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1일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복희씨의 문화살롱' 라탄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체험 힐링 시간으로 재단의 대표 정서 지원사업인 '복희씨의 문화살롱'의 하나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라탄 공예는 손으로 직접 만들며 몰입과 집중을 경험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돌봄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당시, 정원의 2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현장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참여한 한 종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손으로 만드는 과정이 집중력을 높이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다"며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웃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완성된 라탄 작품을 보며 참여자들 사이에서 웃음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오갔고 그 안에서 진정한 '쉼'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희씨의 문화살롱이 지속적인 치유와 소통의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학교-마을 연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지역 인구 유지와 학교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양 지역 초·중학교는 마을과 협력해 외국인 학부모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녹아들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한국살면, 단양이지'와 22일 열린 단양소백산 철쭉제 내 '달달한 글로컬 철쭉카페' 행사에서는 단양 여성취업지원센터와 한국호텔관광고가 협력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체험이 이뤄졌다. 바리스타교육을 수료한 외국인 주민들은 지역 카페 및 행사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는 지역 학생 수 감소 문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호텔관광고 김진수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인구 문제 해결뿐 아니라
[충북일보] 충주시가 관절 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수중 운동 교실을 확대한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어르신 수중 운동 교실이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은 데 따라, 오는 26일부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운동이 어려운 노년층을 대상으로 주 2회 수중 운동과 주 1회 보건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운동은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관절 부담을 줄이고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수중 운동 교실 참가자들의 체지방률은 평균 0.6% 감소, 각근력은 0.8㎏ 증가, 걷기 실천일은 주 1.1일 증가하는 등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참여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장을 확대했다. 운영 일정은 △국민체육센터: 매주 화·목요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매주 월·수요일로 나눠 운영된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수중 운동은 관절에 부담을 줄이며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마이 리틀 슈퍼스타' 본선이 오는 24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실전 무대 경험과 예술적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0일 예선을 거쳐 19팀 중 12팀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보컬, 밴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청소년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인 '오픈스테이지' 참여 자격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오픈스테이지'는 충주시에서 운영 중인 지역 뮤지션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무명 뮤지션들이 무료로 무대를 활용하고 공연 홍보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 음악가들에게도 큰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이 리틀 슈퍼스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충주의 미래 문화예술을 이끌 인재들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무대"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선 무대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043-842-5909)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22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에 올바른 약물 사용 습관을 기르고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급 단위로 이뤄졌으며 전문 자료와 영상 자료를 활용해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 △오남용 시 신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음주·불법 약물의 위험성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감기약도 함부로 먹으면 해롭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약을 먹을 때 꼭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지도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장락초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을 스스로 지키는 기초 지식을 쌓고 유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위(Wee)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 초·중학교 10개교(봉양중학교 외 9개교)를 대상으로 '위(Wee)굿프렌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한다. '위(Wee)굿프렌즈'는 위(Wee)클래스가 없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학생들의 대인관계 기술을 높이고 또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제천 Wee센터 상담 전문가들이 3월부터 자체 연구·개발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양중학교 학생은 "놀이를 통해 친구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친구들의 성품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자체 개발한 맞춤형 감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NH농협 제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엑스포 홍보 지원 및 예매 협력에 나선다.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제천시와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협약 기관들과 함께 엑스포 인지도 제고와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의 명소인 지현천변 장미꽃길이 주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더욱 아름답게 단장됐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빙현교에서 남산교까지 이어지는 지현천 산책로에서 장미꽃길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매년 5~6월 장미가 활짝 피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 명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처진 장미를 지지대로 묶고, 우거진 잡풀을 제거하며 장미꽃길을 정돈했다. 충주사과 유래비 공원 장미터널에는 조롱박을 식재, 여름철 녹음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강면식 위원장은 "장미꽃길이 단순한 경관 조성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공동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아침부터 꽃길 정비에 애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로 지현동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동 주민자치위는 환경 정비는 물론 문화공연 개최,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향우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22일 교현안림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현안림동 경로당 어르신 45명이 참여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헤어 및 메이크업 서비스, 법무 상담까지 함께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추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곱게 단장하고 사진을 찍으니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대접 같아 뿌듯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종원 회장은 "장수사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향우회는 1984년 창립된 충주 출신 인사들의 모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앞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로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품격 있는 문화 공연과 재밌는 콘텐츠로,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의지가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축제 첫날인 12일 개막 공연으로, 충주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원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국악,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주제공연이 펼쳐지며, 약 60명의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들의 '목계장터' 연주와 함께 전문 기술팀과 시민이 협업하는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광장에서는 전국 대학생 치어리딩쇼와 지자체 캐릭터 마스코트쇼가 진행되며, 보조무대에서는 전국 음악창작소가 배출한 유명 뮤지션과 전국 가요대회 수상자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대학생 치어리딩쇼는 '다이브 청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2025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서 총 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인재 육성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시험에서 △김승근(보건안전공학과, 시설직·일반토목) △차승연(경찰학과, 행정) △이민규(전기공학과, 공업직·전기) 학생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 제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유치를 목표로 도입된 국가직 공무원 채용 제도다. 지역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인원은 1년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번 성과는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황형서)의 체계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센터는 △진로 설계 지원 △자기소개서 첨삭 △1대1 맞춤형 컨설팅 △공직 진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학이 지속 제공한 실질적인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명대는 앞으로도 지역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박김치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협의체는 지난 21일 위원 15명이 참여해 이틀에 걸쳐 정성껏 담근 나박김치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환경을 확인하는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전달된 나박김치는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받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위원들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먹거리 지원뿐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계절별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