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뙤약볕 아래에서 주말도 반납하며 훈련 중인 충주시 도민체전 선수단에게 김정우 충주시육상협회장이 포상금 500만원을 쾌척했다.지난 4일 이종배 충주시장과 함께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김정우 회장은 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개청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을 위해 김 회장은 자비로 500만원의 포상금을 쾌척했다.김 회장은 지난 해 충주시에서 개최한 51회 충북도민체전에도 자비로 포상금을 지급했다.지난해 도민체전 육상 종합우승팀인 충주시 육상부는 올해 도민전에도 4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선수들은 육상 2연패는 물론 충주시의 2연속 종합우승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충주시는 충북도민체전 2연패를 위해 우수선수를 확보하고 종목별 담당부서를 지정해 우승대책 보고회를 갖고 있다.선수단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컨디션을 조절하며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연초부터 전국규모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천에서 6월에도 풍성한 체육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6월 첫째 주 주말인 1일과 2일에는 5회 충청북도지사배 박달재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의림지 피재골에 위치하고 있는 아시아산악자전거경기장에서 열렸다.이날 경기는 경기장을 출발해 봉양~박달재~덕동~운학~명암리를 거쳐 돌아오는 100㎞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출발해 피당재~미당저수지~매골임도~명암삼거리를 거쳐 경기장으로 돌아오는 32㎞ 크로스컨트리경기, 다운힐경기 전용코스에서 열리는 다운힐경기 등 3종목에 1천200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가 개최된 아시아산악자전거경기장은 국제공인규격을 갖추고 있고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과 프로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같은 기간인 1일과 2일 전국육상대회 선발전이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선수 및 임원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지역 엘리트 선수 육성과 우수선수 선발의 장으로 제천에서 계속 열리고 있으며 육상 스포츠의 활성화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또 오는 8일부터 17까지 열흘간 5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가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하고 있는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에서 개최된
'39~41회' 전국소년체전까지 종합 3위를 기록한 충북이 이번 42회 체전에서도 돌풍을 이어갔다. 대회 규정상 소년체전은 종합순위를 매기지 않지만 충북은 금메달 순위에서 경북과 공동 종합 3위를, 전체메달 획득에서는 은메달 수에 뒤져 경북에 이어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충북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대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금메달 35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9개 총 10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충북은 금메달 순위에서 동률을 이룬 경북(금35, 은35, 동40개)과 공동 종합 3위를 거뒀다. 충북이 목표로 했던 4년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해도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다.대전(금16, 은8, 동27)은 12위를, 충남(금31, 은25, 동25)은 5위를, 세종(금1)은 17위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도가 1, 2위를 차지했다.충북이 이번 체전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체전 출전사상 처음으로 수영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는 점이다.증안초 박자민(6년)양이 충북체육의 역사를 다시 쓴 주인공이다. 박자민은 다이빙 여초부 플랫포옴에서 첫 금메달을 딴데 이어 스프링보드 3m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린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옥천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에 따르면 이번 소년체전에서 옥천은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의 커다란 성과를 거두어 교육지원청 개청이래 최고 메달을 획득했다.첫날인 25일은 옥천여중 강예진 학생이 육상 1,500M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원중 김상민(1년)학생이 양궁 40M 금메달, 이원중 강상훈(3년) 학생이 양궁 50M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이어 마지막 날 결승에 오른 죽향초 여초부 정구팀이 금메달을 청산중 여중부 배드민턴팀이 금메달을 차지해 총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그 어느때 보다 빛나는 옥천체육의 새 역사를 탄생시켰다.이번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우리고장 및 충청북도를 대표해 옥천 관내에서 15명이 출전했으며 그동안 피땀 흘려 열심히 노력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옥천체육의 새 역사를 빛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조성준 교육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한 우리 선수들과, 관내 초중학교 감독교사 및 코치 등 우리 옥천 교육가족 모두가 다같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학생, 학부모가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현지에서 충북선수단과 관련해 '처음'이라는 단어가 유독 자주 나오고 있다.