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유기농엑스포 기념관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공사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 △2022 솔라페스티벌 △괴산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751번지(충북유기농업연구소 주차장부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26㎡ 규모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동진천 인도교 가설공사'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유기농광장에서 괴산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길이 76m, 폭 3m의 교량을 건립하며 오는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전담여행사 선정을 완료하고 '유기농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감물감자축제에서도 관람객에게 리플릿을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충주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22일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 충주지역 여성 독립운동가 어윤희 선생의 활동 관련 교육을 수강하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 선생의 출생지인 소태면 덕은리 조기암 마을을 방문해 3.1운동 이후 일제의 감시를 피해 국내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여성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행적과 삶을 기억함으로써 지역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미선 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접하니 지역 여성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지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양조씨 충주종친회는 22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양조씨 충주종친회원들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조창희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이하 중진공)는 소상공인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2022년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사업은 중기부와 중진공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수출, 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추진됐으며, 지난해엔 총 321개 기업을 선정했다.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진공 수출바우처,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등 수출지원사업 △소진공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KOTRA 수출전문가 1:1 컨설팅, 해외무역관 활용 바이어 발굴 등 수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24일까지며, 올해는 300개 내외 소상공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은 우크라이나 사태, 물가 상승, 물류 대란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쉽지 않은
[충북일보] 진천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보리쌀 고추장이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2일 일반음식점인 이월면 소재 '할머니집 식당'의 대표인 주상명씨가 4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해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한 장류소스 경연대회로 지난 19일 개최됐다. 주 대표가 출품한 보리쌀고추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생거진천쌀과 소화 작용을 돋는 보리를 이용해 집안 대대로 전수해온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든 작품으로 다수(98명 장인)의 장류가 출품됐다. 주 대표는 "생거진천쌀로 만든 장을 이용해 시대에 맞는 밀키트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생거진천쌀도 전국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지난 1997년부터 26년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할머니집식당(일반음식점)을 운영해오면서 진천의 대표맛집으로 꾸준한 손맛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삼성초등학교가 '2022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됐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미세먼지, 폭염과 같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공간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상의 가상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축구, 농구, 핸드볼 등 간단한 구기 종목에서부터 양궁, 볼링, 야구 등 공간과 장비가 필요한 종목까지 수십, 수백까지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한 디지털 학습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전국 1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음성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음성군에서도 군비 3천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음성교육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 수요조사와 심사를 거쳐 삼성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코로나로 체육활동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안다"며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 등 야외 활동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다양한 체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백곡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백곡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1~2회씩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는 각 건강 분야별로 진행 중이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를 측정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결과 이상자는 개별상담,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연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낙상위험 방지를 위해 휴대가 간편하고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세라밴드를 이용한 1대1 운동교육도 진행 중이다. 또한 맞춤형 영양관리 교육으로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을 돕고 있다. 치매 분야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 조기발견을 지원하고 인지저하자는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구강건조가 심한 어르신들은 입체조 교육과 입마름 완화를 위한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백곡면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진천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포함해 문화주간인 공휴일과 주말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미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먼저 방문한 관람객이 다음 관람객에게 포토미션을 지정하는 릴레이 체험형 행사로, 미션참여 후 사진은 행사장에 전시하거나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사진명소 박물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고, 직접 전시도 하며 재미와 추억을 얻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를 확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여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올해 12종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7천362명이 참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윤봉한(음성군청 경제산업국장)씨 부친상 = 빈소 금왕농협연합장례식장(1층 VIP실). 발인 6월 22일.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충북일보] 충주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안전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응급구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1년 평균 급성 심정지 사망자가 2만8천여 명이 발생하고 있다. 발생 장소의 80%는 가정과 공공장소다.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은 주변의 심정지 환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충주에는 응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가 공공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39곳에 설치돼 있다. 또 배터리 교환 등 주기적 점검으로 상시 사용이 가능하게 유지 관리되고 있다. 시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보관함의 위치안내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모바일 정보 앱을 통해서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앙성면 조천리 비내섬에서 수난사고대비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고속구조보트 등 수난 기동장비 조작훈련 △사고 유형별 수난 구조기법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한 전문지식, 구조기술 습득 △수중구조 중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이상민 서장은 "특별훈련을 통해 풍수해 대비 및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충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 보훈지청과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올해 10월까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인 '호국보훈에서 나라사랑까지'라는 보훈관련 현충시설 탐방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충주상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교내 세미나실에서 보훈테마활동의 일환으로 호국보훈교육 강연회 '충주상고 학생과 함께하는 안보강연회 및 통일강좌'를 진행했다. 강연회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대학원 겸임교수 김기철 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보에 대해 돌아보는 기회와 나라사랑정신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