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지역 복숭아 주산지인 불정면 과수 농가들이 갑작스런 봄철 이상저온에 '직격탄'을 맞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을 전후해 발생한 이상저온 피해를 조사한 결과 10개 작물에 걸쳐 83농가에서 28㏊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작물은 복숭아, 옥수수, 브로콜리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복숭아는 군내 155농가 가운데 43농가(28%)에서 저온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아직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농가와 작물 등을 고려하면 피해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복숭아는 개화 시기에 이상 저온으로 냉해를 입으면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꽃이 피는 시점에 냉해를 입은 복숭아는 암술이 말라죽거나 수분과 착과가 이뤄지지 않아 열매 형성이 어렵다. 피해 여부도 수분 이후에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최소 2주가 지나야 정확한 규모를 판단할 수 있다. 군은 복숭아 주산지 불정면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을 것으로 보고 현재 정밀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23일 저온 피해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13일 우박과 함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8일 환경오염물질배출 영세기업 6곳에 대해 환경기술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환경기술지원단은 기업체 현장에서 환경기술인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종 환경오염방지 시설에 대한 진단과 적정운영 방법, 오래된 시설 개선방안, 환경법령, 자율점검 참여 등 다양한 환경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술지원 결과보고서를 통해 해당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햇사레복숭아 주산지인 이곳 음성 농부들은 사월 날씨에 민감하다. 개화기인 사월 중순에 눈이 내리거나 서리가 오면 복사꽃이 얼어버리기 때문이다. 개화기를 앞두고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음성에 앞서 개화기를 맞은 장호원 등에서 과수원 상황이 들려왔다. 서리가 내려 냉해 피해가 심하다는 소식에 이곳 농부들도 팽팽한 긴장감으로 날씨와 과수원을 주시했다. 열흘쯤 전, 음성에도 복사꽃이 피기 시작하고 다행히 날씨도 원만했다. 가지 끝에서 한두 송이 피는 것을 신호로 온 밭에서 와르르 고운 꽃이 피어났다. 약 열흘 안팎 진행되는 개화기, 복사꽃은 음성 지역을 온통 연분홍 꽃물로 적시며 꽃대궐을 만들고 있었다. 이제 대개의 품종은 개화기가 끝나 수정이 된 상태고, 지금은 늦게 개화하는 몇 품종만이 만개 중이다. 예상보다 약 5일 늦은 개화기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서리를 피할 수 있었고, 수정도 잘될 것 같다니 반갑기 그지없다. 지금은 기후 위기 시대다. 사계절의 예측 가능성은 무너졌고, 농사는 날씨와의 끝없는 머리싸움이 됐다. 매년 달라지는 날씨에 맞춰 새 전략을 짜야 하고, 그 어떤 경험도 다음 해를 보장하지 못한다. 이런 사정으로 올해 복사꽃이 무사히 피었다
[충북일보]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문을 연지 한달이 되면서 총 14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시민들에게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7일 문을 연 센터는 두 개의 세척라인을 활용해 하루 최대 2만 개, 연간 700만 개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공공세척센터가 가장 빛을 본 곳은 행사장이다. 최근 청주시는 '2025 벚꽃과 함께하는 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했는데 이 부분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센터는 축제 기간동안 푸드트럭 등에게 13만여 개의 식기와 수저·포크, 컵 등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보유 중인 다회용기가 3만여 개에 불과한데다 현재 설비로는 씻어낼 수 있는 다회용기 개수도 하루 약 2만 개 수준이었기 때문에 축제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한다. 미리 부족한 수의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원활한 수거와 세척, 배달을 위해 축제 기간 아르바이트생도 고용했다. 덕분에 푸드트럭 사업자, 시민 등이 환경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내고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시가 21일부터 시립장례식장의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면서 이곳에도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시립장례식장에서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2도 등 8~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0~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내수읍 석화천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이날 시 직원들과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과 함께 제방도로와 하천 둔치에 방치된 폐비닐과 플라스틱, 각종 생활쓰레기 등 100ℓ 마대 800개 분량을 수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노력해주시는 모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초·중·고교 밀집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조성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안전리빌딩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학교 밀집지역인 음성읍 중앙사거리와 종합운동장사거리, 남신초등학교 정·후문 등 10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인공지능 카메라가 보행자의 이동시간을 판단, 신호시간을 최대 5초 간격으로 연장해 준다. LED바닥신호등, AI객체인식 기술을 적용한 음성안내보조장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등 시설도 설치됐다. 