다이빙 종목에서 청주 증안초 박자민(6년·여)이 전국소년체전 출전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일이 대표적인 첫 사례다. 박자민은 25~26일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플랫폼다이빙과 스프링보드 3m경기에서 이기용 충북교육감이 보는 앞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체전 최대이슈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롤러사전경기에서 모두 18개의 금(金) 중 무려 11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대회 첫날까지 종합 1위를 달리며 매년 1, 2위를 독식하던 경기도, 서울을 긴장시킨 점도 첫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올해로 임기 8년째를 맞고 있는 이기용 교육감이 그동안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전국생활체육인 체육대회에 체전기간을 이용해 모습을 나타낸 일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구 인근 안동시에서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렸는데, 이 교육감은 지난 25일 오전 안동을 찾아 충북생활체육동호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이시종 충북지사도 지난 24일 아침 일찍 대구를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한 뒤 안동으로 이동해 충북생활
충북선수단의 4년 연속 종합 3위의 고지가 눈앞에 다가왔다. 대회 마지막 날 기록에 따라 충북선수단의 목표달성 성공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은 '42 전국소년체전' 대회 사흘째인 27일 오후 4시 현재 금 3개를 보태며 금메달 30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8개로 첫 출전한 세종시를 비롯해 17개 시·도 가운데 메달획득순위 종합 3위를 유지하고 있다.대전은 금 12, 은 7, 동 20개로 12위를, 충남은 금 25, 은 17, 동 20개로 5위를, 세종시는 금 1개로 17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종합 1위는 경기도(금 52, 은 60, 동 64개), 2위는 서울(금 47, 은 39, 동 40개)이 첫날부터 줄곧 자리를 지키고 있다.충북은 아쉽게도 대회폐막을 하루 앞둔 이날 체조, 씨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보태는데 만족해야 했다. 소프트볼(충대부중), 볼링(충북선발), 씨름(문화룡·신희호)이 결승에 올랐지만 아깝게 분패해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역도, 레슬링, 양궁 등의 종목에서도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아쉽게 11개의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계명대체육관에서 열린 초·중등부 체조 도마결승경기에서 내수초 이명훈(6년)과 내수중 신재환(3년)이 각
충북이 전국소년체전 4년 연속 종합 3위 목표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충북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대구 일원에서 열리는 '42회 전국소년체전' 이틀째인 26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메달순위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1위는 금 25, 은 20, 동 15개를 획득한 경기도가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서울(금 36, 은 32, 동 25개)이 바짝 뒤쫓고 있다.대전은 금 6, 은 5, 동 11개로 14위를, 충남은 금메달 23개, 은 13, 동 12개로 4위를, 세종시는 금 1개로 17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투기종목에서 충북은 재미를 보지 못했다. 충북은 조정 여중 더블스컬에서 김다정·노서진(칠금중)이 4분03초8로 금물살을 갈랐다. 강예진(옥천여중)은 육상 여중 1천500m에서 4분44초2로 금메달을 추가했다.전날 플랫폼다이빙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자민(증안초)은 이날 스프링보드 3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출전한 강명구(모충초)는 모래판에서 금메달을 일궈냈다. 김상민(이원중)은 남중 양궁 40m에서 금과녁을 쐈다.역도에서는 3관왕이 나왔다.남중 역도 69kg급에 출전한 황
보은군이 2014년에 개최되는 제53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회 상징물 공모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대상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등 4개 부문으로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다.상징물의 주제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으로 160만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표현하고,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제53회 충북도민체전의 뜻과 이념을 잘 표현해야 한다.응모는 군 홈페이지(http://www.boeu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문화관광과 도민체전 추진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출품된 작품은 보은군 상징물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우수, 가작 등 총 12점을 선정한다.