감독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각본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 감독은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리큅'이 후원한 독립영화발전상을 받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 감독이 연출한 트레일러는 오는 7월 14일 진행 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처음 공개 될 예정이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의림지와 제천시 문화회관을 행사장으로 추가해 공간을 넓히며 영화제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오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