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7일 동거녀의 딸을 4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3년 4월 자신의 집에서 혼자 TV를 보고 있던 동거녀의 딸(당시 초등 4년)을 강제로 성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로 동거녀가 저녁시간에 식당일을 나간 사이 집에서 성폭행을 해왔으며 최근 동거녀의 딸이 성폭행을 피하기 위해 고함을 질러 이웃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북한 조선직업총동맹 등 남북 노동계가 29일경남 창원시에서 펼치는 남북 합동 노동절 행사 준비가 행사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노총 경남본부와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7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박4일 간의 행사 일정을 포함하는 진행 안을 발표했다.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5.1절 남북 노동자 통일대회‘라 명명된 이 행사는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노동본부와 북측위원회 노동자분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5.1절 남북 노동자 통일대회 행사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위원회 구성과 관련,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렴순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등 3명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에는 한국노총의 양정주 대외협력본부장과 박준수 경남본부 의장, 민주노총의 민점기 통일위원장과 이흥석 경남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북측 방문단은 60~70명 규모이며 29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직항로를 이용,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창원시 내 호텔에 여장을 푼 뒤 환영만찬과 남북 노동자 상봉모임, 역사유적지 참관,
60대 할머니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던 주한미군 제로니모 라미레즈(23) 이병이 최근 항소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미8군 제2보병사단 소속 라미레즈 이병이 지난달 28일 법원에 항소 취하서를 제출함에 따라 1심에서 선고됐던 징역 4년이 확정됐다. 라미레즈 이병은 국내외 언론에 자신의 재판내용이 방송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껴 항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피해자 측과는 아직 합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레스 이병은 1월14일 서울 마포구 주택가 골목에서 새벽 청소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A(66.여)씨를 때린 뒤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며 이번 주중 천안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검독수리 출격 준비 완료" 고막을 찢을 듯한 굉음과 함께 일명 `검독수리(Golden Eagle)‘라 불리는 날렵한 모양의 항공기 4대가 창공을 향해 연이어 출격했다. 17일 공군 제1 전투비행단에서는 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이용한 고등비행훈련이 처음 실시돼 군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출격 30분전, 비행을 앞둔 학생 조종사 배중범 중위는 교육담당관인 박순한 소령과 함께 비행 전(前) 브리핑에 여념이 없었다. "조작을 할 때는 항상 보이스 어프로치(Voice Approach: 운항과 관련된 조작 내용을 입으로 반복해 말하는 것)를 해서 착오가 발생하지 않게 하고..." 비행 전(前) 브리핑은 학생 조종사와 훈련기에 함께 탑승하는 교관이 실제 비행에 앞서 훈련기의 기본조작에서부터 임무수행, 돌발상황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실시하는 마무리 점검이다. 이날 T-50 탑승 대상 학생 조종사는 배 중위를 비롯해 모두 12명. 2월26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지상교육훈련대대 T-50 고등비행교육과정에 입교한 이들은 첫 비행 훈련에 앞서 T-50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기본 교육 및 실제 운항과 거의 같은 효과를 내는 시뮬레이션 등 7주간의 지
충청북도는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육성하고 친환경 농업 확산 도모를 위한 바우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바우처교육제도는 친환경농업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에 쿠폰을 지급해 농가가 원하는 교육기관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적인 교육제도이다. 도는 지난 3월 바우처교육 희망자를 신청 받아 187명을 확정하고 4월부터 시작되는 교육에 총 932만9천원을 지원한다. 바우처교육기관은 우리도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흙살림교육장(괴산, 오창), 귀래리전통한옥(청원군), 유기농업연수원(제천시)을 비롯한 농협대학, 상지대학, 전주대학 등 전국에 15개 기관이 지정되었다. 친환경농업교육에 있어서 바우처제도 확대 시행으로 농업인은 자기 수준에 적합한 교육기관과 교육과정 선택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식교육이 가능해졌다. 바우처교육 과정을 보면 기초·중급·심화, 맞춤형 등 으로 구분하여 친환경유기농(벼·채소·과수, 축산) 입문, 유기농 전문, 병해충관리 및 천적방제, 유기농 토양관리 등 실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교육기관은 기관간 경쟁체제 도입으로 수요자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공사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한복입기 체험 행사’를 오는 4월 23일(월)부터 12월 23일(일)까지 -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서 일요일에 걸쳐 실시한다. 이 행사는 관광공사를 방문하는 내국인들과 방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방문객들은 전통한옥마을 스크린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실제 한옥마을에 다녀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본 행사는 무료 체험행사로, 대장금 등의 한류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한복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관광안내전시관은 내·외국인들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관광안내데스크를 비롯해 여행사, 전통문화상품 판매센터, 상영관, 관광정보 자료실 및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한류관 등을 갖춘 복합 방문객 센터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 02-7299-497~499 ☞ 관광안내전시관 찾아오시는 길 : - 지하철1호선 : 종각역 5번 출구, 영풍문고 길 건너 관광공사 빌딩 지하1층 - 지하철2호선 :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청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개소 55주년을 기념하 여 국내 축산분야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우수한 신진 인재를 발 굴·양성하기 위해 2006년도에 이어 제2회 축산연구소 젊은 과 학자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1회 때와는 달리 축산관련 6개 분야에 대하여 분야별 우수 연구자를 선발하여 시상을 하고 지원자격도 대학원 재학생에서 석사 이상, 박사 학위 취득 후 3년 이내로 확대하였다. 또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선발한 작년과 달리 최근 3년간의 연구개발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여, 선발된 젊은 과학자에게는 특전으로 축산연구소에서 해당 분야의 박사후 연구원 모집 또는 연구직 특채시에 우대할 예정이다. 젊은 과학자상 공모자의 지원 마감은 4월 27일(금)까지로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며, 심사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공 분야별 실적 심사 및 3차 공개발표 심사로 이루어진다. 2차 전공분야별 실적심사에서는 분야별 우수자 1명을 선정하여 5월 4일(금)에 발표하고, 3차 공개발표 심사는 5월 9일 축산연구소 축산생명환경부 대강당(수원 소재)에서 개최되며 개소 55주년 기념일인 5월 10일 개소 기념행사 때 시상할
