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15일 국내 헬기정비 전문 기업인 ㈜알에이치포커스를 방문해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 활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회장은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고정익 항공기와 회전익 항공기 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청주국제공항 또는 활주로와의 연결 유도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기업체의 애로 사항에 대해 가능한 최대한 협조해 원활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15일 개최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컨퍼런스'에서 바이오 의약품 개발·생산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세포주(Cell Line) 개발 플랫폼 'HI-CHO® CLD(Cell Line Development)'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해당 행사에서 '고성능 세포주 개발(High-Performance Cell Line Development using HI-CHO®)'를 주제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규 세포주 개발 플랫폼 'HI-CHO®가 가진 특장점과 해당 플랫폼의 향후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세포주는 세포의 지속적 증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세포 집합체'를 뜻하며, 치료제의 원료인 재조합 항체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HI-CHO® CLD는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포주 개발 플랫폼으로, 새로운 CHO(Chinese Hamster Ovary) 숙주 세포주(Host Cell Line)와 자체 발현 벡터(Expression Vector)로 구성됐다. 그동안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 경험으로 축적한 세포주 개발 역량과 노하우가 집약된 성과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기존 대비 개발 기간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충북도 품질경영대상 및 우수기업'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3개사가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품질경영대상은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착즙주스, 과일농축액 등을 생산하는 ㈜흥국에프엔비가 차지했다. 흥국에프엔비는 ISO 2건, 특허권 5건, 산업재산권 157건을 등록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 고품질,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올해 충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된 음성군 기업은 △오뚜기제유 △세라에이치티 △태웅식품 등 3곳이다. 또 올해 말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이 종료되는 △스필충북혁신도시지점 1곳은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도내에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한 기업 중 품질경영 혁신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범이 되는 기업이다. 품질경영대상·우수기업 지정서는 제18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는 이달 22일 수여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고, 재심의 후 1회 연장할 수 있다. 충북도 품질경영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가 실시한 '2024년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충북지사가 올해 17개 수행기관을 선정·운영한 가운데 충북기업진흥원은 2023년 신규 기관으로 참여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수탁 운영 중인 청주·보은·증평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해 지난 9월말 기준 445명의 고령자 취업과 기업 고용 연계를 진행했다. 취업형 사업(시니어인턴십·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노인 인구 1천만 시대에 들어선 현 시점에, 기업이 고령인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시니어인력을 활용하면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형사업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1644-9142)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6일 충북 테크노파크 본부관 1층 컨벤션 홀에서 오후 3시부터 '글로벌 혁신특구 찾아가는 법률지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충북을 포함한 4개 지역(충북·청주·전남·부산·강원)에서 열리는 이번 법률지원 간담회는 글로벌 혁신특구 법률지원단이 해외 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 차단, 지적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한 법률 교육을 진행하고 특구 기업의 법·제도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실시된다. 중기청에 따르면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제품·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실증, 국제공동 R&D 등 해외사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어 외국의 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협업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법적 리스크의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법률지원단은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의 기술 유출과 IP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특구별 기술유출 리스크와 맞춤형 보안대책 등 보안교육도 실시한다. 글로벌 혁신특구의 해외 실증·인증 시 관련 기업의 국가핵심기술 보유 여부 식별 및 수출 행위 포함여부 등도 함께 검토한다. 보안교육에는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외 지역
[충북일보] 류근형 ㈜한일 대표가 13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에 선출됐다. 충북도회는 지난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대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류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류 대표와 김기호 상생건설㈜ 대표가 후보로 등록해 15년 만에 경선으로 진행됐다. 류 대표는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사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협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류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3년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협력사의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에프앤비㈜에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전용유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8천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전용유를 식용유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아, 전국적인 공급망을 갖춘 협력사업자에게 운송위탁해 각 가맹점에 공급해 오고 있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가맹사업의 필수품목인 전용유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협력사들과 △최소 유통마진 보장 △연단위 계약갱신의 거래조건으로 거래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전용유 가격이 급등하자, 2021년 5월에 협력사들과 연간 계약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당초 약정된 캔당 유통마진을 1천350원에서 0원으로 인하한 변경계약서를 교부했다. 이같은 조치는 당해 12월까지 강행됐다. 해당 기간 기존 거래조건으로 공급됐다면 얻을 수 있었던 유통마진은 총 7억1천542만 원의 불이익으로 남게됐다. 또한 동기간 협력사들의 유통마진은 급감한 반면, 교촌에프앤비 마진은 3천273원
[충북일보] 이재진 ㈜ATS 대표가 최근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아이돌봄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13일 청주대에 따르면 후원금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를 통해 아이 키우는 저소득가정·돌봄기관 환경개선을 위한 유아용 놀이매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ATS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초정밀 사출 전문기업으로, 2004년 설립된 후 20년간 끊임없이 자동차용 클립과 패스너 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2024년 하반기 우수한 성과창출에 기여한 직원 29명과 4개 부서에 부문장(광역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문장 표창에 선발된 직원은 당당하고 단단한 KT인으로서 투철한 책임감과 열정적인 직무수행을 바탕으로 맡은바 임무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점과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탁월한 성과를 높였다는 인정을 받았다. 표창 대상은 △충남·충북고객본부(개인 13명) : 어문선 과장(영업기획담당), 이갑수 과장(영업기획담당), 신필수 과장(OSP담당), 김경배 과장(OSP담당), 윤기홍 과장(대전지사), 최영철 팀장(대전지사), 윤석순 차장(대전지사), 김성배 과장(충남서부지사), 조남흥 과장(충남서부지사), 강순규 과장(천안지사), 박종민 차장(청주지사), 신서윤 과장(청주지사), 유영호 과장(충주지사)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개인6명·부서 1팀) : 윤찬호 과장(컨설팅담당), 오현균과장(컨설팅담당), 안해인 사원(충남법인고객담당), 장지연 대리(충남법인고객담당), 한아영 사원(충북법인고객담당), 이시래 사원(충북법인고객담당), (부서) 충남법인고객담당 법인고객지원부 서대전법인고객지원팀 △충남·충북NW운용본부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이 최근 7번째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0(180석)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항공기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을 경유, 지난 10일 밤 9시 24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7호기 도입을 통해 국내외 운항 네트워크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영 중인 에어로케이는 새 항공기를 통해 기존 노선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노선 개발로 더 많은 승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항공기 도입을 통해 에어로케이항공은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향후 국내외 다양한 노선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A320-200 기종 5대로 청주·인천 국제공항에서 하루 평균 26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약 4천 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오는 11월 28일 청주~삿포로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이바라키와 하노이 등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지난 8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4 CPHI)'를 통해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CPHI는 매년 170여 개 국가에서 6만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올해도 약 50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나섰다. 올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전시회 첫날부터 단독부스에 연일 방문객이 몰리며 유럽 현지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3일간 일평균 700명, 총 2천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셀트리온의 부스를 방문했다. 셀트리온은 전시회 기간 약 200여 개 이상의 파트너링 업체들과 미팅을 통해 의약품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은 10일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와 올리브영이 함께 지원하는 'K-슈퍼루키 위드 영'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영'은 중기부가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잠재력이 높은 화장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올리브영과 함께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가 지난 7월 24일 민관합동으로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해당 방안에 포함된 'K-뷰티 100-UP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참가대상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다. 평가는 서류검토를 통해 신청요건·지원 제외대상 여부 등을 확인한 이후, 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문 MD가 △수출 가능성 △시장성 △사업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개사 내외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기업에게는 올리브영 인프라와 중기부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먼저 올리브영은 담당 MD를 통한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제 바이어·고객과의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 상권에 위치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