대기선 바닥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해 보행 편의와 보행신호의 시인성을 높였다. 이에 군은 휴대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명 '스몸비족'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횡단보도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요즘 증평 율리마을엔 체리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일부 지역 과수는 최근 철없이 내린 눈으로 개화기 냉해를 입었지만 이곳은 비닐하우스 시설 덕분에 하얀 체리 꽃이 활짝 피어 6월 풍성한 수확이 기대된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 율리마을의 체리는 지난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공모한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체리를 지역활력화 작목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율리마을에 체리 시설재배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이상저온 피해와 수확시기 내린 비로 과일이 갈라지는 피해 등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체리를 생산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비가림 시설을 확충했다. 맛과 품질이 우수한 율리마을 체리는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해마다 6월 체리수확 시기엔 많은 방문객들이 율리마을 체리를 구입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체리재배 기반조성과 함께 율리를 '체리 마을'로 가꾸기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율리마을 인근에는 삼기저수지, 좌구산 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덕태 소장은 "현재 율리마을에는 하얗고 예쁜 체리 꽃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5도 등 9~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청주실내수영장 주차장의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주차관제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청주실내수영장 뒤편 주차장은 별도의 주차관제시스템이 없어 청주종합경기장과 야구장 인근 주차관제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주차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해당 구역에 별도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주차장 내 기존 주차라인이 법정 규격보다 넓어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규정에 맞게 도색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기존 131면에서 185면으로 총 54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주차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체육시설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어서실 축사단지 재정비 사업'이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다. 군은 애초 전체 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 올해까지 5년간 영동읍 어서실 일대 축사단지를 철거해 정비하는 농촌 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했다. 축사단지는 청년 창업농 보육센터와 임시 체류 주거시설, 임대주택, 일라이트 전원마을 등을 조성하는 게 군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모사업을 주관한 농림부는 2022년 11월 이 사업과 관련한 예비계획 전반을 보완하거나 재검토할 것을 군에 지시했다. 기존 사업 계획을 보류하고 녹지공간 조성에 중점을 둬 새롭게 계획을 수립하라는 얘기다. 이에 군은 어서실 축산단지를 철거하고 정비하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애초와 달리 철거 자리에 생태숲 공원, 힐링 자전거 공원, 다목적 체육시설, 일라이트 테마공원 등 주민 쉼터 개념의 녹지공간 조성을 골자로 했다. 전체사업비도 애초보다 30억 원 정도 줄어든 290억 원으로 정했고, 사업의 준공 시기도 3년 늘어난 2028년 12월로 잡았다. 군은 현재 사업 대상지 안 축사 철거를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을 세워 작업 중이다. 이 지역 주민은 지난 50여 년 동안 축사에서 나오는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보은군 수한면 분회(분회장 김승길)와 수한면 발산리(이장 이상임) 주민이 지난 21일 보청저수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마을경로당 회장, 보청봉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보청천 저수지 진입로와 주변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발산리 주민 20여 명도 이른 아침부터 마을진입로에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뽑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따뜻한 봄날에 깨끗하고 쾌적한 수한면을 만들기 위해 바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선 마을노인회장과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 이장은 "이른 아침부터 풀 뽑기와 길가 쓸기, 쓰레기 분리 작업에 참여한 주민과 함께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