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으로 이사 와서 한의원을 찾기는 평생 처음인 것 같다.오래전부터 등에 심한 열이 있어 여름에는 말 할 것 없고 겨울에도 열이 난다.서울에 살적에 일반병원에 가 진찰을 받아보아도 별 이상이 없다고 한다.등에 땀이 날정도로 걷기 등 운동을 해보라고 권면하는 정도이다.여기에 와서 매일 거의 빠지지 않고 1시간 이상을 걷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으나 별 차도나 효험이 없다.우리모임에 있는 이곳 토박이 회원한테 제천에서 명 한의원을 물어 보니 두 곳을 소개해줬다.그중 한 곳을 방문해 오래전부터 공직에 있을 때 스트레스와 지방 선거낙선으로 인한 화병인지 등에 열이 많이 나서 찾았노라고 설명했다.한의사는 진찰을 해보고 나서 한 15일분 약을 먹어보라 한다.딴 한의원에서는 보통 2개월분(4제 정도)이상을 먹으라고 하는데 이곳은 한제 약을 복용하라 이야기 한다.한의원 약값은 의료보험도 안 된데다가 약값 또한 몇 십만 원이 넘어 속으로 잘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약을 달여 달라고 해서 먹고 침을 계속 맞았다.다 먹고 나니 한의사는 더 먹어야 한다고 해서 2개월분을 더 복용하였으나 효험이 전연 없어 한 2개월여 일주일에 2회 한약과 침을 맞고는 그만 두었다.처음부터 한 2개월
충주에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가지고 있는 탄금호가 있다.이 탄금호에서는 전국적인 수상스포츠 대회와 몇 년 후면 세계적인 조정대회가 예정돼 있다.하지만 이런 위상에 걸 맞는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 생각해볼 때인 것 같다.지난 2일 오후 칠금동 유엔평화공원 예정지 쪽에 산책을 다녀와 느낀 점이 있다.아름다운 탄금대 절벽 아래쪽에 바짝 붙어있는 수상물놀이 시설을 보고 깜짝 놀랐다.심지어 수상스키 점프대까지 설치돼 있었다.중앙탑공원과 탄금대교 인근에 물놀이 시설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 줄은 정말로 몰랐다. 이를 관리 단속해야 할 충주시와 수자원관리공사는 무었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물놀이 시설과 관련된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몇 년 전부터 이를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과 공인된 업체에게 운영을 위탁해 시설을 운영하게 하고 그 외는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이에 대해 충주시는 적극적인 단속을 하지 않고 공인된 업체에 위탁해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수면관리의 주체는 수자원관리공사라는 이유를 들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아파트 내부에 청주시민신문이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이 신문은 청주시에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가호호 전달을 해주지 못하면 우편함에라도 넣으면 가정에서 볼 수 있을 텐데 그대로 놔두는 이유를 알 수 없다.더욱이 청주시의 정책과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세금으로 신문을 만든다면서 아무데나 놔두는 것은 세금 낭비가 아닐까 싶다.읽혀지지 않는 신문은 만들지 않는 것이 낫지 않을까?김진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기초질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내가 행동할 수 있는 테두리를 정한 약속이라 할 수 있다. 차를 타면 안전띠를 메고 신호위반을 하지 않으며 운전 중 교통질서를 지키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두 사람이 모이면 줄을 서고….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소란행위를 하지하지 말아야 하는 등 기초질서는 생활 속 어디에나 있다.일반 시민 누구나가 아는 것을 경찰에 의해서 지나치게 강조하고 홍보를 하면서 일부는 강력하게 단속을 한다면 일부시민은 반감을 가지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에 경찰이 나서 바로 잡고자 하는 것이다.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은 서로를 이롭게 하고 사회를 좀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강자가 약자를 밀치지 않고 차례대로 줄을 선다는 것은 평등한 사회의 출발점이다. 그것은 어릴 때부터 강자든 약자든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기준을 지키는 훈련이 되기 때문에 민주사회로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기초질서는 또한 우리들의 일상 생활에서 더 편리하게 생활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소수의 무질서와 탈법이 대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에게 전파돼 모든 사람이 질서를 지키지 않
