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백제문화단지(부여)가 이번에는 이준기·아이유 주연의 한(SBS)·중 동시 방영 드라마 '步步驚心: 麗(보보경심 려)'의 촬영지로 결정됐다.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바람이분다'와 '보보경심 : 려'의 성공적 제작 및 방영을 위해 상호 협력·지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백제문화단지를 촬영 장소로 제공하고, 제작사측은 드라마를 통해 백제문화단지를 적극 홍보한다.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하는 '보보경심 : 려'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로 11년 연속 선정됐다. 지발위는 지난 29일 2016년 우선지원대상사에 본보를 비롯한 전국 일간지 28개사, 주간지 40개사 등 총 68개사를 선정했다. 지발위 4기 위원회는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한 92개 각 언론사 별로 사업 검토와 심사 기준안 마련, 공고, 서류접수, 서류심사와 실사, 평가에 이르기까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충북도내 언론사 중 2016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일간 신문사는 본보를 비롯해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등 3개사, 주간 신문사는 보은사람들, 주간보은신문, 주간옥천신문, 충청리뷰 등 4개사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16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성기 46대 충북기자협회장 취임식이 28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날실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박제국 충북도행정부지사, 윤은희 충북도의원,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 충북기자협회 소속사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맡아 수고해 준 윤필용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홍보실장, 신효섭 충북지방경찰청 홍보계장, 이규상 충북도청 보도팀장, 이상래 충북도교육청 공보담당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 충북기자협회 운영에 도움을 준 차태환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과 LG화학 오창 공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성기 회장은 "협회 회원의 권익 보호와 자기계발, 충북기자협회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기 회장은 지난해 12월 치러진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받았다. 임기는 2년간이다. 이성기 회장은 1992년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현재 뉴시스 충북취재본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2016년 1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충북대 통합 관련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교통대 증평캠-충북대 통합 목소리 커진다'와 '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들, 통합 관련 입장 발표'가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와 3위에 나란히 오른 것이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통합 이슈는 지난달 27일 출고된 최초 기사부터 강세를 보였다. 28일 현재 누적조회수는 7만 6천256회에 달한다.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건 콘텐츠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행동흐름이다. 13꼭지 기사에 50차례에 걸쳐 공유가 일어났다. 그뿐만 아니다. 902건의 댓글이 달렸다. 이는 해당 콘텐츠 이용자들의 연령분포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5세부터 44세 연령층 이용자들의 비율이 66.2%에 달했다. 전달 평균 대비 두 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 젊은 이용자들은 해당 콘텐츠 사용을 단순 조회에서 끝내지 않았다. SNS 공유나 댓글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그 결과 해당 이슈에 대한 '갑론을박'이 본보 홈피를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본보 온라인은 실시간 댓글 페이지(http://www.inews365.com/news/feed_c
[충북일보=충주] 충주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 충주첨단산업단지가 아우러진 '서충주 신도시'를 전국에 홍보하는 다큐가 제작된다. 다큐는 '미래 도시 기업으로 날다'라는 가제로 세계의 주요 기업들을 취재하여 기업의 흥망성쇠와 도시의 이야기, 다양한 도시들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효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 성공한 신도시를 키워가고 있는 충주이야기를 같이 그려나갈 예정이다. 지난 22일 서충주 신도시에 입주하고 있는 충주기업도시(주), 충주메가폴리스(주)와 아파트 건설업체인 충주시티자이, 대림e편한세상, 신우희가로, 미진이지비아가 신도시의 천혜의 입지조건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아우름과 다큐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서충주 신도시는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 10.8㎢에 형성돼 있으며 충주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 충주첨단산업단지가 등 3개의 단지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9개의 아파트가 착공했고, 용전초등학교 설립이 확정됐으며 우체국, 소방서 등 공공시설이 입주할 계획으로, 정주인구 3만명을 목표로하고 있어 충주시가 추진하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노쇠한 영화제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은 젊고 뜨거운 바람' 지난 2010년 63회 '칸 영화제'에서 초청작인 장철수 감독의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하 김복남)'을 처음 접한 외신들의 반응이었다. 프랑스 엔터테인먼트 잡지 '엑세시프(Excessif)'의 로만 르번은 최고 평점인 별 다섯 개를 안기며 '판타지, 고어, 슬래셔, 풍자, 범죄, 에로티시즘 등 모든 장르를 빨아들이는 파워풀한 영화'라고 극찬했다. 충북 제천이 고향인 장철수 감독(이하 '철 감독')과 김동완 교수가 만난 곳은 지난 15일, 멀리 중국 북경에서였다. '철 감독'은 북경 영화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었다. 김 교수도 '철 감독'의 영화 투자유치에 측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었다. 김 교수는 "'철 감독'의 영화는 이미 중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고 그만큼 투자가치가 있다. 중국에 있는 지인들과 영화제작 투자유치를 위해 함께 뛰고 있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모그와 황사로 흐릴 것이라 예상했던 북경의 하늘은 일행의 방문 기간 동안 그지없이 맑고 푸른 낯빛으로 상서로운 기운을 더했다. 북경 조양구의 신대종호텔
