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사보가 '201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2일 한국사보협회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편집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청주대의 사보인 '와우 청대'는 40개의 출품작 중 본선에 진출한 17개 우수작 중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와우 청대'는 매년 4차례에 걸쳐 학내의 이슈와 구성원 인터뷰, 지역의 생생한 정보 등을 A4용지 52쪽 분량에 담아 학내와 공공기관, 기업, 동문 등에게 5천부가 배포되고 있다. 이상철 청주대 대외협력실장은 "'와우 청대'는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낼 만한 콘텐츠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사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에 한국사보대상으로 시작돼 올해 25회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학교, 공·사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황호택)는 3일 오후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지역 신문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미디어 시대의 지역신문 생존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주제발표는 정동우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이사가 맡는다. /최범규 기자
[충북일보=제천]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대호'. (사)청풍영상위원회는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제천 메가박스에서 촬영지원작품인 영화 '대호' 시사회를 갖는다. 제천 청풍호반에 위치한 작성산과 금월봉 등에서 촬영된 영화 대호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촬영한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에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대호'는 호랑이로 상징되는 조선의 얼과 혼을 죽이고자 '해수(害獸) 구제정책'을 내세워 조선호랑이를 멸종시키려 하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예로부터 가장 큰 조선범을 '산군(山君)'으로 모시며 이를 사냥하지 않는 불문율 속에서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청풍영상위원회는 영화의 내용과 배경이 의병의 고장 제천의 이미지와 청풍호반의 산과 관광지와 연계되는 점 등을 고려해 새로운 영상관광 테마로 발전시킬 계획을 진행 중이며 이번
[충북일보] 2015년 11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단독기사 '청주 모 유치원 아동학대 의혹'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26일 오후 5시 현재 이 기사는 3만162건의 누적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번 주 가장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본보의 최초 보도 이후 주요 통신사와 방송사, 온라인매체에 이르기까지 여덟 곳의 매체에서 해당 소식을 보도했다. 눈여겨볼 점은 해당 기사의 구성이다. 논란의 발단부터 학부모 주장과 유치원 관계자 해명,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증언에 이르기까지 균형감 있게 다뤘다. 이는 단순히 높은 조회수를 넘어 해당 이슈를 SNS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본보 홈피 내 공유 191회와 공감 36회를 얻어내며 리뉴얼 이후 최고 공유 수치를 갈아치웠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관련 기사가 2주째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세종 신설, 중부 확장 추진 득과 실'과 '중부고속道 확장' 늦어도 2018년 착공해야', '서울~세종 충북경유 약속 공염불'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2단계 노선 추후 결정'이 주간 베스트뷰 3위, 4위, 7위, 8위에 올랐다. 위 기사들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을 다루고 있다는
[충북일보] 월간 매거진 '충북인' 창간호인 12월호(사진)가 발간됐다. 뉴시스 충북본부와 현대HCN 충북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충북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중소상공인 무료 홍보에 초점을 두고 5천부가 배포된다. 창간호에는 청주지역 식당 등 중소상인 16곳이 무료로 소개됐으며, 향후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커버스토리에는 도내 기자 100명이 선정한 '충북의 리더 30인'과 '충북의 영향력 있는 기관'이 실렸다. 고정 연재로는 뉴시스 강신욱 기자의 '역사 속으로' 와 청주지검 검사 출신인 최용현의 '한 눈에 읽는 정치고전'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작가인 홍대기 청주성모병원 홍보팀장의 수려한 사진은 '보는 잡지'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노영원 '충북인' 편집인은 "나 자신 또는 내 주변 사람에 관한 뉴스가 최고의 뉴스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충북 사람들의 숨결과 모습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매거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지난 1~15일 연 '2015 세종시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에서 강정임(여·충남 계룡시) 씨가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강 씨는 '세종,아홉빛깔 여행지'란 제목으로 출품한 강 씨는 세종시의 주요 관광지 9곳을 특성에 맞게 잘 정리했고, 사진도 뛰어났다는 평가를 심사위원들에게서 받았다. 그는 관광지들을 △여유-자전거길 △운치-운주산성길 △역사-비암사 △낭만-세종호수공원 △자연-베어트리파크 △전통-뒤웅박고을 △활력-방축천 △힐링-금강자연휴양림 △사색-영평사 등으로 정리했다. '초롱둘'이란 닉네임으로 네이버의 여행 분야 파워블로거(http://blog.naver.com/kji206)로 활동 중인 강 씨는 '충청도 여행백서'란 책도 썼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권용극,윤영숙 씨가 우수상(상금 각 50만원)을 받는 등 10명이 입상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대전·충남 지역 영상인들의 축제인 '2015 대전독립영화제'가 대전CGV(세이백화점) 7관 아트하우스에서 27일 오후 7시 30분 개막돼 12월 3일까지 7일 간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대학·일반 경쟁 부문 251편,청소년 부문 62편 등 출품된 총 313편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69편이 상영된다. 