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특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위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관' 제18조 특별위원회 설치 규정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특별위원회 설치 운영 규정' 제4조 특위 구성 기준에 따라 정책지원 제도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앞으로 특위는 현행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절반에서 '1:1 지원'을 골자로 한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건의 및 정책지원 인력에 대한 업무 표준안 마련 등을 목표로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병헌 의원은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 지방자치제도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위 위원으로서 지방의회의 위상과 신뢰도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지원 제도의 운영방안에 대해 함께 숙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일반고등학교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일반고등학교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1지망 배정 비율(89.7%)이 지난해( 93.2%)보다 낮아졌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일반고등학교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지난 17일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일반고와 자율고 16개교에 입학할 신입생 4천105명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한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3천689명으로 전체 학생의 89.8%로 나타났다. 지난해 1지망 배정비율 93.2%보다 낮아졌다. 2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206명으로 5%, 3지망과 7지망 사이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188명으로 4.5%로 나타났다. 지난해 배정비율과 비교하면 2지망은 3.6%에서 5%로, 3지망에서 7지망 사이의 배정 비율은 2.5에서 4.5%로 각각 상승했다.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는 27명에서 22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등록 방법을
[충북일보] #사례1 : 2024년 1월 31일 공사장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로 출동, 직장동료가 119요청 및 상담요원 지시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 구급대 의료지도를 통해 심폐소생술·제세동기 등 전문처치 시행 및 이송 중 자발호흡 회복. #사례2 : 2024년 9월 15일 자동차내 조수석에 누워있는 채로 말을 못하고 못움직인다는 신고로 출동, 구급대 현장 도착해 심정지 확인 후 의료지도를 통해 심폐소생술·제세동기 등 전문처치 시행 및 이송 중 자발호흡 회복. #사례3 : 2024년 10월 8일 운동 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한 뒤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로 출동, 아들이 119요청 및 상담요원 지시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 구급대 의료지도를 통해 심폐소생술·제세동기 등 전문처치 시행 후 현장에서 자발호흡 회복. 앞에 소개된 사례는 세종시 관내 지난해 심정지 환자 구급활동의 일부로, 지난해 세종소방본부의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은 21.3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소방청 평가 '2024년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부분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발 순환 회복률은 구급대원의 전문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에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후원에 나선 기관·단체는 우리마트 쌀 10㎏ 100포대, 쌍용C&B 화장지 66팩, 하나님의교회 이불 20채 등이다. 기탁 받은 물품은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와 홀몸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작은 정성과 나눔이 또 다른 선행을 불러오는 나비효과를 일으킨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조치원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설 명절 연휴 전후 공장 밀집지와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관내 대기·폐수 배출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계도 활동이 이뤄지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에서는 산업단지,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의 오염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황실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044-300-4241∼9), 야간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044-300-8888)운영한다. 주요 하천 등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도 병행한다. 연휴기간이 끝나는 오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은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분야에 149억 원을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주요 지원 사업은 △안전 농산물 생산(8억 원) △못자리 상토 등 농자재와 드론 방제(26억 원) △공익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 보장(105억 원) △전략작물직불제(2억 원) 등 26개다. 지난해와 달리 농산물우수관리(GAP) 삼광벼 장려금 지급 한도는 기존 3㏊(480포대)에서 5㏊(800포)로 늘렸다. 또 세종농협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외 농산물우수관리시설에서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농가도 지원한다. 벼 재배농가 영농자재 지원체계 개선을 위해 맞춤형 비료는 밑거름·이삭거름 각각 1개 비종으로 한정했다. 농기계 지원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 증가한 총 3억2천500만 원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벼 재배면적 조정제, 전략작물직불제 참여를 위해 구입하는 농기계에 대해서는 기준단가 제한 없이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대상자 선정 시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에 참여한 농가에게 가점을 부여해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는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국가시범도시건설사업 대학생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청은 혁신적인 스마트기술을 실증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도시 5-1생활권을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참여단은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되며,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월 6일까지며, 활동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이다. 선발된 참여단은 세종 국가시범도시의 설계방향과 브랜드화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이를 실제 도시계획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스마트도시 건설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지원서와 세부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천규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장은 "세종 국가시범도시 건설 대학생 참여단은 스마트도시의 실수요자가 직접 도시계획에 참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참여단을 통해 실무자가 예상하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도시계획에 반영되고, 나아가 미래의 스마트도시 전문가들이 양성되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6일 시청 세종실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중인 고기동 차관을 만나 '세종시법 전부 개정'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최민호 시장과 행정안전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조영진 행안부 자치행정국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용일 기획조정실장, 도윤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차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지난해 교부세 상향 지원과 세종시 조직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행안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올해 총 1천413억 원의 교부세를 확보했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앞두고 행정수도에 걸맞은 법적 지위 확보와 특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행정수도의 특수성을 고려해 '행정구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행정구 설치와 지방공무원 정원 기준 등 자치조직권 등 자율성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광역·기초 사무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발
[충북일보] 세종시는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 고성진 시민안전실장, 관계 공무원 등은 이날 회의에서 응급의료, 화재예방 등 분야별 설 연휴 안전대책을 점검·논의했다. 이번 설 연휴는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6일로, 긴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의 안전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먼저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꼼꼼히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대설·한파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연휴기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관 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상황관리 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전달하고 관급자재 구매담당 공무원에게 우수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혁신·창업기업·중소기업제품 등 공공조달 제품의 적극적인 구매와 전자조달을 활용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집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조달서비스 이용 확대로 청렴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고, 공공구매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전자조달시스템(G2B, S2B 등) 이용 확대에 꾸준히 힘쓴 결과, 지난해 상반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상반기 행복누림터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교육과정 시간 이후 학생들의 취미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20주며 장소는 세종시 각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5곳이다.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다르게 구성, 학생 스스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맞춰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돼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수업 받도록 구성됐으며, 영어·로봇·미술·음악·체육 등 총 137개 분야를 아우른다. 수강은 최대 3개 강좌로 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선발은 추첨을 통해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수익자 부담에 따라 일부 발생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시 교육지원과 행복교육지원센터(044-300-3945)에 문의하거나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시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를 위해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 고도화△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도로·철도 기반 마련△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교통국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민 행복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로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은 정책방향을 밝혔다. 먼저 대중교통 혁신 브랜드 이응패스 고도화 작업에 들어간다. 시민의 손쉬운 이응패스 구입을 위해 간편인증시스템을 올해 상반기 중 개발한다. 기존에는 가입 시 민간인증서 발급을 통한 거주지를 확인했는데, 이름·주민번호 입력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가입 절차를 간편화 한다. 하반기에는 이응패스·여민전 통합카드를 출시해 시민의 카드사용 편의를 높인다. 대중교통 이용빈도가 낮은 시민과 승용차 이용자의 이응패스 신규 유입을 위해 금액대별 신규상품도 출시한다. 또 이응패스로 누리콜, 마을택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해 이용가능한 교통수단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