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간다. 바다 산책로가 수려한 경관을 드러낸다. 해안 비경이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데크 아래 바다에 하얀 포말이 부서진다. 파도소리 삼키는 울창한 해송도 멋지다. 파도 소리 더해지니 절로 감성에·젖는다. 해안초소가 길가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찾는 사람들에게 안보의식을 전해준다. 결코 풍경을 해치지 않아 나름 의미 있다. 사진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누구나 추억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다. [충북일보] 충북일보클린마운틴이 영랑호를 찾는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외옹치항에 들른다. 영랑호와 외옹치에서 가을을 만끽한다. 호수와 바다 보며 감성충전을 시도한다. 행사 당일 전국엔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회원들은 비 한 방울 맞지 않았다. 영랑호에도 외옹치에도 내리지 않았다. 맑아진 하늘에 감사하며 보낸 하루였다. 여행기는 답사 당일 풍경으로 작성했다. 맑았던 풍경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다. 너무나 선명했던 바다와 호수가 그립다. ◇영랑호 물윗길 영랑호에 도착하니 울산바위가 반긴다. 거대한 암릉이 일행을 반갑게 맞아준다. 오전 10시, 중천에 태양이 이글거린다. 울산바위가 영랑호 수면 위에 반사된다. 태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 마음둘레길 프로그램으로 '우리들의 작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마음둘레길 작품전시회와 사물놀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립요양병원과 연계해 치매안심병동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병원 내에서도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음둘레길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병동으로 지정된 청주시립요양병원과 연계한 인지기능 향상 지원 활동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을 오는 22일부터 임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공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10월 정식 개장보다 한 달 일찍 임시로 AR동물원을 개장하기로 했다. AR동물원은 동물원 인기종인 호랑이, 코끼리, 기린, 악어, 코뿔소, 고릴라, 판다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귀신고래, 흰꼬리수리 등 10종으로 구성된다. 공원 이용객들은 AR기술을 통해 눈앞에서 모바일로 구현되는 가상동물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앱 카메라 기능을 통해 동물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앱(App)은 앱스토어에서 검색하거나 배너 QR코드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공원 내 관리사무실, 잔디광장, 바비큐장 등에 설치된 배너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에 오시면 인기 동물뿐만 아니라 서식지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괴산성모병원과 협약을 하고 군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검사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미세단백뇨검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는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20% 경감된 금액(자부담)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꿈꾸는 노노멀(No-normal) 여행자의 추천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노노멀(No-normal) 여행은 쇼핑보다는 여행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또는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의 여행 덕후 트렌드를 말한다. 최근 '노노멀' 여행 덕후가 증가하며 여행·호텔업계도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천혜비경을 간직한 단양은 다채로운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노노멀 여행자를 위한 슬로우 라이프(slow life) 여행지로 제격이다. 첫 번째 코스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 터널, 단양강 잔도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는 수양개 관광단지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에 조성된 달걀 모양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맥과 단양 호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망대 바깥으로 돌출된 삼족오 모양의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짚와이어는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제천시 자체 사업으로도 제천시민 중 만 60~64세 어르신, 나이와 상관없이 기초생활수급자인 분,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세부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5일 △75세 이상 어르신(1948년 이전 출생자) 10월 11일 △70~74세 어르신(1949년~1953년생) 10월 16일 △65~69세 어르신(1954~1958년생) 10월 19일이다. 또 제천시 자체 사업으로 제천시민 대상(만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은 오는 10월 2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 및 증빙서류(수급자 증명서,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를 지참하고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제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 철원으로 떠나는 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은 영주역에서 이날 오전 6시50분께 출발(단양, 제천, 원주 정차)하며 원주, 제천, 단양을 거쳐 영주역에 밤 9시55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여행코스는 △마고지 전적비 △철원한탄강 은하수교 △DMZ마켓 △고석정 꽃길 트래킹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자 대상 지역화폐(철원사랑상품권 1만 원)를 증정해 DMZ 마켓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성인 11만8천 원, 미취학아동 11만3천 원으로 열차비, 버스비, 2식(중식, 석식), 상품권, 입장료, 가이드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김명환 제천관리역장은 "고객들이 기차여행으로 낭만과 추억을 많이 쌓고 가길 바란다"며 "올 가을철 지역축제 연계 상품개발로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또는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치매 프로그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 안심 문화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치매 극복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번에 '치매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뽑힌 기관은 군 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해 3곳이다. 이 센터는 지난 2019년 6월 문을 연 뒤 그동안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 전문 치유농장 방문과 농촌자원(텃밭) 가꾸기 등 산림·농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 안심마을 주민의 참여로 진행한 아름다운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만들기 등을 꼽을 수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런 치매 친화적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과 치매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는 현재 마음까지 풀어주는 힐링 체험, 기억충전 나들이, 가족이 함께하는 케어팜, 영화와 추억이 공존하는 치매愛 안심극장, 우리 동네 행복 나눔 벽화 그리기, 돌봄 안심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령인구와 치매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와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증평보건소는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열린 모의훈련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및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증평장뜰시장상인회 등이 참여해 시장 내 가상 치매환자를 발견한 주민이 신고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방식이었다. 