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예비사회적기업 ㈜세종씨이엠이 6일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씨이엠은 나성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2022년부터 장군면, 보람동, 소담동, 금남면 등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임인택 ㈜세종씨이엠 대표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 기업의 이윤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감금란기자
[충북일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제16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6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이 제정한 조례 중 다자녀 가정과 학생에 대한 지원을 담은 '세종시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조례'와 '세종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가 좋은 조례로 선정됐다. 이 조례들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시대에 출산장려정책의 흐름을 부응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지난해 1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20만 원을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했다. 올해도 세종시의 지원은 동일하게 유지되며, 세종시교육청도 다자녀 가정의 자녀 중 셋째 이후 학생(초2, 중2, 고2)에게 1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의정활동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새해를 맞아 6일 침산공원내 충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이준배 시당위원장, 임태수 수석부위원장, 김충식 원내대표, 김학서·최원석·홍나영 세종시의원 등 주요당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수선한 정국이지만 그 어느때보다 한마음으로 뭉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에 핵심당직자로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세종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올해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충령탑 참배로 2025년도 시무식을 겸하고 다음주 신년인사회 개최 등 본격적인 당무를 시작하며 조직강화와 당원들의 힘을 모으는데 당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5년을 '세종 사랑 운동' 원년으로 선포했다. 최 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단결력은 우리가 가진 자랑스러운 유산이며, 우리의 강력한 힘"이라면서 시민들께 '세종사랑 운동'을 제안한 뒤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을 올해의 사자성어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추진단이 정치권에서 삭감한 빛축제의 역사를 이어나간 것처럼, 이 운동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세종시가 가진 가장 강력한 시민 정신적 자본으로서, 세종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를 앞두고 세종시의 명소, 맛집, 명품과 같은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세종시를 살리고, 다시 뛰게 하는 '세종 사랑'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 2025년 주요 업무계획으로는 도시가치 제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누구나 살기좋은 도시 조성이 제시됐다. 먼저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세종시가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6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최우수상은 공공청사건축과 김명린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저연차 신규 공사관리관으로서 업무수행 중 겪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담당 업무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핸드북 '건설사업의 기초'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신규 담당자의 공정·안전 관리 취약성을 보완하고, 핸드북을 바탕으로 한 설명회와 학습모임을 만들어 유기적인 업무 노하우 공유 체계를 마련하는 등 조직 내 업무 효율성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혁신행정담당관실의 이종범 주무관, 도시정책과 문철진 주무관이 받았다. 이종범 주무관은 건설현장 관계자와 협력해 청렴 캠페인과 대면 청렴 교육을 확대하고 온라인 청렴 콘텐츠를 제작해 청렴도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문철진 주무관은 행복도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 최초로 상가 공실 박람회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6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시무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교육 현장의 안전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며 교육 현장의 안전 문제는 담당 교사나 직원뿐만 아니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착오, 실수가 없도록 학생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경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롭게 문을 여는 세종 캠퍼스고등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과 관심이 높기 때문에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사회적 혼란과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교육자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연대를 당부했다. 직원들은 시무식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 안내와 세종교육공동체가 바라는 세종교육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2025년 시무식 영상(을사년편)을 함께 시청하며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 등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품목별 영농 핵심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벼·밭작물(14·20일) △양념채소(15일) △배(16일) △복숭아(21일) △농산물우수관리제(GAP)(22일)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특히 벼·밭작물 과정에서는 영농폐기물 배출 교육을 연계해 자연환경 보호와 쓰레기 재활용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교육 관련 내용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 공지사항을 참고 하거나 인적개발팀(044-301-2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애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히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본관 외부 서측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최민호 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2일까지 총 3천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전자·정보공학과 서성규(사진) 교수(메타이뮨텍 CTO)와 교원 창업기업 ㈜메타이뮨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성규 교수는 기초 원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ITRC) △과학벨트 기초원천기술 실용화 R&D 사업 등 지원을 통해 렌즈프리 그림자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디지털 인라인 홀로그램 기반의 새로운 세포 분석 기법으로, 렌즈 없이도 세포의 기능을 정밀히 분석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 교원 창업기업 ㈜메타이뮨텍에 이전됐으며, 기술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메타이뮨텍은 '2024 과학벨트 어워드'에서 과학사업화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장관상을 받았다. ㈜메타이뮨텍은 전현식(사진) 교수가 2020년 11월에 설립한 교원 창업 기업이다. Cellytics® 세포 분석 시스템과 면역력 진단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상무태권도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천50개를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모아 구매한 것이다. 상무태권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이들과 함께 라면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정승민 상무태권도 관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는 아이들이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따듯한 정성과 마음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관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항상 앞장서는 상무태권도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갑질 예방·근절 안내서 '갑질 바로 알기'를 제작해 본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는 충청권(세종, 대전, 충남, 충북) 교육청 감사관 연수에서 진행한 갑질 예방·근절 공동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안내서 표지에는 갑(甲)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상을 탈바꿈하고 소통·존중·배려 문화 확산의 의지를 담아 '소통 갑(甲)! 존중 갑(甲)! 배려 갑(甲)!' 구호를 적용했다. 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쉽게 갑질 예방·근절 정책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으로 △갑질(직장 내 괴롭힘) 개념 △갑질 판단 기준 △갑질 신고 민원 처리 절차·보호 노력 △갑질 인정·불인정 사례 등을 담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는 갑질 예방과 신고자(피해자) 보호를 위해 4개의 충청권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면서 힘을 모은 의미 있는 첫걸음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소통 갑(甲)! 존중 갑(甲)! 배려 갑(甲)!'의 교육 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충청권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에 대한 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농업경영을 하고 있지 않은 농지 소유주들에게 농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청문을 거쳐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를 조사한 뒤 처분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번 농지처분 명령 대상지는 2020∼2023년 사이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 중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로 11명이 소유한 0.6㏊다. 이들은 농지법 제11조에 따라 처분명령 대상으로 확정돼 지정된 기간 내 처분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농지의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도시화로 인한 지속적인 부동산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농지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를 방지하도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