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연기봉)이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증평복지재단 이사 및 산하 시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복지재단의 사업추진 현황 및 종합적 운영진단을 통한 향후 재단의 기능 및 역할확대 방안에 대한 중간 결과 발표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연기봉 이사장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전적 운영방향 모색과 한 계단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기탁받은 성금 1억 원을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지난 1월 실시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8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괴산군에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성금 1억 원은 단계별로 나눠 지원되며 △7월에는 중·고교생 자녀가 있는 80개 저소득가구에 2천만 원이 △9월에는 추석명절 위로금으로 100개 저소득가구에 2천만 원이 △11월에는 150개 저소득가구에 난방비 3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긴급하게 생계비, 의료비 및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게는 추가로 3천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한수원이 기탁해준 성금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한수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포항·경주 지진피해 복구지원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남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 및 사회복지 시설 등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전기설비 보급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 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전기시설 점검·보수 및 고효율 조명 교체 작업을 실시 하고 있다. 현재 각 읍ㆍ면에서 신청ㆍ취합된 80여 저소득층 가구의 사전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중 40여 가구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저효율의 일반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김창우 경제교통과장은 "상대적으로 에너지복지가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복지체감도 제고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읍·면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했다. 2016년 괴산읍(중심읍), 2017년 청안면(중심면), 2018년 칠성면(중심면)에 복지전담팀을 설치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혜택 범위를 관내 전체 읍·면으로 확대하며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100% 완료했다. 이에 군은 복지전달체계 개편 이후 복지서비스사업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오는 2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읍·면 통합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의 이행 여부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간 업무역량 강화 및 성과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방안 등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그동안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이 있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급여 지원이 가능해진다. 청주시에 따르면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저소득층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전·월세) 가구 대상에는 임대료 지원을, 자가 가구 대상에는 주택수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행 주거급여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이다. 부양의무자는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를 말하며 부양의무자 기준은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거나 부양을 받을 수 없는 가구이다. 하지만 10월부터 개편되는 주거급여 제도는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 기준만 충족하면 주거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즉, 중위소득 43% 이하인 (4명 가구 194만3천 원) 가구는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와 임대차 계약관계 등 주택조사를 거쳐 지원 결정된다. 주거급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관련 오는 8월부터 주거급여 사전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
[충북일보] 충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을 담은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정책복지위원회는 지난 22일 김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안'은 원안 의결했다. 조례안은 도내 1만여 명의 발달장애인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프라와 지원 체계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이 담겨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5년 단위로 수립·시행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대해 필요한 경비 지원 가능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 사업 추진 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및 보호자의 의견 수렴 등도 명시돼 있다. 정책복지위원들은 조례안의 각 조항이 상위법령인 '발달장애인법'의 범위 안에서 규정됐으며 절차상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며 원안 의결했다. 정책복지위는 이날 충북지사가 제출한 2018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심사·의결했다. 추경안에는 국고보조금 변경·확정통보에 따른 사업비의 지방부담금 조정, 지역상생발전기금 40억 원, 2017년 회계연도 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각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 오는 29일까지 노인, 장애인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이용 또는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수화통역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43개 사회복지시설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이행유무(반기별 시설장 주관 안전관리·점검 의무)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하절기 재난안전(풍수해 대비) △ 건강 및 위생 관리대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이행 촉구 또는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및 보강계획 등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다모아패키지와 아이스팩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다모아패키지의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처 발주 OEM생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활사업 업계 최초로 제조사업과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지역자활센터는 ㈜다모아패키지에서 발주하는 납품처에 OEM생산을 통해 아이스팩 납품 등 위탁운영을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 맡기게 됐다. 협약은 2018년 신규 자활근로사업(아이스잡자활근로사업단)이 배경이 되어 기획됐으며 사회적경제 정신을 살린 사회공헌 실천 차원에서 추진된다. ㈜다모아패키지(대표이사 김일남·임정현)는 위탁운영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고, 각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중심으로 아이스팩 제조를 운영하며 자립자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와 충북 대표 아이스팩제조사인 ㈜다모아패키지가 만나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빈곤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소속 민들레봉사회가 대한적십자사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2018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민들레봉사회는 그동안 목욕봉사·급식봉사·어르신 경로잔치·이미용 봉사활동 등 2만2천여시간의 노인복지 봉사를 포함해 5만여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정애 민들레봉사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노인·아동·다문화 가정 등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9월 11일 결성돼 올해 20년차를 맞은 민들레봉사회는 모두 15명의 봉사회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앞으로 장애인 학대 전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현장조사 권한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학대 현장조사 업무방해 시 형사처벌 등을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9일 개정·공포된 장애인복지법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장애인복지법은 먼저, 장애인 학대신고를 접수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직원이나 사법경찰관리는 지체 없이 장애인 학대 현장에 출동하도록 하고, 서로 동행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학대받은 장애인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분리·치료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은 학대받은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 출입해 관계인을 조사하거나 질문할 수 있고, 그 권한을 표시하는 증표를 관계인에게 보여줘야 한다. 장애인 학대 현장조사를 방해하거나 학대 신고자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등 공개할 경우 처벌받게 된다. 특히,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이 학대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나 현장조사할 때 폭행·협박하거나 위계·위력으로 그 업무를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인에 대해서는 '특정범죄신고자 등 보호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보호해야 한다.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은 사회적경제조직 긴급 자금지원사업인 '호혜담보대출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충북시민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금을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경제기금 무보증·무이자 대출 사업인 이번 호혜담보대출사업 대상은 도내 소재지를 둔 기관 중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는 조직, 충북시민재단 기금운영 규정상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조직, 법인·기관·단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로, 충북NGO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cbfund@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국(043-221-0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 개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5개 면에 보건복지서비스 차량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주민과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주민 복지체감도를 제고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이 차량은 읍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과 자원 개발·관리 등의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사용된다. 군은 지난해 영동읍, 용산면, 황간면에 전기차량 각 1대씩,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에 가솔린차량 각 1대씩을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지역은 양강면, 용화면, 학산면, 양산면, 심천면이며, 이로써 영동군 11개 읍면에 모두 차량보급이 완료된다. 1대당 1천300여만 원 상당으로, 복권기금과 도비와 군비를 합쳐 총 6천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보급 차량은 가솔린차량으로 운전 편의를 위해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등이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또한 차량보급과 함께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워치(IT기기 복지공무원 안전 지킴이)도 함께 보급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