진천군보건소는 이날 서전고와 우석대 진료 체험지원센터,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교육, 신고 상황을 가정한 정보무늬(QR) 코드 활용 인적 사항 신고서 작성법 등을 설명하고 실습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실종예방 캠페인과 치매 간이 검사, 치매상식 퀴즈 등도 함께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환자 실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치매 환자들의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은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한정호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분원 건립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실장은 현재 충주분원 건립사업이 교육부 예비 타당성 조사 중으로, 오는 12월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조사 결과가 0.5 이상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충주분원 건립에 착수할 수 있다는 게 한 실장의 설명이다. 충북대병원은 필수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충주분원 설립의 첫째 과제로 꼽았다. 충주대병원에 따르면 충주는 관외 의료 이용률이 응급환자는 64.66%, 분만은 48.74%에 달한다. 충주를 비롯한 제천·음성·단양·괴산은 심장뇌혈관 질환 환자가 60분 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도내 평균에 한참 못 미친다. 필수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함께 중증외상환자 치료와 수술을 할 수 있는 응급외상센터도 건립하겠다는 게 충북대병원의 계획이다. 충주분원 건립으로 지역 의료 수요가 분산돼 모든 병원 경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는 역할론을 강조했다. 공공 의료 측면에서 충주분원은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소백산국립공원 봉우리와 능선 일원에 가을의 전령인 구절초와 개쑥부쟁이 등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 비로봉과 연화봉 일원에서는 형형색색의 가을을 즐길 수 있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투구꽃, 진범, 과남풀, 개쑥부쟁이 등과 흰 꽃을 피우는 구절초, 정영엉겅퀴 등 다양한 가을 야생화를 소백산국립공원 내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동준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가을 야생화는 주요 봉우리인 비로봉, 연화봉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며 "가을이 지나기 전 소백산국립공원에 방문해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를 감상해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추정리의 메밀꽃이 23일부터 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정리 일원에 조성된 3만㎡의 메밀꽃밭이 하얗게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며 "메밀꽃은 23일부터 본격 개화한 뒤 9월말 만개해 10월초 최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이곳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고 지난해에는 1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김대립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기후 영향 등으로 예년보다 10일 가량 일찍 메밀꽃이 피기 시작했다"며 "눈처럼 하얀 메밀밭에서 꽃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3일 세종호수공원에서 '바르게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바르게 걷기 챌린지는 걸을 때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소 하루 30분씩 주 5일 이상 빠르게 걷기를 권고하고 있다. 규칙적으로 걷는 신체활동은 비만위험 감소, 고혈압위험 감소, 제2형 당뇨병위험 감소 등 10가지의 효과가 있다. 걸을 때에는 몸은 곧게 세우고 어깨와 가슴을 편 상태에서 상체를 5도 앞으로 기울이는 것이 좋다. 시선은 전방 10~15m 앞을 향하고 턱은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며 호흡은 코로 들이마신 뒤 입으로 내쉬어야 한다. 팔은 알파벳 대문자 엘(L)자 또는 브이(V)자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흔들면 된다.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워크온' 앱을 다운 받아 세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해당 읍면동 소그룹을 선택한 후 진행 중인 챌린지에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해 2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전을 위해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된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 등이다. 세부 일정으로 △9월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10월 5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6일 70~74세 등이다. 10월 19일부터는 65~69세와 세종시민 무료 대상자(60~64세·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만성질환자)의 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세종시민 무료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www.sejong.go.kr/health.do)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전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달리는 단양 달빛레이스가 오는 23일 열린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 대회는 5㎞, 10㎞ 등 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참가자들은 단양수변무대에서 개회식과 함께 오후 7시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우선 10㎞ 코스는 단양수변무대를 출발해 아름다운 단양읍 수변을 따라 단양역∼달맞이길∼고수대교∼상상의 거리로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정했다. 또 5㎞는 단양수변무대에서 출발해 상진 계류장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이 전달된다. 대회 참가비는 5㎞ 2만 원, 10㎞ 3만 원이고 기념품을 원하지 않는 5㎞(무료) 코스도 함께 개최한다. 주최 측은 대회 당일 참가자에게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고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팀에게는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단양 달빛레이스는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동호인들의 많
[충북일보] 충주시는 읍면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 상반기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동진료소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신니면 화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시는 이동진료소를 통해 혈압, 혈당검사, 일반진료와 약 처방,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교육, 물리치료, 각종 홍보물 등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충주의료원과 협업해 간염 등 40종의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검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환자 보호자와 이용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주일 간 '무료 음료 나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진정한 효를 실천하는 병원'의 이념을 바탕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차 한 잔의 여유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벤트에 사용된 원두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바탕으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정신재활시설 디딤터의 정신장애인이 몸담고 있는 'CAFE 햇비'에서 구매했다. 