[충북일보] 2016년 1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도내 모든 권역에서 고른 트래픽 분포도를 나타냈다. 이례적인 현상이다. 보통 지리별 접속 비율은 지역별 인구 분포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본보 온라인 전체 트래픽의 약 40%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다. 도내 트래픽 접속 비율도 마찬가지다. 청주와 충주를 합친 접속 비중은 무려 70%에 달한다. 이번 주 트래픽 양상은 사뭇 달랐다. 도내 네티즌 접속 비율이 무려 74.2%를 기록한 것이다. 남부권(보은·옥천·영동) 접속률이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차지한 '옥천 대청호 겨울가뭄 현장을 가다' 기사 때문이다. 그 뒤를 북부권(충주·제천·단양)이 이었다. 베스트 뷰 4위와 7위에 오른 '제천 천남동 노인요양시설 허가에 주민 반발', '충북선 청주~제천 고속화 사업 이번주 중대 분수령' 기사 영향 탓이다. 늘 최상위 지역 접속률을 보이던 청주권역은 북부권 뒤에 겨우 자릴 잡았다. 이처럼 인구 편차를 뛰어넘은 지역별 트래픽 분포가 나타난 이유는 콘텐츠 생산과 출고 과정이 지역 현안을 고스란히 품고 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새해 첫 영화로 '검은 사제들'을 상영한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지난해 개봉한 작품으로 한국영화에서는 흔치 않은 천주교 사제의 '구마'의식을 다뤄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구마의식은 사령의 사로잡힘에서 벗어나게 하는 로마 카톨릭교회의 예식이다. 이 영화는 충무로 최고스타 김윤석과 강동원이 출연하며 영화계 최고 유망주로 떠오른 박소담이 악령에 빙의돼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명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 신부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영신을 구하기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명의 사제 '최부제'가 보조사제로 선택돼 영신의 몸에서 악령을 몰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구마의식을 다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영화로 그동안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분야의 작품을 선택했다"며 "단시간에 500만 관객을 돌파할 만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이번 작품에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언론사 기자 대상으로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및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는 80여 명이 넘는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뉴스빅데이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뉴스빅데이터 기반 전문가 분석 도구’가 소개됐다. 전문가 분석 도구는 △텍사노미를 통한 검색 질의 및 데이터 다운로드 △뉴스텍스트 정보 추출 △키워드 트렌드 △인물 발언내역 검색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빅데이터팀 조영현 팀장은 "뉴스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통해 심층적인 기사작성과 정확한 사회변화 예측, 과학적인 정책 입안이 가능해 졌다"며 "기자나 전문가, 정책 당국 뿐만 아닌 국민들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해부터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정보의 사회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김희란 기자
[충북일보] 천 번의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을 오롯이 마주하며 견뎠던 '진천 농다리'. 천년의 세월 속에 수많은 사연과 기억이 얽혀있는 신비스런 흔적을 담고 있다. 끊임없는 사연을 간직한 채 유수처럼 흐르는 세월 속에 고고한 자태를 간직하고 있는 농다리는, 지역주민들의 남다른 사랑으로 앞으로의 천년을 약속한다. 이처럼 아름답고 특별한 천년의 경관 가치가 어우려져 있는 농다리는 현대에 와서는 새로운 예술적 가치로 세간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농다리에 얽힌 애잔한 사랑에 대한 전설을 담은 사연을 노래로 부른다. "사랑이 그리우면/사랑이 외로우면/천년사랑 맺어주는 농다리로 오세요/별을 따라 물결위에 스물여덟 다리를 엮어 /서리서리 사연 따라 사랑을 맺어주는 사랑의 오작교야…" 이 노래는 진천출신인 류기창 씨가 가사를 짓고 작곡가이면서 가수인 문장대씨가 곡을 만들어, 충북출신 향토가수인 정다은이 '천년사랑 농다리'로 타이틀 곡으로 내놨다. 향토색 짙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다은은 애초 청주지역의 한 봉사단체에서 노래봉사 활동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차근차근 키웠다. 8년 동안 이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지
[충북일보] 2016년 1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사회 "영역 기사가 2주째 강세를 이어나갔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와 10위는 '청주 한 여성병원 산모 사망 유족들 의료사고 의혹 제기'와 '청주 한 여성병원서 유도분만 산모 숨져'가 차지했다. 지역 유명 여성병원이나 산부인과에서 잇따르고 있는 산모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기울인 것이다. 단순 조회수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기사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페이스북을 통해 873회의 좋아요와 39회의 공유, 5건의 댓글이 이어진 것이다. 지역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수치다. 이는 해당 기사가 온라인 독자의 공유 덕택에 높은 트래픽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분명한 점은 온라인 뉴스 유통의 절대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포털의 위상이 SNS로 잠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급상승한 모바일 독자 접속률에 따른 것으로 SNS를 통한 미디어 트래픽 점유율은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2위에는 '선거구 공백 장기화…현역 국회의원들도 초비상'이 올랐다. 이 기사는 지난 14일부터 현역 국회의원들도 유
[충북일보] KT&G는 신인 뮤지션에게 단독 콘서트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낮은 인지도와 대관료 부담 등으로 자신들만의 공연 기회를 갖기 어려운 신인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이력이 없거나 정규 1집 기념 발매 공연을 계획하는 뮤지션들이다. 참가 희망자는 KT&G상상마당 홈페이지(http://my1stconcert.sangsangmadan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뮤지션들에겐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