플라스틱물통은 원래 차량측면충돌 충격흡수시설의 하나로서 구미선진국에서는 약 30년 전부터 개발, 임시작업장의 방호벽으로서 사용돼 왔다. 목적은 임시작업장내의 작업자, 작업시설 등을 보호함은 물론 과실충돌차량의 탑승자의 안전을 기함에 있으며, 콘크리트방호벽에 비하여 방호벽으로서의 역할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과실충돌차량의 탑승자가 받는 충격흡수의 면에서는 효과적이며, 이동시에는 물을 빼고, 사용 시에는 물을 채워 운반비 절약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따라서 플라스틱물통의 설계, 제작, 설치, 사용 등에 있어서도 측면충격흡수시설로서의 성능시험평가가 법제화되어야함은 물론이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선진국에 비하여 법제화가 미흡함은 물론, 임시작업장이 아닌 고속국도, 국도, 지방도를 막론하고 중앙분리대로 사용하고 있는 예가 허다한 데에는 도로이용자로서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중앙분리대는 도로상의 일종의 영구시설로서 엄격한 성능시험기준이 법제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시작업장용 충격흡수시설을 설치해두는 도로관리당국의 무지와 뱃짱에는 말문이 막힌다. 더욱 경악할 일은 플라스틱물통이 다소라도 효과를 내려면 물이 채워져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물
지난 24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스와의 경기를 관람하고 돌아 왔습니다. 2005년에도 한번 갔었는데 휠체어를 타고서는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어서 그냥 돌아와야 했는데 작년에 보수공사를 했다고 하기에 시청 홈페이지에 장애인 편의 시설에 대해 문의를 했더니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담당자 분께서 곧바로 전화로 알려 주시더라구요...제가 6시쯤에 야구장에 도착 했는데요. 퇴근시간이라서 없을 줄 알았는데 담당자 두 분이 미리 나와 계셨고 친절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셔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던지요. 별것도 아닌 제가 VIP 대접을 받는 것 같아서 좋기도 했지만 미안한 마음이 더 들었습니다. 제가 40대 초반이니까 20년전에만 해도 감히 상상도 못해볼 일이었거든요. “몸도 불편한 사람이 혼자서 이런 곳을 오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면박을 주기가 흔한 경우였는데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유명인사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사회적 약자에 불과한 저 같은 사람에게 친철하게 대하여 주신 담당자 두 분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이날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가 이겼는데요. 화장실도 바로 옆에 있고 매점도 가까워서 오랜만에 야구
얼마 전에 영동군청에서 진행해 완료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지 내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저는 업소 특성상 주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야간에만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업으로 억울한 일이 발생했다. 영동군청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한마디 상의도 없이 간판을 무단으로 철거 했다. 그 후 간판을 달아 주기는 했으나 전면 간판 2개를 철거하고 불도 들어오지 않는 간판 하나만 달랑 달아 주었다. 입구에 들어가는 입간판은 전기선을 절단해 불도 들어오지 하고 또한 좌측 돌출간판 1개와 우측 전면 간판은 비가림시설에 가려져 아예 보이지도 않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붙어있는 간판이 거의 무용지물이 되어 있는 실정이다. 몇 차례 담당자에게 개선을 요구했으나 원래 있던 돌출간판은 보이지도 않게 해놓고선 불 이 들어오는 작은 돌출간판 하나만 부착했고 나머지 부분은 업소 측에서 손해 보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도대체 군청에서 하는 사업은 일반 군민에 사유재산인 간판을 한마디 상의도 없이 무단 철거 하고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 심의 유감을 표시하는 바이다.이에 본인은 본 업소의 간판을 철거전의 상태 즉 원상복구를 요청하는 바이다. 또한 아무
우리 충주시는 김호복 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모든 공무원께서 열심히 일하시고 노력하시며 21만 충주시민의 한결같은 우리지역 충주 사랑에 힘입어 점차적으로 발전하고 있다.충주발전은 시장이나 공무원의 단독으로 노력한다고 해 성사되는 것이 아니라 충주시청과 충주시민이 함께 단합하고 합심해 같이 노력할 때 그 결과는 배가 된다고 생각한다.또 시장이나 공무원들이 최 일선에서 모든 전무를 담당하며 발로 뛰어야 할 것이지만 이에 멎지 않게 중요한 것은 시민의 협조와 단합이다. 시민의 역할로는 훌륭한 충주시장과 시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문제에서 이분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감시해 이분들을 지켜 주는 일이 있겠고 시민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자원봉사로 위탁받아 또는 찾아서 하는 역할이 있을 것이다.이런 역할은 충주시홈페이지의 ‘충주시에 바란다’에 시정에 관한 질타와 칭찬의 목소리가 가득 차 있다. 질타를 하는 시민이나 칭찬을 하는 시민 그 목소리의 차이점은 있겠으나 충주를 사랑하고 충주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임은 틀림이 없다.이런 점에서 시장이나 공무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쓰던 달던 한 의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면 실명 확인
