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잊은 이기용 교육감, 선수단 격려 눈길○…이기용 충북교육감이 '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맹활약(?)67세의 고령에도 참모들과 함께 개막식 전날부터 경기도를 찾아 종목별 경기장을 돌며 충북고등부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본 타 지역 임원들은 "존경스럽다"며 저마다 칭찬 일색.이 교육감의 열정적인 선수단 격려는 비단 이번 체전이 아닌 매년 열리는 하·동계 체전에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체력 약한 참모들은 매번 죽을 맛.지난 5일 올라온 이 교육감은 오는 8일까지 선수들을 격려하고 돌아간 뒤 폐막 전날인 11일 다시 경기도를 방문할 계획.기대 모았던 축구팀 모두 1회전 탈락 ○…메달획득이 유력했던 충북 축구대표팀들이 6일 예선 첫 경기부터 통한의 패배를 당해 충북선수단에 비상.우승이 목표였던 남대부의 건국대는 대전 한남대에 0대2로 패했고, 여일반 스포츠토토는 충남 일화천마에 1대2로 져 짐도 풀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수모를 겪기도.여고부의 예성여고 역시 울산 현대정보과학고에 1대6으로 대파해 충북임원들이 울상.충북은 점수배점이 가장 높은 축구종목이 1회전에서 모두 패하면서 종합득점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다른 단체종목의 선전에 기대를 걸며 선수들 관리
우슈의 안혁진(충북체고 1년)이 환하게 웃었다. 안혁진은 6일 경기도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92회 전국체전 우슈 남고부 산타 56kg결승전에서 울산 이동현(효정고 2년)을 2대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안은 지난 8월 '2011 아시아우슈청소년선수권대회' 산타 남자 56㎏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올해 충북체고 우슈가 신선돼 지난 5월 부강공고에서 전학 온 안은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충북체고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광까지 덤으로 얻었다. 안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휴식시간도 없이 전국체전을 준비해왔다"며 "2016년 브라질올림픽에 출전해 충북우슈를 빛내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충북우슈는 금 2, 은 3, 동 1개를 따내 종합득점 1천274점으로 경기도(1천278점)에 이어 종합 2위로 모든 경기 일정을 마쳤다. 충북우슈의 종합 2위는 2002년 우슈가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09년 90회 전국체전 종합1위(1천21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고 성적이다./고양=최대만기자
역도의 김영준(21·충북도청)이 충북선수단 중 처음으로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김영준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경기장에서 열린 92회 전국체전 역도 56㎏급 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은 인상에서 114㎏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용상에서 145㎏으로 1위, 합계 259㎏로 2관왕에 올랐다. 전년 체전 용상에서 실격해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던 김은 올해 1월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 훈련에 매진했다.김은 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영동초, 영신중, 충북체고를 졸업한 김은 영신중 재학시절 이명재 교사의 추천으로 역도 바벨을 잡은 뒤 고 2때부터 전국체전에 출전, 지금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안은 "대회 첫날 2관왕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고양=최대만기자
'92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라는 슬러건 아래 개막하는 이번 체전에 충북은 1천463명(선수 1천71명, 임원 392명)의 선수단을 파견, 전년보다 두 단계 오른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은 전년대회(금42, 은35, 동55개 종합득점 2만8천35점)보다 소폭 오른 금메달 45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60개를 획득, 종합득점 3만1천점을 목표로 삼았다.이번 체전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1만7천983명)와 임원(5천888명) 등 모두 2만3천871명이 참가한다. 일본, 미국, 중국, 영국 등 17개 해외동포 선수단도 출전한다.충북의 경쟁시도로는 대전, 전남으로 종합득점 3만점 내외로 혼전이 예상된다고 충북선수단측은 분석했다.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전국체전 92년 사상 처음으로 종합운동장이 아닌 일반야외공원을 무대로 성대하게 펼쳐진다.한편 충북은 체전에 앞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와 펜싱경기에서 금 3, 은 4, 동 4개를 획득해 전년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며 충북선수단에 자신감을 불
음성군이 배출한 골프 기대주 김용태(대소초 6학년)군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생겼다.음성군은 30일 음성군, 젠스필드 CC · 코스카 CC, 김용태 간의 골프장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글로벌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맘껏 연습할 수 있는 골프장과 카트를 2014년까지 1주에 5일간을 사용할 수 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젠스필드 CC(대표 김철)는 삼성면 용대리 소재로 18홀 회원제로 현재 시범 라운딩 중이며, 음성읍의 코스카 CC(대표 최홍규)는 27홀 회원제로 2012년 5월 준공예정이며, 10월 시범 라운딩을 추진 중이다.김 군은 현재 이른 새벽부터 관내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는 등 훈련 조건이 열악하지만 헌신적인 아버지의 지원과 꾸준한 연습 결과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골프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제6회 전국청소년골프대회 1위, 제4회 CBS 전국청소년골프대회 1위,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초등학생 전국 골프대회 공동 2위 등으로 현재 2012년 국가대표 상비군 1순위를 확정한 상태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선수단의 '92회 전국체육대회' 목표달성을 위한 각계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체육회 김현준 상임부회장과 제천시체육회 서동희 전무이사(충북체육회 이사), 제천시 평생학습체육과 김홍래 과장 등은 지난 23일 제천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강화훈련중인 제천고와 제천상고 하키팀, 제천여고 배구팀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제천고 하키팀은 인천계산고와 연습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하며 막바지 전술전략과 팀워크에 초점을 맞추어 훈련했다. 제천고는 전국체전서 1회전에서 서울 용산고와 2회전에서 홈팀인 경기 이매고등학교와 각각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제천상고는 김해여고와 1회전에서 맞붙는다./최대만기자
