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일 전체 원아와 보호자가 함께한 '남산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경기,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웃음과 응원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엄마, 아빠랑 손잡고 달려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유아는 "다음 체육대회에는 더 빨리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순녀 원장은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유아의 성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아 중심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교육과 강민경, 학교지원센터 사애경 주무관을 '2025년 상반기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에서 유·초등 교원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김민경 주무관은 항상 밝고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과 동료들을 대하며 친절과 청렴의 가치를 실천했다. 사애경 주무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육활동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채민자 교육장은""앞으로도 음성 교육의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반기마다 직원 투표로 으뜸 친절·청렴인을 선정해 음성 교육의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1일 교내 강당 '단심관'에서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기획한 어린이날 행사를 열어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단월초는 지난해부터 학생 중심의 자치활동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 주도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학년군별 피구대회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모든 학년이 함께 어우러져 치른 피구대회는 운동장 못지않은 열기로 가득 찼으며,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채희준(6년) 학생은 "행사를 처음 준비할 땐 막막했지만 친구들과 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 활동을 통해 더 재밌고 유익한 활동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조성미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주관으로 '2025 실증 연계 파트너십 오리엔테이션 : 에듀테크 이음-만남의 시작, 교사와 기업을 잇는 실증 파트너십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교통대 경영항공관 내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열렸으며, 충북 지역 초·중등 교원과 에듀테크 실증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에듀테크 제품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실증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바토너스, 사자가온다, 유스타터, 투헨즈 인터렉티브 등 5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실제 수업 적용을 위한 체험 활동도 병행됐다. 윤승조 총장은 "에듀테크소프트랩을 중심으로 교사와 기업이 함께 실험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원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실질적 협력 생태계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교사는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은 현장 중심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고정형·이동형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를 통해 '2025년 디지털 미래과학기술 배움터'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도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과학교육 활성화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기관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전체 예산은 약 2천만원 수준이다. 운영기관은 자체 기획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충북 내 지역 간 과학기술 교육 격차 해소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곳곳에 과학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충북 내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교육의 폭을 넓혀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센터(043-845-5825)로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2년 전부터 혁신도시의 노는 땅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 체험 장소로 운영하고 있는 '꿈틀꿈틀 텃밭학교'가 인기다. 진천군은 2023년부터 '어린이들의 꿈을 담는 틀, 생명이 꿈틀거리는 생태텃밭'이라는 의미를 담은 '꿈틀꿈틀 텃밭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90가족이 진천 혁신도시 자투리 땅 1천200㎡에 조성된 텃밭학교 분양을 신청했다. 텃밭학교에서는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참여해 직접 농작물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작물의 생육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정에 3.6㎡씩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했다. 텃밭학교에 참여한 가정은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가지 등을 텃밭에 심었다. 아이들은 각자 이름을 새긴 팻말을 설치하며 텃밭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어린이 텃밭학교는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텃밭가꾸기 외에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작물생육 이해,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차 성희롱·성폭력 근절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민감성을 높이고, 상대에 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은 현재 성범죄 실태,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방안 등으로 진행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전 직원 대상으로 2차 성희롱·성폭력 근절 연수를 할 예정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우리 조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삼산어린이집이 한국 119 청소년단을 구성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삼산어린이집은 이날 원아 16과 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사 위촉장, 단장 임명장 수여, 119 소년단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발대식을 치렀다. 한국 119 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관한 의식과 습관을 갖추도록 지도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직하는 단체다. 1963년 처음 창단했다. 현재 보은소방서 한국 119 청소년단은 삼산어린이집 외 3개대의 단원 78명과 지도교사로 짜여 황동하고 있다.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한국 119 청소년단 활동이 미래의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중·고생의 국내·외 체험학습을 대규모로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괴산고등학교와 지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괴산고 1학년 학생 전원의 '아웃도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국내 자연·인문·역사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봉사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계해 자율성과 리더십을 동시에 키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괴산고 2학년 학생들은 오는 8월 호주 시드니로 '글로벌 리더십 체험학습'을 떠난다. 연수는 블루마운틴 탐방, 시드니대학교 견학, 오페라하우스 미션 체험 등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한 지역 고등학생 해외연수를 6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군은 체험비를 전액 지원해 모든 학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지역 7개 중학교(괴산중, 괴산북중, 괴산오성중, 칠성중, 청천중, 송면중, 청안중)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도 추진한다. 총 5
[충북일보]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제천 관내 11개의 어린이집 연합팀 '제천그린피어나'가 주관한 지구의 날 행사가 최근 제천시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색깔 정원 및 잔디밭 일대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온난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봄, 지구,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지구를 지키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각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기획한 '2025 Power Of Jecheon' 컨설팅의 일환이다. 제천시 어린이집 간의 협력·나눔·공유를 목표로 각 팀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6월부터 10월 사이에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는 1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2025. 나 너 우리 아이콘 성장기'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준비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는 시간을 제공했다. '아이콘 성장기'는 학년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학년제 부스형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놀이·예술·책읽기·공감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학생자치회의 주도 아래 놀이 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고, 협력 놀이로 운영됐다. 특히 '책 읽어주는 엄마(언제나 책봄)', 'K-pop 체험', '좀비 피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우성(5년) 학생은 "형, 동생이랑 같이 활동을 하니까 더 재미있고, 서로 도와주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고은솔(4년) 학생은 "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친구들이랑 같이 웃을 수 있어 학교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1일 유치원 놀이터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날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어린이날 놀이마당은 △바닷속 영화관 △신나는 에어바운스 △더위야 가라!, 2부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는 "매일 매일이 어린이날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기 원장은 "어린이날 놀이마당을 통해 유아들이 몸으로 뛰어놀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