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한 옥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노란색 팬티와 티셔츠를 입고 열띤 응원전을 펼쳐 지난해 노메달의 수모를 딛고 금 5개를 획득하는데 일조.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출전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노란색(금색) 팬티(남자)와 노란색티셔츠(여자)를 전 직원이 입고 응원한 결과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며 "큰 의미는 없지만 금메달에 대한 바람을 노란색으로 대신하게 됐다"며 웃음./김병학기자
"자연치유도시, 성공경제도시 제천의 조기정착을 위한 밑거름으로 이번 5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기필코 종합우승을 달성하겠습니다." 충북도민체전 제천선수단장인 서동희(52) 제천시 체육회 전무이사는 이같이 출사표를 던지고 오는 13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우승을 향한 의지를 모아 결단식을 갖는다.음성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육상 등 정식 24종목을 비롯해 시범1종목, 시연1종목의 26개 전 종목에 선수286명과 임원140명 등 모두 42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선수와 임원들은 '자연 치유도시, 성공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위한 슬로건 아래 도민체전에서 기필코 종합 우승을 달성해 대외적으로 지역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지역주민의 사기를 높이겠다는 각오다.서 단장은 "제천시는 올해 들어 탁구와 클레이사격팀을 새롭게 창단하고 14만 시민의 화합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52회 충북도민체전에서도 애향심을 발휘해 하나 된 제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는 지난해 충주시에서 열린 51회 도민체전에서 종합5위의 결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 도민체전을 설욕의 기회로 삼고 있다. 제천 / 이형수
"화합과 결속으로 모든 체육인이 하나되어 기필코 중·상위권 입상을 달성하겠습니다."최상열 총감독은 "그간 적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각 종목별 경기 이사들과 선수들이 필승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집중강화 훈련이 헛되지 않도록 경기에도 집중해 중·상위권 입상을 반드시 달성토록 하겠다"고 했다.이어 "타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각 종목별 선수 및 임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만큼 큰 성과로 주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엄재천기자
변익수(청원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총감독은 "우리군은 매년 종목별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도 육상에서의 낮은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매년 입상의 문턱에서 머물고 말았지만, 올해는 반드시 종합 우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변 총감독은 이어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수 255명 임원 119명 총 374명의 청원군 선수단은 지난 5월부터 종목별로 짧지만 강도 있는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 시켰으며, 대진표에 의한 전력분석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해 6월 주민투표로 통합이 결정된 청주시와 51회 대회와 같이 개회식에 동반입장 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선수단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켰다"며 "16만 청원군민의 정성과 땀을 함께 모아 보내주시는 응원의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필승의 각오로 52회 충북도민체전 출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괴산군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음성군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괴산군체육회 안종곤(50) 총감독은 선수·임원 382명을 대표한 출사표를 통해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24개 전종목에서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입상 유망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그라운드골프, 등의 종목에 대해 집중훈련을 실시했으며, 종목별로 한 달 여간 합동 훈련을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실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대회 상위권 진입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안종곤 총 감독은 "그동안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일정 선수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선수와 임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상위권 목표를 달성해 체육 강군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선수들의 사기가 그 어느해 보다 높은 만큼 반드시 상위 권 입상을 달성해 7만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진천군 선수단 김형운 총감독은 "지난해 부진했던 종목에 두터운 선수층을 보강하고 우승 유망 종목도 뛰어난 선수를 배정, 최상의 전력을 확보한 상태다"며 이 같이 출사표를 던졌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음성 종합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2회 충북 도민 체육대회에서 진천군은 3위 입상을 목표로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24개 종목에 선수 238명, 임원 100명(,써포터즈 9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진천군은 게이트볼, 유도, 볼링,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상위 입상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축구, 태권도, 궁도는 지난해부터 전력을 다져 우승을 내다보고 있다.또 우세종목인 탁구, 검도, 민속경기, 택견 등의 종목도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중상위권 이상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기타 종목도 시합 당일 몸 상태 등 경기 변수에 따라 깜작 상위권 입상이 이어지면 종합 3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형운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상위권에 진입해 진천선수촌 2단계 사업, 충북체고 이전 등
