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체육회가 오는 9월 29일 열리는 '17회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전국 마라토너들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으로 치른다.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자에게 잔치국수, 생명쌀떡, 주먹김밥,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체육회는 올해도 스포츠마사지,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CPR체험, 식전공연, 시상식전 장기자랑 및 무술시범공연, 비보이 댄스,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한다. 10㎞이상 참가자에게는 청원생명쌀(4㎏), 건강코스(5㎞)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이 주어진다. 경품으로는 10㎞이상 참가자 중 4명을 추첨해 2020년 3월, 일본 기쿠치시벚꽃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한다. 무엇보다 올해 대회는 큰 폭으로 순위시상을 확대해 전국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순위 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각 종목별 시상식을 기다리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2~6일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맹활약을 펼쳐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변윤미(33·여) 선수는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2m0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정유선(23·여) 선수는 15m59를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으며, 이민현(26) 선수는 남자일반부 5천m 달리기에서 14분52초93의 기록으로 역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속 육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제4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 외 5개소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접수 마감결과 순수 아마추어팀(남자 클럽3부 29팀, 여자 클럽3부 31팀), 선수 출신이 참여가능 한 중년부(남자부 4팀, 여자부 7팀), 대학부(남자부 14팀, 여자부 9팀) 등 총 94개 팀 2천500여명이 참가해 열정과 패기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각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이뤄진다. 대회는 12일 준비를 거쳐 13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우승팀에게는 상장 및 우승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 각 부 최우수선수상, 남녀 심판상이 수여 되며 8강 진출 후 패자팀에게는 장려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는 5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숙박시설 및 음식점은 벌써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특히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과 봄 나들이객 등의 발길이 몰리면서 관광안내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8일 1회 세계주니어볼링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지근(청주 금천고 2년)에게 포상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근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2인조, 4인조 혼성, 개인종합, 마스터즈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주니어팀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금7, 은2, 동1)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국위를 선양하고 충북의 명예를 빛내줘 고맙다"며"앞으로 충북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제11회 충주사과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가 26일 충주탄금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최귀성 충주시테니스협회장, 방경오 충주이순테니스협회장과 전국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이순부, 고희부, 팔순부 등 전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를 치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19일부터 펼쳐지는 3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총 2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날 군에 따르면 중부매일과 충청북도육상연맹이 공동주최하는 '3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최남단인 영동에서 최북단 단양까지 총 301km에 달하는 대장정이다. 옥천군은 이 대회에 군청 육상팀 소속 7명을 포함해 옥천중, 옥천여중 학생 등 총 22명의 선수와 임원 6명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선수단은 막바지 겨울 추위와 미세먼지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낸 만큼 이번 대회 준우승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선수단 박병희 단장은 "향수의 고장, 더 좋은 옥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필승의 각오로 이번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전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옥천체육센터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 대회 출정식이 열렸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부상에도 특별히 유의해 중장거리 강팀인 옥천군 육상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각종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
[충북일보=제천] 이상천 제천시장이 4일 오전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해 한국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육상팀 최경선 선수와 이태우 코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 선수는 지난달 24일 수원에서 열린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0분58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18년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에서 열린 제72회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김도연 선수가 세웠던 한국기록(1시간 11분 00초)을 2초 단축한 기록이다. 최 선수는 2016년 제천시청에 새둥지를 튼 이후로 2017 전국실업육상대회 1만m 우승,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만m 우승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마라톤 최강자로서 그 위력을 입증해 냈다. 이 시장은 "제천시청 육상팀 선수들이 우리 시를 대표해 좋은 성과를 내주고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치하하며 "올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빛을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이번 주말,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유소년 축구·야구대회가 열린다. '2018 보은 사커뱅크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축구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생활체육공원 인조B구장에서 펼쳐진다. 월간축구 사커뱅크(대표이사 권종철)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클럽 79개팀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린다. 또 '2018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 24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체육공원 인조A구장,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유소년야구단 57개팀 6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방문하는 관계자 및 학부형들에게 보은군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유소년 야구대회(지난해 전국유소년 야구 -
[충북일보=단양]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탄탄한 전력으로 잇따라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제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청주에서 열린 청주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 우승을 비롯해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3위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했다. 최근 열린 청주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16홀을 합산해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군 협회 선수들은 매 홀마다 뛰어난 실력과 창의적인 전술로 다른 참가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거뒀다. 청주 대회에는 홍무남 회장을 비롯해 정상진, 최성옥, 김영주, 정명선, 이원정, 김창수, 홍승일, 전재선 선수 등이 참가했다. 지난해 군 협회는 제주도지사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군 단위 팀으론 보기 드물게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의 잇따른 선전은 홍무남 협회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뛰어난 기량과 성적 외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의 자원봉사와 소외된 이웃돕기 등 다채로운 선행으로 모범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일보] 지방체육진흥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의 지역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4천84억 원을 지원했지만 지역격차가 커 사업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방별 지원예산을 보면 경기 561억 원(13%), 서울 407억 원(10%) 순으로 많았으며 충북 등 6개 시·도는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을 위한 예산이 단 한 푼도 지원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사업은 인구밀집지역과 체육시설 낙후지역에 유소년축구장·다목적체육관 등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 추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사업의 경우 열악한 지역 현실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 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더구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조성 시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228개 지자체 중 81.6%가 '재정부족'을 꼽았지만 이와 관련한 개선안은 전혀 없었다. '생활밀착형 국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8일 동광초 강당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업무담당교사, 특수교육실무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특수교육학생에게 자신감과 협동심을 불어넣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9종목의 작은 올림픽과 4종목의 대동놀이에 참여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각 종목별 특성에 맞게 경기 방법과 규칙들을 바꿔 장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왔다. 박준석 보은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건강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보은] 축제의 계절인 10월에도 보은군에서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가 열린다. 먼저, 오는 9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와 체육공원 인조A구장에서 '2018 제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펼쳐진다. 7일에는 보은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열리고 13일부터 14일까지는 체육공원 인조 A·B 구장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2018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등 8개의 전국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이달에는 보은군 최대의 축제인 대추축제가 열린다"며 "각종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좋은 성적도 거두고, 아울러 대추축제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