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순회 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제5대 예술감독인 임헌정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이날 교향을 주제로 한 연주와 협연을 한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동요 모음을 시작으로 테너 정호연·바리톤 김동섭 씨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군민에게 선보인다. 연주회를 여는 2시간 동안 임 지휘자의 음악 열정과 노련함도 엿볼 수 있다. 이 악단은 지난달 23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30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열어 관객을 매료시킨 바 있다. 입장은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군민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에 많은 주민이 관심을 두고 관람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순회 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제5대 예술감독인 임헌정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이날 교향을 주제로 한 연주와 협연을 한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동요 모음을 시작으로 테너 정호연·바리톤 김동섭 씨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군민에게 선보인다. 연주회를 여는 2시간 동안 임 지휘자의 음악 열정과 노련함도 엿볼 수 있다. 이 악단은 지난달 23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30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열어 관객을 매료시킨 바 있다. 입장은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군민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에 많은 주민이 관심을 두고 관람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K-소리콘서트 '조선 팝 익스프레스 시즌 2'가 청주시민들을 찾아온다. 청주시립국악단이 4일 오후 2시부터 131회 정기연주회 조선 팝 익스프레스 시즌 2 '판 위에 노닐다'공연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오는 5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건석 객원지휘로 진행된다. 이건석 지휘자는 단국대·동대학원에서 대금을,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에서 상임지휘자를 15년간 역임했다. '판 위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금 이창훈(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 원조국악신동 유태평양(국립창극단 단원), 밴드 동양고주파(양금 윤은화, 퍼커션 장도혁, 베이스 함민휘), 청주시립합창단(황은애, 정지연, 박진숙, 성은주, 박성욱, 명석한, 양종훈, 서병덕)과 국악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곡을 만나볼 수 있다. 관현악 '그대, 꽃을 피우다'(작곡 손지혜) 곡은 우리 삶의 숨은 영웅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보답을 담은 곡이다. 이어 반도네온 연주자 겸 작곡가이자 누에보 탱고의 거장인 피아졸라 작품에 의한 대금 협주
[충북일보] 충주에서 활동하는 이호훈 시각예술가의 열한 번 째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천년의 호흡', '은행나무' 시리즈 작품을 통해 생명과 지속가능한 사회 메시지를 던져 준 이 작가의 전시회는 8~14일까지 충주 관아골갤러리에서 '생존'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팝아트와 인공지능 인간 이미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인물화 군집 '사람들' 작품을 통해 다문화사회, 인공지능 사회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작가는 "첫 번째 개인전을 준비하는 심정으로 준비했다"며 "어린이집이 요양보호센터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생존에 주제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품 '육체주의'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실을 담아 운동감을 표현한 사진 작품도 선보인다. 커피 마대를 활용한 실험적 작품도 관심이 모아진다. 작품 '물장구'와 '고향'은 커피 마대의 굵은 씨줄과 날줄 위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단순하고 두터운 질감으로 어린 시절 추억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물빛 추억'은 어린 시절 냇가에서 물놀이하면서 물속 돌 위에 비친 햇살을 아련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 작가는 "창작예술가는 혁신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라며 "혁신의
[충북일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이 새봄을 맞아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군에 따르면 제68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7시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여 국악의 본향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 염원도 담았다. 군은 공연 전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를 적은 소고 모형의 응원용 봉을 흔들며 구호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90분간 난계국악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펼친다. 소리꾼으로 유명한 방송인 남상일이 사회를 맡는다. 민의식 난계국악단 예술감독의 가야금 협주곡, 이승희 영남대 교수의 해금 협주곡을 마련했다. 신춘음악회 관람을 기념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자리 배정표를 준다. 지난 1991년 창단한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은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연 110여 회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차미란 군 국악팀장은 "국