증평군선수단 연광영 총감독이 13일 개막하는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증평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지키고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화합의 힘으로 중상위권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5일까지 3일간 음성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모두 26개 종목에 도내 5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증평군선수단은 학생부 4종목 30명을 포함해 총 24종목에 임원 97명, 선수 243명 등 총 340명이 출전한다. 증평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그동안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다. 군은 작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인 씨름, 택견, 게이트볼, 사이클, 태권도 외에도 족구, 검도, 궁도 등 에서 크게 선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평군체육회는 13일 오후 5시 증평체육관에서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개최지인 음성군으로 출정한다. 연 총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증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군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5만 영동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강인한 정신력과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중위권 진입을 달성,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충북도민체전 손영일(58·사진) 영동군 총감독은 52회 도민체천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손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 영동군은 학생부 포함 육상 23명 등 23개 종목에 3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상위권 진입이 유망한 유도, 축구와 씨름, 배드민턴, 육상 등 종목별 집중훈련을 실시 기량향상과 컨디션조절, 정신력 강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또 그는 "영동군은 종목별로 한달여간 강화훈련을 실시한 만큼 그랜드골프 등이 기대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손 감독은 "그동안 훈련에 땀흘려온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임원과 단결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강조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지난해 우승을 거머쥔 정구팀을 중심으로 구기와 육상 종목에서 성적만 올려준다면 당초 목표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합니다."박인현(50·사진) 도민체전 옥천군 총감독은 52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박 감독은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오는 13일 오전 10시 옥천군청 광장에서 선수와 임원 , 군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옥천군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정구와 옥천군청 육상팀 선수가 주축이 된 육상의 트랙, 마라톤 종목 등을 주축으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 종합 우승을 거머쥔 정구팀을 중심으로 구기 종목에서 성적만 올려준다면 당초 목표인 9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체전에서 옥천군은 육상 등 24개 종목에 총 313명(임원 51명, 선수 262명)의 임원 선수단이 출전한다.옥천 / 손근방기자
"음성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만큼 10만여 음성군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기대되기 때문에 개최지 잇점 살려 종합우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음성군 선수단 서효석 총감독은 "24개 종목 임원, 선수 등 총 520명의 정예 선수들이 음성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게 된다"며 "강세 종목인 족구를 비롯해 골프, 사이클, 민속경기, 보디빌딩, 정구, 육상 등 7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서 총감독은 "과거 체전에서 두각을 보였던 씨름, 태권도, 볼링, 배구 등 전 종목의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최지의 잇점을 최대한 살려 경기장 적응 훈련을 충실히 한다면 종합우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서 총감독은 "이번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음성군 정예선수단 여러분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종합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52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단양군선수단 허경재 총감독(45·사진)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을 앞세워 선전을 펼치겠다"며 "올해는 중위권 진입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허 총감독은 "13·15일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을 대비해 결전의 채비를 모두 마쳤다"며 "도민체전을 대비한 그간의 강도 높은 훈련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그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띠고 있는 탁구, 사격, 볼링, 골프 등이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페어플레이로 도민화합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단양군은 이번 도민체전 25개 종목에 선수 263명, 임원 110명 등 총 373명이 참가한다.허 총감독은 "선수확보와 훈련 환경이 열악한 상태에서도 선수들과 임원들 스스로가 스포츠단양의 부활을 염원하며 훈련에 매진했다"며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그는 선수단을 향해 "군민들은 선수단에 대한 자랑과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달라"고 강조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제52회 충청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주시 출전선수단의 필승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이 지난 9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충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은 선수, 임원,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이종배 충주시장의 인사말과 체육회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충북도내 12개 시군에서 26개 종목 4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주시는 올해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6개 전 종목(시범, 시연종목 포함)에 걸쳐 4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이날 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은 충주를 연고로 하는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의 홈 첫 야간경기 식전행사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초대가수공연, 충주시 기마홍보대 창단식, 충주사과 홍보대사(가수 김륜희), 충주관광 홍보대사(가수 박일준)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