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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2 10:44:53
  • 최종수정2022.06.22 10:44:53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안전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응급구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1년 평균 급성 심정지 사망자가 2만8천여 명이 발생하고 있다.

발생 장소의 80%는 가정과 공공장소다.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은 주변의 심정지 환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충주에는 응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가 공공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39곳에 설치돼 있다.

또 배터리 교환 등 주기적 점검으로 상시 사용이 가능하게 유지 관리되고 있다.

시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보관함의 위치안내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모바일 정보 앱을 통해서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로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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