[충북일보] 청주성모병원은 본관 1층 특설무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성모 25년, 새로운 봄'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개원 25주년을 맞이해 직원·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는 정은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안젤루스도미니 어린이합창단, 솔리스트 4인, 스콜라챔버 앙상블이 축하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준연 병원장은 "청주성모병원은 지난 25년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음악회를 통해 병원을 응원하고 함께해주신 분들과 함께 생명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8일 오후 2시부터 테마공연 '마티네 콘서트' 관람 예매를 시작했다. 4월의 테마공연인 '마티네 콘서트'는 오는 4월 27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목관앙상블 특유의 아름답고 맑은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피아졸라의 'Libertango', 볼링의 'Irlandaise', 윌리엄스의 'Moon River' 등이 연주된다. 금관앙상블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조지 거쉰의 'Someone to Watch Over me', 'Gershwin on Broadway for Brass Quintet', 다니엘슨의 'CAPRICCIO DA CAMERA' 등도 선보여 청주시립교향악단 관악 앙상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충북을 대표하는 두 성악가 메조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오종봉의 협연으로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라라의 'Granada', 가스탈돈의 'Musica Probita'를 열창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저녁에 듣는 대규모의 교향악 공연이 아닌 따뜻한 봄 햇살이 비치는 오전에 시민의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관악 앙상블로 준비했다"
[충북일보]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메타버스 무용 페스티벌이 청주예술제 기간동안 열린다. 청주시무용협회는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전국 아마추어 무용제·2023 INPUT청주국제무용제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메타버스 무용 페스티벌 '청주에서 춤춘다! 청춘'이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실시되는 청주예술제 기간 열리는 무용페스티벌이다. 청주시무용협회는 비대면 사회 전환 이후 맞이한 무용축제산업의 위기를 디지털 기술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새로운 시작으로 확장시키고자 '메타버스 가상 축제'를 기획했다고 한다.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3 청주 전국 아마추어 무용제 - 청출어람(1부)'로 시작하는 이번 일정은, 당일 오후 5시 '2023 INPUT 청주국제무용제 '꿀잼도시 청주!' 춤으로 즐기자'로 이어진다. 이날 공연은 류명옥 청주시무용협회 고문, 성민주무용단, 장옌신무용단, 최강환 더문댄스, 지연정 무용단, 예술나눔벨리댄스협회의 개막공연과 17회 청주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자인 황기훈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어 3일 '2023 청주 전국 아마추어 무용제- 사
[충북일보]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민족음악콘서트 '짝짜꿍 정순철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문화 운동과 동요 보급 운동의 선구자인 정순철 작곡가의 곡들로 구성됐다. 정순철 작곡가는 충북 옥천 출생으로 1924년 첫 작품 '까치야'를 발표했다. 이어 익히 알려진 '짝짜꿍', '졸업식의 노래' 등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 중반까지 작품을 발표했다. 공연에서는 동요 외에도 가곡과 근대가요, 행진곡을 현대적 감각의 재즈와 보사노바, 로큰롤, 컨트리풍으로 편곡해서 들려줄 계획이다. 청주민예총은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래 외에 새로 발굴된 노래를 통해 다양한 정순철의 음악세계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며 "젊은 뮤지션들의 감성으로 새롭게 편곡된 정순철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10-3474-7476)으로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30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은 20세기부터 현대까지 전개된 미술사의 한켠을 들여다볼 수 있는 8명 작가(샤갈, 앤디워홀, 키스해링, 뱅크시,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조지 콘도, 카우스)의 작품 중 원화와 한정판 판화작품 총 14점의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작품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초현실주의부터 추상 해체주의, 미국 팝아트, 아트토이컬쳐 등 현대 미술사의 흐름과 함께 성장한 작가들의 숨은 관계성도 알아보는 코너가 마련됐다. 큐알코드를 활용한 전시해설이 제공돼 폭넓은 감상을 누릴 수 있으며,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특별기획연주회 '탄금호 봄꽃 음악회'를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포크, 트로트,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따뜻한 국악 선율을 통해 느끼며 전통의 방식대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무대로 펼쳐진다.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충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트롯국악요정 김다현(가수) △부부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봉우리듀엣(가수) △청주시립국악단 대금 차석단원 이창훈(소금)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승은(민요) △아트그룹 파르베 메인보컬 이정화(판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우륵국악단 수석단원 황효숙(민요), 상임단원 문혜준(판소리) 등도 함께한다. 신형근 부시장은 "꽃잎이 흐드러지는 탄금호의 배경에서 만난 국악관현악은 이색적인 감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우륵국악단의 공연을 즐기시면서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선물 같은 봄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당일 시민참여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14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트로트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미스터트롯1 톱7 김희재와 미스트롯2 진 양지은,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이 출연하는 3人 3색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김희재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1'에서 유쾌한 에너지와 탁월한 실력으로 최종 톱7을 기록했다. 양지은은 국악으로 다져놓은 탄탄한 기본기와 절절한 감성으로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진에 올랐다. 조명섭은 2019년 KBS '노래가 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 좋아'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3만9천 원이다.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예매한 후 28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043-871-5949)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