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형렬 행복청장이 설 명절을 앞둔 23일 세종시 전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전의요셉의집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보탬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명절과 연말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이날 세종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오찬을 한 뒤 필요한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인과 주민들 모두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도시 조성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 전면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그동안 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행정수도 세종'을 헌법에 명문화하는 작업도 이른 시일 내에 매듭지겠다는 계획이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하면서 "현행 30개 조문으로 구성된 세종시법을 128개 조문으로 전면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제정된 현행 세종시법은 시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규정만 담아 행정수도 기능과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법률 개정안에는 행정수도 지위, 국가 주요기관 설치의 법적 근거, 재정특례 개선 및 행·재정적 자율성 확보 등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내용을 담는다. 또 세종시가 특화 발전시켜야 할 국가적 선도 과제와 미래혁신도시로의 발전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 정당 지도부, 정부 부처와의 협의와 공청회·토론회 등을 거쳐 이르면 연내에 세종시법 개정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법 개정과 함께 헌
[충북일보] 세종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시민 민원이 급증하는 불법 현수막과 정당 현수막 등의 위법적인 설치 여부를 집중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근 여객기 참사, 탄핵정국 등과 관련된 정당 현수막의 설치 증가로 시민 안전을 우려하거나 내용의 위법 여부에 대한 민원 급증에 따른 것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상가 밀집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에 설치된 현수막을 집중 점검해 위법하게 설치된 현수막을 즉시 수거한다. 또 지역 정당과 옥외광고업체에 법령에 맞는 현수막을 제작·설치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두희 시 도시주택국장은 "불법현수막은 시민의 통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며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피로감이 줄어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에 한 번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총 25개의 전시원과 3천759종, 172만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한국전통정원, 사계절전시원, 어린이정원, 민속식물원, 희귀·특산 식물원 등 다채로운 공간과 정원 가꾸기, 생태 담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활동을 운영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시민 추천을 통해 국립세종수목을 비롯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 10선을 선정했으며 이를 활용해 예술·문화공연, 축제 등과 연계해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래화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목원과 지역
[충북일보] 세종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응급진료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현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성인 응급실은 홀수일에 24시간 정상 진료, 짝수일은 주간에만 하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다만, 24일은 짝수일임에도 주간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고, 야간(오후 6시~익일 아침 8시)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27일은 홀수일이지만 주간(오전 8시!오후 6시)에만 성인 응급실이 운영돼 유의해야 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인 웰키즈소아과는 설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진료실과 응암·양곡 보건진료소 2곳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날에도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운영 상
[충북일보]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가 22일 장군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 선물을 전달했다. 두 단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햄 세트 40개, 선물세트 100개 등 4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윤병철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병필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에스더학교'와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국 대학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한글 외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을 찾은 미국 LA시티대학 총장을 포함한 LA 커뮤니티 지역대학 학군(LA Community College District) 대표단과 한글문화와 대학 간 교류 협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7월 최민호 시장이 LA시티대학을 방문해 한글 교류와 지역 간 학생 교류 논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아마누엘 게브루(Amanuel Gebru) LA시티대학 총장과 지역대학 간 교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아마누엘 게브루 총장,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LA 지역대학 학군(LACCD) 비서실장, LA시티대학 교수들과 한글문화 교류,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A시티대학은 LA시장실이 운영하는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세종시와 연계 추진해 미국 학생들의 세종 방문을 제안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LA시장실과 대학 협력 기관(LA College Promise)이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 매년 약 20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연도별로 선정된 국가·도시의 정책 참여, 문화 체험 등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일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22일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잇달아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2025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은 이날 오전 최민호 시장을 만나 덕담을 나눈 뒤, 올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의장은 "지난해 시민들께 협력과 화합보다는 대립과 갈등의 모습을 보여드려 많은 걱정을 끼쳤다"며 "올해는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세종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에 선정되는 등 행정수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풍요로운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이 세종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방문해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의장은 "세종교육이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세종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교무상교육과 관련해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인 것 같다"며 "다른 사업까지 여파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의회도 적극 돕겠다"고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시 지역아동센터와 '현장중심의 보건·환경 예방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환경 분야별 정밀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단체는 어르신과 돌봄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환경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사업에 나선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 진단검사 역량을 앞세워 △식중독 세균·바이러스 검사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실내 공기질검사 △정수기 내 총대장균군 검사 등 보건·환경분야 전반을 살핀다. 분석한 검사 결과는 바로 안내해 적절히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예방사항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노인회에서 선정한 경로당 10곳과 관내 모든 지역아동센터다. 연구원은 사업대상지 시범 운영을 거쳐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굴·보완해 점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업무를 찾아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충북일보] 세종시가 22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가 활성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공공시설물 이관 △개발부담금 소송 관련 사항 등 12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 시와 LH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11월 29일 협의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의 주요 과제를 양 기관 모두 적극 이행해 상가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가 진정한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혁신기술기업 유치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한다. 선도지구 중심부에는 스마트기술을 체험·실증할 수 있는 상징광장을 조성, 스타트업 기업 등의 입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개발부담금에 대해서는 전체 개발사업이 끝난 후 세
[충북일보] 세종시 소방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화재 대응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22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에 소방공무원 573명과 소방차량 109대를 투입해 화재 및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 △기동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전 직원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 △화재취약시간 예방순찰 강화 등이 유지된다. 또 다가오는 설 명절에 화재 위험을 줄이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영화관·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숙박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대형판매시설 현장 지도 방문 △공동주택 관계자 화재예방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 등이다. 박태원 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설 명절 기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거시설 2건, 임야 2건, 차량·동식물·기타 각 1건 등 총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