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5기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에 김문회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취임식과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이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기를 마친 제2기 소정면 주민자치회장에 감사장 전달, 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제3기 신규위원 위촉, 주민자치연합회 제4기 김대곤 회장의 이임과 제5기 김문회 회장의 취임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회 신임 주민자치회장은 1년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협력·소통하는 주민 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전임 회장단을 비롯한 제4기 주민자치연합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7개 읍면동(조치원읍·연기면·금남면·소정면·보람동·대평동·다정동) 대표로 참석한 14명의 주민자치회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의 뜻을 이어주는 주민자치회가 행정과 함께한다면 주민 자치의 영향력은 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 정신을 발휘하는 품격있고 바람직한
[충북일보] 세종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조례안이 세종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7일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했으나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안건 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도시교통정비지역에서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고 대중교통 개선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부과된다. 최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2023년 수준인 1만㎡ 이상 시설물 단일 소유자로 되돌리고, 이를 2027년까지 유예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바닥 면적의 합이 3만㎡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기 시작해 이듬해 1만㎡ 이상 시설물(단일 소유)로 늘리는 등 매년 부과 대상을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는 1천㎡ 이상 모든 시설물이 부과 대상이다. 최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확대하면 시설물 소유주들이 부담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에 국가시범도시로 건설 중인 '스마트도시사업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청은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집약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자, 행복도시 5-1생활권을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시범도시 건설을 본격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계획 협의를 위한 스마트도시사업 협의회 구성 등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에 출범한 스마트도시사업 실무협의회는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21개 스마트서비스의 세부계획 수립·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복청을 중심으로 국토부, 세종시 등 정책기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스마트서비스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실무협의회는 상반기 중 실시계획에 대한 기술 검토,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방안, 인허가 관련 사전 협의 등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사업시행자가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천규 국가시범도시팀장은 "스마트서비스 분야별 민간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체계적인 사업관리 기반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활동 중단 5년 만에 다시 출범했다. 9일 도담동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출범했다가 2020년부터 활동을 중단했던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7일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담동 새마을회원, 도담동장, 세종시 새마을지부장·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행정처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노웅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든다는 '새마을'의 의미를 다시 새겨 회원들과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도담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동, 열무·김장김치 나눔행사,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부터 가람동에 위치한 폐기물 연료화 시설의 고형연료(SRF) 생산을 중단, 생활악취 문제 개선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시설은 생활 폐기물 가운데 재활용할 수 있는 폐비닐 등을 선별한 뒤 건조·성형해 고형연료를 만드는 곳이다. 시는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악취와 함께 에너지 비효율, 과다한 시설 운영 비용 등의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고형연료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3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이 시설은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악취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가동 중단으로 악취 해소와 함께 시설 운영에 투입된 민간 위탁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연간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개선방안을 모색해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처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이하 학교지원본부)가 교원의 결원 대체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 계약제 교원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9일 학교지원본부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등과 비교과(특수) 등 77개 분야, 총 102명을 모집한다. 학교지원본부에 채용지원을 신청한 모든 학교의 계약제 교원이다. 지원자는 오는 10일까지 학교지원본부 누리집(www.sje.go.kr/ssc)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오는 12일 서류심사 합격자와 면접심사 일정을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17일 안내할 예정이다. 1차 공고에서 지원자가 미달된 경우 바로 연이어 2차 채용 공고를 진행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학교지원본부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담당자(44-320-4323)에게 하면된다. 채용지원 신청 학교는 계약서 작성을 제외한 전 과정을 학교지원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에 대한 학교의 요구가 높았던 만큼 학교 맞춤형 지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개청 이후 14년째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월 개청 이후 매년 2회씩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7일 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했다. 이날 헌혈에는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참여자에게 기념품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지속해서 헌혈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7일 오후 3시 54분께 세종시 전동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식사를 하던 중 화재를 목격한 집 주인은 대피 후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과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돼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을 장시간 사용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상 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정책동향, 의정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도의회 상임위 위원들은 간담회를 열고 시·도정 현안 정책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현미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세종시와 제주도 모두 자치분권을 모태로 단층제 행정체계를 운영하며 자치와 혁신을 실험 중인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세종시의회와 제주도의회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세종시와 제주도의 행정체계 공통점에 공감하며, 두 위원회가 인사, 조직, 예산 등 막중한 임무를 갖고있는 만큼 협력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선포한 세종시가 예체능 분야 전문가 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 지역사랑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시는 6일 시청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배드민턴 감독 임방언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 △마술사 이경재 △소프라노 김수정 △청년국악밴드 '얼쑤'다. 이들의 임기는 2027년 2월 5일까지 2년이다. 시는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예체능 분야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세종사랑 운동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 5대 미래비전과 국제행사 개최 등 시 주요정책과 사업을 홍보대사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임명된 홍보대사는 세종시가 고향이거나 실거주하고 있고 세종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세종사랑 운동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방언 감독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소담동에 거주하는 세종시민이다. 지난 6월에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드민턴 강습을 여는 등 시정 홍보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그룹 SS501
[충북일보] 세종시 우수건축자산으로 조치원 문화정원, 조치원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3곳이 최초로 등록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들 3곳을 우수건축자산에 선정·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 있는 건축자산 중 체계적으로 유지·관리가 필요하거나 방치 경우 그 가치가 훼손될 위험이 있을 때 심의를 거쳐 등록·관리된다. 이번에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는 3곳은 '세종특별자치시 제2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발굴했다. 먼저 제1호 우수건축자산에 등록되는 조치원 문화정원은 1935년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 폐쇄된 시설과 담장으로 분리된 근린공원을 통합해 1만626㎡ 규모의 문화정원으로 재탄생됐다. 시민들에게 전시·관람·체험 등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재생한 이곳은 역사·경관·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았다. 제2호 조치원 1927아트센터(구 한림제지·지상2층, 1만427㎡)는 근현대 조치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산업시설(공장)이다. 1930년대 공장의 전형적인 형태의 목조 트러스 등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을 간직하고 있
[충북일보]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세종시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인권교육 지정기관 선정에 따른 교육과정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설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정신건강복지법의 인권 보호 제도 및 사례, 인권의 이해와 인권 감수성 향상 훈련을 주제로 교육받았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세종시 인권교육 지정기관으로 선정돼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인권교육을 통해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정신장애인의 인권 보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내 정신건강증진시설과 정신건강서비스 유관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http://simplus.kr)나 전화(044-865-4597)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