분야별로 최우수 작품은 150만 원(슬로건은 50만 원), 우수 작품 50만 원(슬로건은 30만 원), 가작 30만 원(슬로건은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명숙(교육국장·사진) 전국소년체전 충북선수단장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대구 일원에서 열리는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 3위 입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이 단장은 23일 출사표에서 "전국소년체전 7연패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은 지난날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필승 전략'을 수립하고 6단계 강화훈련을 모두 마쳤다"며 "대구에서 개최되는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천106명의 충북선수단(선수 794명, 임원 312명)은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전 종목 중 상위입상을 기대하고 있는 종목은 개인종목은 롤러, 육상, 역도, 씨름, 조정, 복싱, 태권도, 종목과 단체종목은 정구, 배구, 럭비, 펜싱, 핸드볼 종목 등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3년 연속 종합성적 3위를 넘어 4년 연속 3위 입상을 위해 '넘치는 열정 비상하는 충북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리 고장의 명예를 빛내고 충북 청소년의 기상을 전국에 드높이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충북은 사
청원군 '오창발전위원회'는 23일 "통합 청주시 청사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시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오창읍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각종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오창 이장단협의회 등으로 구성한 오창발전위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창2산단 준공으로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오창은 도시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시청사의 적지"라며 "양천리 한국토지공사 소유의 11만2000여㎡ 부지를 군에서 이전하고 있어 청사부지도 확보된다"고 강조했다.발전위는 "청주의 낡은 체육시설은 전국체전도 유치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재건립이 필요하다"며 "교통망과 드넓은 땅을 갖춘 오창에 종합운동장과 체육관, 야구장 등의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구룡리에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들은 "구 명칭도 70여 년 가까이 사용한 청원군의 이미지 보존과 역사성을 고려해 청원구로 해야 한다"고도 했다.발전위는 "옥산면 남촌리는 오창산업단지에 속해 있어도 행정구역상 옥산면으로 분류된다. 이번 4개 구 획정에서도 오창과 옥산을 분리해 구도 다르게 됐다"며 "행정구역이 달라 행정추진의 어려움과 입주업체 혼란
'가칭' 무예올림픽의 밑그림이 그려졌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무예올림픽 기본계획 연구용역 계약체결, 이날 오전 11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대회의 명칭, 기본방향, 추진전략 등에 관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무예올림픽 대회명칭으로는 'World Martial Arts Masterships(세계무예마스터십)'이 제안됐다.정연철 충북도 체육진흥과장은 "마스터(Master=사부·師父)가 가지는 독자성 및 상징성을 기반으로 '마스터쉽스(Masterships)'라는 용어를 통해 대회의 핵심가치인 수행과 배려, 평화와 공존, 인간의 존엄이 집약돼 있고 차별화를 시도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정식 참가 종목 기준은 16개국 내외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목으로 전통성, 수익성, 지역배분 등 3종으로 분류·제시됐다.최종선정 종목으로 △A종목은 대회의 조직력, 경기력 등이 잘 운영되는 우슈, 가라데, 유도-검도 중 택 1, 태권도, 무에타이, 킥복싱, 카바디 △B종목은 전통성 강한 종목으로 펜칵실랏, 쿠라쉬, 삼보, 스포츠주짓수, 기사 △C종목은 정비 개발종목으로 택견, 각국전통씨름류, 합
실질적인 '무술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2017년이나 2018년에 충북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20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가칭 무술올림픽 창건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말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한 서울대는 보고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얻어 첫 번째 대회인 가칭 '제1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을 2017∼2018년 충북 전역에서 여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대회명의 영문 표기는 'World Martial Arts Masterships'으로 했다. 대회 종목은 15개에서 20개 정도로 압축했다. 조직력·경기력을 기준으로 정한 A종목은 태권도, 우슈, 검도·유도 중 택일, 가라테, 무에타이, 킥복싱, 카바디 등 7개로 했다. 전통성이 강한 종목을 묶은 B종목엔 펜칵실랏·쿠라쉬·삼보·스포츠주짓수·기사 등을, 정비개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C종목엔 택견과 각국의 전통씨름류·합기도류·민족궁·아르니스 등을 각각 넣었다. 주경기장은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설치하고 충북의 11개 시·군에서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방식을 채택했다. 충주는 택견, 제천은 태권도, 단양은 민족궁·킥복싱, 음성은 검도, 괴산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