영화제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독립영화협회나 대전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042-270-3932 대전/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의 등록 요건이 강화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현행 인터넷신문 등록 요건인 취재 및 편집인력 3명 이상을 5명 이상으로 늘린다. 또 청소년 유해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청소년 보호책임자를 지정·공개 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및 동법 시행령이 19일부터 시행된다. 그간 취재·편집 인력 2명을 포함해 취재 및 편집 인력 3명 이상 명부만 제출하면 가능 했다면 개정법에는 취재인력 3명 이상을 포함해 취재 및 편집 인력 5명 이상을 상시적으로 고용 했음을 증명할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또는 산업재해보상보험의 가입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의 등록된 인터넷신문은 1년 이내에 요건을 충족하고 재등록해야 하며 미충족할 경우에는 등록이 취소된다. 개정안에는 청소년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공개를 의무화하여 인터넷신문의 첫 화면에 표시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이나 직원중 선임할 수 있으며 음란·폭력정보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에 대한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청소년유해정보에 대한 관리, 청소년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8일 '2015년 11월 정례회의'를 열고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준환(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TMI 대표), 안재영(법률사무소 유안 변호사), 육경애(증평도서관장), 이선우(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이현주(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윤건영 위원장 "이번 달은 풍물시장이나 젓가락축제, 청주예술의전당 긴급진단과 같은 문화 관련 기사들이 돋보였다. 교육 분야 기획도 타 언론사에 비해 참신하다. 12일자 청주시 인구증가에 관한 기사에서는 강서2동의 전입인구에 대해 다뤘는데, 후속기사로 전입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 등 다른 시각에서 기사화하는 것을 제안해본다." ◇김준환 위원 "17일자 증도가자 진위 논란 관련 기사는 상세한 분석 자료와 인터뷰가 함께 실려 이해력을 높였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상세하게 취재해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줬다. 16일자 중 하늘에서 본 청주의 이
[충북일보] 2015년 11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콘텐츠가 초강세를 보였다 '2016 수능 가채점 충북대 373·세명대 379'와 '2016학년도 수능 "대체적으로 어려웠다"', '변별력 커진 수능… 각종 자료 분석 필요'와 '2016 수능 예상 등급컷 지난해보다 낮아'와 '물수능이라더니…'가 각각 주간 베스트뷰 1위, 2위, 3위, 8위, 10위를 차지한 것이다. 위 기사들은 2016 수능시험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 말고도 또 다른 유사성이 있어 흥미롭다. 이는 콘텐츠의 성격에 따른 조회 연령층이다. 주간 베스트뷰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다섯 꼭지의 수능 기사 중 분석 기사는 무려 네 꼭지에 달했다. 이를 웹로그 분석 툴 구글애널리틱스(http://www.google.com/analytics/ko-KR/)로 살펴보면 18-24세 연령층 조회율이 69.5%를 나타냈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 치러졌다는 단편적 사실보다 적극적인 검색으로 수능 분석 및 이에 따른 대학진학 정보에 집중한 것이다. 반면 단순 사실 보도 기사의 연령별 조회율은 45세 이상이 절반을 넘어섰다. 수험생 부모 세대들은 수능의 구체적인
[충북일보=충주] 충주MBC가 의병 후손들의 삶을 통해 과거의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창사 45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120년의 기록, 의병의 후예'(연출 강창묵 / 촬영 이현기)를 오는 23일 밤 11시10분에 방송한다. 이번 다큐는 의병장인 류인석 선생의 증손자인 류연수(82)씨를 비롯해 신항선(72), 원종률(77)씨 등 의병의 후손을 중심으로 의병 후손의 현재 모습을 담아냈다. 그들의 기억 속 선조들의 모습과 의병 집안이기에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다큐 형식으로 풀어냈다. 한말 의병의 시대적 배경과 전개 과정을 전문가에게 듣고 재연 등을 통해 의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현재도 진행 중인 의병훈장 수여 현황과 남아 있는 과제를 시청자에게 제시한다. 올해는 을미의병 창의 120주년이자 의병장 의암 류인석 선생 순국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시작된 의병활동은 일본의 탄압과 회유 속에 전국적으로 확대됐고 1910년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된 이후 만주·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하며 해외 독립운동의 근간이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옥천군은 내달 22일 개최될 KBS 1TV의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에 의뢰할 고미술품을 내달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물품은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이다. 4명의 전문감정위원이 고미술품의 진위 여부와 가치 정도를 평가하고 상세한 설명도 해준다. 단, 고화폐, 우표, 화석, 수석은 감정물품에서 제외된다. 이와함께 군에서도 지역의 역사가 담긴 작품 4점을 선정해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기획감사실 홍보팀(730-3061~3063)이나 각 읍면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 출장감정은 내달 22일 오후 1시부터 다목적실(5층)에서 실시되며 내년1월초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군 관계자는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바로 알고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TV쇼 진품명품은 고미술품 등 골동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해 이야기로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1995년부터 방영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