또 음료의 주 재료인 오미자는 충주 엄정면의 '어느날 농부' 카페에서 구입해 지역 상품 촉진에 힘썼다. 바리스타 역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봉사팀과 연계로 지역 내 인적자원까지 활용해 지역 상생을 실천했다. 윤창노 병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 병원 이용인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음료 나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립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없던 입맛도 살아나게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비빔밥이다. 몇 가지 나물과 고추장을 넣고 쓱쓱 비빌 때 이에 어울리는 것은 단연 보리밥이다. 취향에 따라 쌀과 보리의 비율이야 바뀔 수 있겠지만 함께 떠먹을 된장찌개까지 있으면 제대로 된 보리밥 한 상이다. 한 대접 가득 먹어도 보리밥만으로는 아쉬운 이들을 위해 잘 삶은 수육을 몇 첨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여기에 더해 상큼한 샐러드, 쫀득한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장떡, 식사가 끝난 후 바로 내려주는 커피 한잔까지 소박하지만 꽉 찬 코스가 준비된 곳이 있다. 초정약수로에서 내려 구불구불한 논길을 따라가면 이 길이 맞나 싶을 때쯤 목적지다. 청원생명발효가공 영농조합법인 초정솔밭식초라는 간판 뒤로 수십 개의 항아리가 늘어섰다. 병풍처럼 건물을 감싼 야트막한 산에서 소나무가 뻗어 나온 풍경이 가게 이름에 솔밭이 등장하는 이유를 이해시킨다. 초정솔밭식초 간판 너머 초정솔밭보리밥집카페라고 이름 붙은 이곳은 지난 2016년부터 발효의 꽃을 피웠다. 항아리마다 김애영 대표가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간장, 현미 식초, 매실청 등으로 가득하다. 현미 식초에 과일을 함께 발효시킨 사과식초와 포도 식초, 갖은…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연다. 군 보건소는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2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가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인식 개선에 대해 교육하고 이어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한다.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는 '워크온' 어플을 이용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4일간 7만보 달성을 목표로 (1일 최대 7천보) 펼친다. 14일간 7만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한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걷기행사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군내 29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행사에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복강경 수술의 최고 권위자 최재운(전 충북대학교 병원장)교수를 초빙했다. 19일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 의학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충북대병원에선 병원장과 간담췌외과 교수직을 맡으며 수 많은 논문과 전문 의료인 양성에 힘써온 우수한 전문의로 잘 알려져있다. 최 교수는 간·담도·담석·담낭 등 외과적 진료와 복강경을 이용한 전문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진료가 가능하다. 최 교수는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온 만큼 청주의료원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0일 괴산군 소수면을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권역 내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의료원은 순회 진료를 위해 정형외과, 내과 전문의 등 의료진 20여명으로 꾸려진 의료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취약층 의료비 지원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밀검사나 수술이 필요한 주민은 진료 연계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일 순회 진료는 괴산군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가능하게 됐으며, 괴산군전통시장상인회도 함께 참여해 무료급식을 후원하기로 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이번 순회 진료가 의료취약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북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에 약 4만㎡의 유휴지에 조성한 가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관수 작업과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담정원 가꾸기에 노력했으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척박해진 토지에서 어렵게 피어난 꽃들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출발한 각종 공예품과 특산품인 마늘과 고추 등 농산물판매장도 개장해 운영하고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출출한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고령화로 일거리가 부족한 마을에 주민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도담마을 단양강 하천부지에 계절별 초화류를 심어 정원을 조성한 이 사업은 2022년 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하는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가을꽃을 선사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시설과 미관상 좋지 않은 비닐하우스…
[충북일보] 진천과 증평보건소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진천군은 지역내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증평군은 14개 위탁의료기관(어린이 5곳)에서 실시한다. 접종은 9월 20일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어린이)을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진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군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이 지참해야 한다. 진천군은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위해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오전 9시~11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만14~64세 이하 만성질환자, AI(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관련 업계 종사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제5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 교직원에게 환자안전 활동에 참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환자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에 환자가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 및 기념품 배부가 이뤄졌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환자안전 개선 활동사례 공유, 환자안전의 날 초성퀴즈,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환자안전 문화에 기여한 우수 부서 교직원들에게 포상을 했다. 고순영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는 교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환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하나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교류와 환자 정보 공유 등의 협진체계와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청주 하나병원 뇌혈관센터에는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모두 삼성서울병원 교수 출신의 의료진이 다수 포진돼 있어 활발한 의료 교류와 환자 회송등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겸 병원장은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하나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긴밀한 협진체계를 통해 더욱 활발한 진료 교류 및 환자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