올해도 어김없이 6월 말부터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나오고 있다. 비, 즉 물은 만물의 생명의 근원으로 이보다 더 필요한 것은 없다. 죽음의 땅이라 할 수 있는 사막도 물이 없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가? 비가 적정하게 내리는 우리 한반도는 복받은 땅이라 생각된다. 아쉬움이 있다면 연간 강수량의 대부분이 여름 장마철에 집중된다는 것이지만....장마철이 다가오면 전기쟁이로서의 직업의식 때문일까? 전기사용 관련 안전의식 함양의 필요성을 더욱 느낀다. 특히 시골지역의 농사용 전기 사용과 관련해서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요즘 시골지역은 젊은이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어른들이 주로 농사일을 하고 계신다. 아무래도 노인분들의 안전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기관련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이 되고 있다. 전기사용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저희 한전 직원들이 시골 어른들을 대상으로 안전계몽 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전기관련 안전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전기 사용시 부주의로 인한 것이 약 80%이상이며, 그중 대부분(80%이상)이 시골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시골지
인터넷을 통하여 우리들은 좋은글,음악,영상,풍경 그리고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필자는 관공서 홈페이지 그리고 수많은 카페에서 글도 쓰고 좋은글, 영상 음악 등을 퍼오거나 옮겨 내 블로그, 플래닛, 카페에 올리고 있다. 또 일부 언론에 칼럼도 쓰고 있다.그런데 일부 카페회원이나 다음, 네이버, 야후 포털 싸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댓글에 악플을 달아 글 쓰는 사람이나 카페지기, 운영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퍽 유감스럽다.글쓰는 사람이 할일이 없어 아까운 시간을 낭비 하는것이 아니다.댓글에 악플을 달거나 예의에 어긋난 댓글은 안 다느니만 못하다.물론 각자 처한 상황이나 생각, 사상 등이 다를 수 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글 쓰는 사람이나 혼자 보기에 아까워 글을 옮겨 쓰거나 퍼온 글을 가지고 험담을 하가나 불쾌감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이 촛불 시위로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가 혼란되는 어수선한 세태를 틈타 더 기세를 부리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어 가고 있다.이대로 방치 해 두면 카페나 인터넷상에 질서가 문란해지고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된다.정부당국이나 인터넷 싸이버 수사대에서는 포털 싸이트나 일반 카페를 수시
자동차 동승자들의 안전띠 착용률이 운전자보다 2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운전자들이 90%가량 안전띠를 착용하는 반면 동승자는 30%가량 매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동승자 6천688(4천904대)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10명중 운전자는 1명 이상, 동승자는 3명이 안전띠를 매지 않아 운전자보다 2배 많은 동승자가 안전에 무감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차량별 운전자의 미착용률은 중대형 화물차가 29%로 가장 많고 승합차 27%,승용차 11%순이었다.동승자의 경우 중대형 화물차가 56%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승합차 43% 승용차 25% 순이었다. 이는 큰 차량을 운전하거나 함께 타는 사람일수록 안전에 둔감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한국도로공사는 계도 이외에도 도로교통법을 엄격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특히 운전석보다 동승자석에 에어백이 적게 설치된 점을 감안하면 동승자의 위험이 더 높이 집중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시 치사율은 운전자의 경우 21% 동승자는 30%나 감소하고 에어백 장착차량의 경우 머리보호 효과는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