충북럭비협회 신임 회장에 조병구(52·사진) 대신건설산업(주) 대표이사가 추대됐다.조 신임 회장은 충북고와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주)대원을 거쳐 현 대신건설산업 대표직을 맡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대의원인 조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충북럭비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조 회장은 "회원간 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선수 육성과 선수들이 안정 속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럭비협회는 조 회장과 전임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최대만기자
충북 체조선수들이 '92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메달 8개를 따내는 괴력을 발휘했다.충북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체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충북체고 이준호(1년)는 17일 첫날 개인종합 2위를 차지한 뒤 19일 개인전에서 마루와 뜀틀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철봉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천시청 강혜지도 18일 개인종합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19일 개인전 마루에서 금, 도마와 평균대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체조협회 유영상 전무이사는 "앞으로 체조종목이 우리도 목표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몇몇 충북도의원들의 재량사업비로 근근이 운영돼 오던 '충북장애인축구교실'이 내년부터는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충북도 내년 본예산에 충북장애인축구교실 운영비(약 6천만원)가 책정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이 힘쓰겠다고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충북장애인축구협회(회장 한시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17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회 충북장애인축구협회장배 겸 축구교실 회원 평가대회'에서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민주) 의원은 "어린 장애우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행복했다"며 "장애인축구교실 예산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드시 책정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장애인 복지에 대해 입으로만 관심을 보일게 아니라 실천을 통해 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야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3월28일 개강한 충북장애인축구교실은 적은 예산에도 충북장애인축구협회가 주축이 돼 최순호 강원FC프로축구단감독, 김희철 충북축구협회 상임부회장, 최상국 호원대학교축구감독, 김종현 직지FC축구감독, 이운재 전남드래곤즈, 전경중 청주토네이도감독 등 충북출신의 전·현직 국가
'92회 전국체육대회' 목표달성을 위해 충북선수단이 추석연휴까지 반납했다. 충북은 오는 10월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일원(고양시 등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92회 전국체육대회'에 1천463명(선수 1,071명, 임원 39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킬 예정이다.충북선수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목표인 10위권(지난해 12위) 달성을 위해 지난 7월 18일 부터 80일간 강화훈련에 돌입해 경기력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지난 여름 계속되는 폭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충북선수단은 이번 추석연휴에도 나태해지기 쉬운 정신력과 체중조절, 컨디션 조절 등을 위해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강화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육상과 체조의 경우 아예 속리산과 대회장인 고양시로 전지훈련을 떠났는가 하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11일부터 13일 오전까지 연휴를 반납하고 복싱, 펜싱, 유도, 태권도, 양궁 선수들을 중심으로 강화훈련을 벌이기로 했다.일신여고 핸드볼, 청주공고 핸드볼, 충북고 럭비, 우슈쿵푸, 신흥고와 청주여고 농구, 카누, 롤러 선수들도 추석 당일만 쉬고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앞으로 충북선수단은 9일 대진추첨에 따른 전력분석회의를
충북장애인육상선수단이 '2011년 대전광역시장배 및 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충북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11명의 선수를 파견, 금메달 12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해 개최지 대전에 이어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주 특별한 점은 11명 전원이 메달을 따냈다는 것이다.종합 3위는 서울시가 차지했다.충북육상의 간판 정규필(뇌성마비 T38, 재가)은 400, 800, 1천500m에서 각각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고, 이원지(지적장애 T20, 청주여자상업고교)은 100m와 200m를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다./최대만기자
7일 오전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장 감독은 대구상고와 한양대학교를 거쳐 1983년 드래프트 1차 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아마 최고의 타자답게 데뷔 첫 해부터 속된 말로 '날아다녔다'. 장 감독은 그 해 92경기에 나와 타율 0.362(1위), 안타 117개, 홈런 18개로 MVP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해 신인왕은 박종훈 현 LG 트윈스 감독에게 돌아갔다. 장 감독이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 우승 당시 중심 타선을 지키는 등 오래 전부터 한국 야구 스타로 활약해 와 신인답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치열한 갑론을박 끝에 내려진 결정이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두 번째 시즌에 나선 장 감독은 타율 0.324로 활약을 이어간 뒤 1985년부터는 3년 연속 타격왕(0.373, 0.329, 0.387)의 신화를 썼다. 1988년까지 삼성에서 활약하다가 1989년 트레이드로 부산에 안착한 장 감독은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1992년 은퇴를 선언했다. 장 감독은 10년간 녹색 그라운드를 누비며 타격왕 4회, 안타 1009개, 타점 1400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