세계적인 동제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풍산(사장 이문원)이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에서 실시한 입찰에서 670억원 상당의 소전물량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풍산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으로부터 5, 10, 20, 50Sen 주화용 소전 3,471톤(금액으로는 약 7,200만불)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물량은 풍산이 올해 수주한 소전 단일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수주한 4개 화종의 소전은 모두 구리와 니켈의 합금인 백동(Cupro-Nickel) 소재로 공급된다. 이로써 풍산은 현재 아시아, 유럽, 중동, 호주, 아프리카지역 등에서 총 16,900톤, 약 2,200억원대 기대 이상의 소전물량을 확보했으며, 추가 수주를 위하여 해외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지난 97년 출시 이후 10년 동안 국내 양문형 냉장고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 지펠이 2007년형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품격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와 함께 <지펠 독립냉각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빕스 전 매장을 방문하면 프로방스 씨푸드, 빕스스테이크, 샐러드바 등으로 구성된 ‘지펠 콰트로’ 세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 5월 18일까지 서울·경기 지역의 빕스 10개점을 순회하며 주말마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행사매장을 방문하면 2007년형 지펠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펠 콰트로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지펠 콰트로 냉장고, 삼성상품권, 커플 머그컵 등 다채로운 경품에 당첨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동마케팅에 대해 “지펠과 빕스는 토종 브랜드이자 97년생 동갑내기”라며, “출시 혹은 오픈 당시 양문형 냉장고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 외국계 업체들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하여 현재는 업계 선두라는 점에서 두 브랜드의 만남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소개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연봉. 연봉제가 정착되면서 연봉에 대한 정보와 자료가 직장인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연봉이라는 특성상 쉽게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접할 수는 없었다. 이에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연봉검색 서비스(http://salary.jobkorea.co.kr)에서는 주변 인맥들과 연봉정보를 공유해볼 수 있는 기회로 ‘연봉통계 조회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주변 인맥에게 직종, 경력, 학력에 맞는 맞춤 연봉가이드를 보내는 잡코리아 회원 모두에게 2007년 업데이트 된 연봉통계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연봉통계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연봉가이드 1회 발송 시 3장의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이벤트 기간동안 가장 많은 인맥에게 맞춤 연봉가이드를 보내는 최다 발송 회원 100명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닌텐도 DS Lite(1명), 백화점 상품권(10만원권, 1명), iPod 2세대 iPod shuffle(1G, 1명), 영화예매권(1인 2매, 5명), 연봉검색 1개월 이용권(12명)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벤트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련홈페이지(http://ww
전세계 가장 아름다운 지역에 100여개의 빌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클럽메드코리아(대표 상희정, www.clubmed.co.kr)는 이국적인 멕시코 캔쿤에서 싱글 남녀를 위한 ‘클럽메드 멕시코 캔쿤 싱글파티 HOLA(올라)’를 실시한다. HOLA(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인사말이다. 클럽메드 싱글파티는 자신의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개성 있는 싱글을 위해 클럽메드에서 매년 선보이고 있는 특별 휴가 프로그램. 올해는 한국 고객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멕시코 캔쿤 빌리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싱글파티에 참가한 싱글들은 13개국 다양한 국적의 G.O들과 함께 정열의 라틴 문화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다. 라틴댄스 배우기와 함께 워터스키, 웨이크보드, 스노클링 등 다채로운 스포츠도 경험하고, 매일 저녁에는 G.O 들과 함께 멕시코 전통 음식과 본토의 데킬라를 무한정 즐기며 싱글만의 특권을 누리게 된다. 일상에서 쌓인 피로는 싱글파티에서 제공하는 요가와 스파 프로그램으로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5박 6일 일정의 멕시코 캔쿤 싱글파티 HOLA(올라)는 6월 1일과 6일 단 두 번 출발하며, 가격은 180만원이다. 또한 클럽메드는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A6 4.2 FSI 콰트로, A6 3.2 FSI, A6 2.0T FSI 등 총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판매되는 A6 가솔린 모델에는 모두 최첨단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이 장착돼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A6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아우디 A6는 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성능이 조화를 이룬 프레스티지 세단으로 아우디 코리아의 성장세를 이끌어 온 아우디의 대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우디 A6 4.2 FSI 콰트로는 가솔린 직분사 방식의 4,200cc FSI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 A6 2.4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로 A6 3.2 FSI와 A6 2.0T FSI도 함께 출시돼 더욱 다양한 A6 모델을 제공한다. 아우디 A6 3.2 FSI와 A6 2.0T FSI는 모두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고출력은 각각 255마력과 170마력, 최대토크는 33.7kg·m과 28.6kg.m이다. 이 두 모델은 기존에 판매되던 A6 2.4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크루즈컨트롤과 전동식 아동보호 잠금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